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 일리예스 사토우리(밀레니엄)가 술로 인해 경찰에 체포됐다.(출처 / 라카카(rakaka.se))
'스테파노' 일리예스 사토우리(밀레니엄)가 드림핵 대회를 마친 뒤 뒤풀이 장소에서 지나친 음주로 경찰에 체포되는 망신을 당했다.
스웨덴 e스포츠 뉴스 사이트인 라카카(Rakaka) 등 외신에 따르면 스테파노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스웨덴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국제대회인 드림핵을 마친 뒤 주최측에서 마련한 뒤풀이에 참석했다.
이 자리는 주최사에서 참가 선수들을 나이트클럽에 초대해 무료로 음료 및 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종종 열리는 네트워크 파티 격이다.
하지만 스테파노는 음주가 과했다. 주변에서 말릴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자 나이트클럽 관계자들이 경찰을 호출했고, 스테파노는 결국 행사장에서 끌려나가는 신세가 됐다. 스테파노는 술이 모두 깬 다음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테파노는 당초 이 대회를 마치고 GSTL을 위해 방한하려 했으나 개인일정이 겹쳐 내달 9일 입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스테파노를 학수고대하던 TSL은 GSTL 최종전까지 남아 있어야만 스테파노를 기용할 수 있게 됐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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