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온게임즈는 ‘영웅전설6 천공의 궤적 SC’ 패키지의 정식 발매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예약자가 1,000명을 넘을 경우에만 소장용 한정판 패키지를 발매하는 것으로 패키지 예약 완료 3일전인 11월 17일까지 예약자가 800명을 넘지 못해 발매가 불투명했지만 마지막 날 저녁 8시를 기점으로 1,000명을 돌파해 제작이 확정되었다.
김정주 아루온게임즈 게임사업부장은 “패키지 게임을 온라인으로 서비스 하고 있는 아루온게임즈는 패키지 소장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컬렉션의 의미를 부여한 소장용 패키지를 발매했다”며 “이스-페르가나의 맹세의 패키지 발매 이후 내부적으로 소장용 패키지 발매 여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왔지만 유저 측의 요청에 힘입어 발매를 감행했다”고 말했다.
김정주 부장은 또 “국내 패키지 시장이 P2P나 와레즈를 통한 불법 다운로드의 영향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회생 불가능하다는 판단은 이르다”며 “아루온게임즈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방식을 빠르면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루온게임즈는 올해 3월 ‘영웅전설6 천공의 궤적 FC’를 시작으로 국내에 패키지 게임을 온라인 기반의 게임 데이터 전송으로 유저의 PC로 스트리밍 받아 플레이하게 되는 WDP 방식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루온게임즈 공식홈페이지(www.aruon.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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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광고시장 꽃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