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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시드 마이어, 파이락시스 대표 |
1991년 최초로 선보인 이래 14년간 19종에 달하는 관련 게임을 뿜어낸 전설의 턴 방식 전략 시뮬레이션(TTS) 게임, ‘문명’ 시리즈의 상업적 판권이 美배급사로 넘어갔다.
美다국적 게임 배급사, 테이크투인터랙티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명’ 시리즈의 개발사인 파이락시스게임즈를 완전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리즈 도합 1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문명’ 시리즈의 상업적 판권은 최초 美마이크로프로즈社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회사가 문을 닫은 이후, 줄곳 ‘문명’ 시리즈를 창시한 개발자인 시드 마이어가 쥐고 있었다.
시드 마이어는 절친한 동료인 제프 브릭스와 파이락시스게임즈를 설립, 아타리를 통해 ‘문명3’를 선보였으며 최근 제작이 완료된 ‘문명4’는 테이크투인터랙티브의 배급 사업부, 2K게임즈를 통해 발매했다.
시드 마이어, 파이락시스게임즈 수석 개발 팀장 겸 대표는 "2K게임즈는 ‘시드 마이어의 해적들!’과 ‘시드 마이어의 문명4’를 파이락시스게임즈와 함께 손 잡고 선 보였던 믿을만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2K게임즈와 양질의 게임을 선보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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