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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교주 | 2024-11-20 13:16
요즘 애가 남 놀리는 재미를 알아버려서
그 특유의 놀릴때 실실 웃는 표정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 보며 그렇게 웃더니 나는 아빠랑 안놀아~ 엄마랑만 놀거야~ 이러는데
갑자기 삔또 개상해서 응 나도 니랑 안놀아 어린이집 혼자가라 아빠는 피파나 해야지 하고 내 방으로 가니까
역으로 삐져서 서럽게 움ㅋㅋㅋ
그러다 결국 당사자와 원만하게 화해하고 칭찬스티커 1개 주고 어린이집가면서 SIUUUUUUUUUUU 한 번 같이 외치고 보냈다
원래 소소한 행복이 뭔 행복이냐라는 주의였는데 이런게 소소한 행복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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