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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르라인 | 2024-12-19 19:47
잭 스나이더가 주도하던 DCEU를 엎어버리고
제임스 건 주도하에 새로 판을 짜는 DCU의 첫 작품.
- 애니메이션으로 한 작품 먼저 나온게 있긴 한데 마이너한 캐릭터들이라서. . .
결국 DC는 슈퍼맨과 배트맨이 메인이니까.
- 근데 배트맨 솔로무비가 아니라 빌런인 클레이페이스의 솔로 무비가 26년으로 예정되어 있음.
이건 도대체 무슨 빌드업인지. . .
- 일단 영화가 잘 나오길 바라고 있긴 한데. . . 근데 히어로 영화 시장이 죽어버린 감이 있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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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르라인작성자 2024-12-19 21:31
일단 첫째.
헨리 카빌이 굉장히 훌륭한 비주얼을 갖추고 있지만 제임스 건 입장에선 이제 새로 구축해야 하는
유니버스인데 전임자가 캐스팅한 인물을 그대로 주력으로 쓴다? 뭐가 새 유니버스냐 하는 비판을
벗어나기 어려울테니 새로 구하는게 맞긴 함.
둘째.
워너 입장에서 보면 그냥 흥행 성적이 안 나왔음.
근데 배우 입장에서 보면 내가 지난 10여년 동안 쌓아온 커리어가 있는데 개런티 올려달라고 할 만 하지.
그래서 바이바이.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헨리 카빌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가 있었는데 그게 드웨인 존슨이 주도한 블랙 아담.
거기서 슈퍼맨 컴백 빌드업 쌓아서 둘이 같이 이끌어갈 계획을 워너한테 설득시켰는데
블랙 아담의 흥행이 실패하면서 드웨인의 발언력이 사라져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