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때랑 다르게

시위 = 폭력, 주도 세력 없음을 주장하려고 온갖 괴상한 깃발들을 가진 개인들 장려한다고 하더니

관종들이 온갖 종류 깃발들 들고 뛰쳐 나옴

날으는 스파게티, 락밴드, 얼라호드 등등

그리고 관종들이 노래 틀고 더 미친놈이 응원봉 들고 나오더니

아얘 우퍼스피커 가져와서 노래 틀고 응원봉 흔들고

아는 노래 나오면 다같이 때창하면서 놈

그래서 기지배들 저기가서 걍 꽁짜로 공연장 기분 만끽하고 옴 ㅋㅋㅋ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친구들이랑 미친 영감탱이 노망났냐면서 밥 먼저 먹으면서 술 한 잔 하고

가서 시위 구호 몇 번 외치다가 아는 노래 나오면 때창하고

그러다 추워지니까 뜨뜻한곳에 들어가서 국물에 쐬주 한 잔 때려 박으면 맛탱이가 가겠냐 안가겠냐?

이미 맛탱이 가버려서 시위고 나발이고 2차 얘기 하다가 가게 나오니까

밖에서 아는 노래 나오거나 웃기는 깃발 구경하다 낄낄거리며 마실 나온거마냥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2차 들어가고 이러고 있드라

이게 공연장 티켓의 거의 대부분이 여자들로 바꼈는데

지금 그 공연장 다니는 애들이 지 친구들 데리고 와서 무료 떠먹중임ㅋㅋ

근데 이건 뉴스에서 안나오지 그냥 갈라치기 용도로만 사용할꺼니까 내가 이래서 방송국 새끼들이 좆나 싫어

물론 그렇다고 우리 이대남들이 오락하면서 딸딸이치고 삼대남들이 유흥 조지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