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대규모 부대전투가 가능한 RPG '킹덤언더파이어2'의 엔카블로시안 부대를 1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엔카블로시안 부대의 가장 큰 특징은 전사들이 전투에 대한 의지와 경험에 의해 진화된다는 것이다.
부대원들이 전투 상황에 따라 필요한 방향으로 변이, 진화함으로써 다양한 전략을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규모 병력으로도 최대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기존의 부대들이 종족 특성에 맞게 병술을 전개하거나 기본 병과를 훈련시켜 육성하던 것과는 차별화됐다.
이러한 부대의 특징은 빛의 세기와 어둠의 세기의 순환이 거듭되는 베르시아 대륙에서 생존을 위한 전투를 벌이며 스스로 변이하고 진화한다는 스토리라인에 근간을 두고 있어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독특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진화하는 방식에 따라 부대가 구분되는 엔카블로시안은 크게 퍼스트 본과 세컨드 본으로 나뉜다. 퍼스본은 종족 내 노동자, 전사, 귀족계급으로 구성됐으며, 강한 근육과 발달된 신체를 가졌다.
반면, 세컨드 본은 육체적인 능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마법과 정신적인 능력이 뛰어나 주로 예언자, 마법사, 암살자의 역할을 한다.
▶ 종족 소개1. 퍼스트 본
- 엔카블로시안 보병
전투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가장 기본적인 보병 부대로 근접 전투에 능하고 뛰어난 협동심에서 오는 연계공격이 일품이다.
- 다이너게이트
매우 다혈질적인 성격과 인간보다 우월한 힘을 가지며, 타고난 전사의 본능으로 광폭한 전투를 벌인다.
- 다이너게이트 싸움꾼
다이너게이트 중에서도 육체적 강화와 함께 기술적인 강화를 이뤄낸 부류로 더 나은 방어력의 증가를 위해 보호구 장착을 받아들였다.
- 다이너게이트 라이더
네 족으로 변이의 과정을 겪은 부류로 매우 숙련된 이동능력을 가졌다.
2. 세컨드 본
- 가디언
세컨드 본의 보병 계열 성격에 가까운 부대로 근접전투에 능하고 적의 전투력을 마비시키거나 아군의 능력을 순간적으로 증폭시키는 능력을 구사한다.
- 어둠의 성직자
마법사 계급으로 전투시 타격을 입는 물리적인 힘부터 마법, 성스러운 힘까지 거의 모든 피해를 막아낼 수 있다.
- 옴브라 메지션
어둠의 성직자가 방어 마법을 사용한다면 공격 마법에 초점이 맞춰진 마법사이다.
- 메시아닉 보이스
치료계열에 능한 마법사 집단으로 가슴 깊은 곳에서 만들어내는 소리는 엔카블로시안에게 치유와 평온을 준다.
이 밖에도 공중 지원부대인 윙드웜, 거대한 이빨로 물어뜯는 공격 형태의 근접전투에 능한 클러, 돌진공격을 선호하는 거대한 체구의 차저 등 막강한 엔카블로사 유닛도 선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엔카블로시안 부대를 구성하는 모든 부대원들은 ‘소울링크’라는 기능을 통해 부대원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함으로써 전투 상황에서 집단 융합이 잘된다는 점도 기존 부대 운용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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