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매직엔스는 소원성취 지원봉사 기관인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향후 프로리그 승리기금 기부 및 난치병 어린이 방문 등 사회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KTF매직엔스 게임단은 2달마다 선수와 서포터즈가 함께 난치병 어린이를 방문하는 행사를 갖고 프로리그 승리 때마다 승리기금(매직펀드)을 조성해 연말의 대규모 봉사활동에 활용하게 된다.
매직펀드는 사무국, 선수단, 서포터즈가 모두 참여해 조성하는 기름으로 프로리그 시작 전 금액을 자유롭게 약정하고 기부하게 된다.
한편, 매직펀드를 약정한 서포터즈들에게는 난치병 어린이 방문 행사 시 선수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등의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줌으로 삶의 희망과 용기를 회복시켜주는 소원성취 기관으로 국내에서는 2002년 세계에서 26번째로 설립되어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며 약 260명의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었다.
강종학 KTF스포츠단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봉사 활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우리팀이 많은 승리를 거둬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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