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스포츠단은 지난달 29일 병원경영 지원 전문회사 MSO월드를 통해 미소랑 치과 등과 년간 의료 서비스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계약은 KTF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프로게임단, 프로농구단, 프로골프단) 및 KTF 임직원을 대상으로 맺어졌으며 향후 강남에 위치한 최상의 의료기관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 및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속 선수들에게는 팀닥터 개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후원병원으로는 미소랑치과를 포함해 강남휴한의원, 압구정성모안과, 황성주 털털피부과(모발전문), 휴앤미성형외과, 연세엘레핀 피부과 등 총 6개 병원이며 앞으로 3~4개의 병원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농구단 매직윙스 선수들을 위해 부산지역의 병원도 조만간 추가할 계획이다.
강종학 KTF스포츠단장은 “프로선수들이 경기 및 훈련에 전념하다 보면 의외로 건강문제에 쉽게 노출된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받아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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