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영하는 축구팀의 성적은 어떨까?’
축구게임 ‘풋볼 매니저 2008’이 지난 22일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축구를 소재로 한 이 게임은 가장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방식을 지향해 시리즈 대대로 관심을 받아왔다.
매년 새로운 시리즈의 개발로 유럽에는 이혼 제조기로 널리 알려진 만큼 전세계 축구 시뮬레이션 게이머들에게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면 실제 축구 감독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뮬레이션 게임 방식으로 대리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타 축구게임과 차이를 보이는 요소다. 다른 축구게임은 경기중인 선수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게임은 감독이 되어 관찰자 시점에서 경기를 종합적으로 지켜보는데 주력했다.
게임에서 감독이 된 유저는 전담 스카우터들의 보고를 듣고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계약하며, 각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 계획과 팀워크 그리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사실성을 기반으로 하프타임에 선수들을 독려할 수 있으며, 부상중인 선수들에게 진통제를 투여하여 경기에 내보내거나 상대방 팀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시스템적으로 경기 전 프리뷰, 팀 대화, 상대 선수 대응 전략, 등이 변화됐다. 스킨이 깔끔해졌고 도우미 시스템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전세계 축구 선수들의 최신 데이터가 적용된 점이다.
약 25만명의 전세계 축구 선수들이 실명 그대로 등장하며, 이는 전세계에서 활동중인 2,500여명의 리서치 담당자들에 의해 수집, 적용됐다.
국내에 판매된 ‘풋볼 매니저 2008’은 한글화되어 해외에서 개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다. 게임의 등급은 전체 이용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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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토탈워` 스페셜 포스 에디션 26일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