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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지스타 2007 로고 |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의 큰손이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화부)로 넘어갔다.
소식통에 의하면 지스타 조직위원회의 이사회는 몇 주전 지스타 조직위원회의 해체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정보통신부가 해체되면서 기존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가 공동으로 후원하던 구도에서 개편이 불가피해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최근 게임산업 육성책을 밝히면서 적극적인 의지를 보임에 따라 독립 부서로 존재하기 보다 함께 상승효과를 내자는 판단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존 지스타 조직위원회의 인력은 오는 16일부터 문화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으로 통합돼 ‘지스타 TFT’로 활동하게 된다.
‘지스타 2008’의 개요와 일정 등은 이달 말경 공표될 예정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는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것이 유력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기존의 전시행사 위주에서 문화축제로 탈바꿈된다”며 “기존 ‘지스타’ 브랜드는 그대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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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09,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