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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좌부터 도재욱, 김정민 |
[정책/자료] 프로게이머 도재욱, SK텔레콤 선수 중 가장 비위생적인 선수 1위?
SK텔레콤의 룸메이트 도재욱과 고인규가,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리얼 로드 차량 토크쇼 스타 7224에 탑승, 숙소 생활에 대해 낱낱이 밝힌다. 30일 밤 9시 30분 방송.
고인규와 도재욱은 근 3년 간 함께 숙소 생활을 해왔으며 3개월 간 룸메이트로 함께 지내고 있는 선후배 사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이번에 스타 7224에 처음으로 탑승하게 됐다고. 오랜 시간 함께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서로 수줍어하는 두 선수의 솔직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도재욱은 최근 SK텔레콤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 결과, SK텔레콤 선수 가운데 가장 비위생적인 선수 1위에 꼽혔다고.
비위생적이라는 팀원들의 평가에 대해 도재욱은 “며칠 뒤면 이사를 한다”며 “이사할 때 어차피 어질러질 것 치울 의미가 없다”고 밝혀 출연진 및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도 두 달에 한 번씩은 꼭 청소를 한다”며 “잘 안 씻는 것은 아니고 잘 안 치울 뿐”이라고 덧붙였다고.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SK텔레콤의 ‘짠돌이’, ‘입스타’, ‘몸짱’, ‘작업’에 대한 각 부문의 깜짝 앙케이드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장안의 화제인 ‘스타 라인업 코너’에서는 두 선수의 인맥이 공개된다. 고인규가 밝히는 ‘친해지고 싶은 선수들’과 도재욱이 말하는 ‘먹는 것 좋아하는 선수들’의 이름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고인규는 가장 친해지고 싶은 사람 1순위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복자’ 박지수(KTF)를 꼽았다고.
이어, 스타 7224의 빼놓을 수 없는 코너 ‘7224 노래방’에서는 DJ.DOC의 ‘DOC와 춤을’을 부르는 도재욱과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부르는 고인규도 만나 볼 수 있다.
스타 7224는 선수나 E스포츠 관계자 등 화제의 인물을 제작진이 숙소까지 밀착 동행하며 차 안에서 즉석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 프로그램 명의 숫자 ‘7224’는 ‘한 주간 E스포츠를 빛낸 이 선수 사랑합니다’란 의미를 재미있게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김정민 해설위원 진행.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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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욱, “내가 비위생적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