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내용의 MMORPG, 처음 접한 사람도 손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 게임회사들이 "MMORPG도 쉬워야 된다"며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다. 이런 추세때문인지 유저들 또한 더욱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한다.
그중, 게임 유저의 PC사양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MMORPG가 있어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바로 온라인게임의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한 웹게임'마계전설'이다.
▶중국을 점령한 1위 웹게임!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을 노린다
판타지 웹 MMORPG '마계전설'은 전세계 서비스를 목표로 한국과 중국이 공동 개발한 웹게임으로 현재 중국, 대만,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중국 게임 전문 매체 ‘17173’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마계전설' 중국 서비스 이래 RPG 장르는 물론 웹게임 전체 랭킹 1위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마계전설'의 국내 도입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는 건 당연지사.
특히, 지난 7월 말 CBT 이후 ‘웹게임의 혁명’이라는 호평을 받은 '마계전설'은 엔틱게임월드의 게임포털 게임플루를 통해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부분의 웹게임 RPG류는 ‘삼국지’나 ‘무협’ 소재로 턴제 혹은 자동전투로 유저의 참여 없이 전투 결과만 보고 받는 형식이 주를 이룬 반면, '마계전설'은 실시간 전투•인스턴트 던전• 캐릭터 성장 등 온라인 게임 그대로를 웹브라우저로 즐길 수 있다.
또 별도의 게임 클라이언트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유저의 PC사양을 가리지 않는다. (오른쪽 사진)=17173 웹게임 종합 순위/마계전설(중국명-마신전기) 1위
▶원클릭 이동! 원클릭 퀘스트! 쉽고 친절한 게임
최근 온라인게임은 직장인들과 라이트 유저를 위해 '더 쉽게' '더 친절하게'를 모토로 개발하는 추세다. 웹게임인 '마계전설'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원클릭 자동 이동과 원클릭 퀘스트 수행 등 기존의 어렵고 복잡한 MMORPG가 아닌, 쉽고 아기자기한 2.5D MMORPG로 완성됐다.
▲인터페이스
▶다양한 캐릭터 선택의 즐거움! 5개의 캐릭터, 10개의 직업군
▲마계전설의 다양한 캐릭터
'마계전설'의 캐릭터는 크게 기사, 자객, 사제, 궁수, 요정 총 5개이며 각 캐릭터별로 2개 계열의 직업으로 나뉜다. 같은 직업의 캐릭터라도 유저의 스킬 계열 선택과 스텟 분배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개성 연출! 다양한 펫과 탈것
'마계전설'에서는 펫을 포획하고 성장시키고 변이(강화)까지 가능하다. 펫은 주인과 함께 몬스터를 공격하고, 주인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등 게임내 고마운 존재이다.
▲ 펫 포획, 포획 부적 사용하는 모습
필드의 몬스터를 NPC에게 구매한 부적을 사용하여 원하는 몬스터를 포획할 수 있다.자신보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는 포획할 수 없으며, 모든 몬스터는 일정 확률에 따라 포획된다. 포획을 시도할 때, 몬스터의 체력이 50% 이하로 줄여 놓으면 포획성공률이 대폭 증가함으로 체력을 소모시킨 후 부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펫은 총 8개까지 소유 가능하며, 펫 UI의 ‘변이’를 통해 기존 능력보다 월등한 능력을 부여 받을 수 있다.
▲ 펫 변이 : 업그레이드 된 속성과 스킬
펫이 전투를 돕는 보조 역할이라면 탈것은 이동속도를 비롯해 주인의 생명력, 방어력 등 여러 가지 속성의 능력치를 영구 증가시킨다. 또한 ‘먹이 주기’를 통한 강화와 진화 시스템을 통해 더욱더 강력하게 탈것을 성장 시킬 수 있다.
한편, NPC를 통해 구입 가능한 고급형 탈 것은 일반형 탈것보다 기능이 더 탁월하고 특히 2명의 유저가 동시에 탑승 할 수 있게 됐다.
▲ 다양한 탈것, 강화와 진화를 통해 성장 가능
▶다양한 전투로 지루할 틈이 없다
▲ 현재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확인 할 수 있는 창
'마계전설'은 필드 전투외에 일일 5회만 입장 가능한 파티 던전과 필드 레이드, 전장 시스템으로 다양한 전투의 재미를 선사한다. 각 전투 시스템은 게임 화면의 미니맵 옆에 있는 ‘이벤트’ 버튼을 클릭하여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일일 5회만 입장 가능한 던전 시스템은 초급/중급/상급 난이도로 나뉘고, 높은 난이도에 도전하려면 하위 난이도의 던전을 클리어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인스턴트 던전 내부의 몬스터들은 일반 필드 몬스터보다 강력함으로 파티 플레이가 유리하다.
▲ 전투 플레이 장면
또한 이벤트 정보 창을 통하여 레이드 몬스터의 리젠 시간과 위치, 공략 정보 등이 제공되어 쉽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가 하면 전장이 열리는 시간과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전장시스템은 동시에 60명이 입장 가능한 일종의 미션 던전으로 전장 포인트와 명성 포인트를 획득 하여 특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전장은 미션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고 진영 선택 후 상대진영의 ‘생명마석 먼저 파괴하기’와 타 게임의 깃 쟁탈전과 같은 ‘신비한 고대 병기’ 쟁탈전으로 나뉜다.
▶웹게임만의 특징도 놓치지 않아! 방대한 퀘스트와 아기자기한 이벤트 시스템
▲ 단계별 날개 강화 사진
이외에도 일일퀘스트, 메인퀘스트 등 다양한 퀘스트와 매 시간마다 선물을 주는 ‘접속보상’ 시스템, 유니크한 아이템을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용의 보물창고’를 매일 공략할 수 있다. 또 채집, 제조, 아이템 강화 시스템 등 웹게임과 온라인게임 시스템이 접목되어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15레벨부터 획득할 수 있는 날개 아이템은 특정 아이템을 이용하여 강화할 수 있으며, 강화단계가 높아질 수록 캐릭터의 속성(힘, 체력, 이동속도 등)을 증가시켜주고, 외형도 변해 캐릭터를 돋보이게 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시스템 중 하나이다.
[김수지 인턴기자 suji@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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