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에서 무기는 전략의 반이라고 말할 만큼 중요한 아이템으로 여겨진다.

이는 신작 FPS 게임 '스페셜포스2'(이하 스포2)도 예외 사항이 아니며, 오히려 신작이기에 새로운 무기 체제에 대한 관심이 더 높다.

오는 11일 예정된 이 게임의 공개서비스에 앞서 무기 정보를 유저들에게 대공개한다. 이 무기가이드는 주무기, 보조무기, 특수무기/투척무기 등 총 3편으로 나뉘어 소개된다.

<보조무기 편>

보조무기는 말 그대로 주무기를 보조하는 무기로써 주무기의 탄약이 떨어지거나 전략적으로 좀 더 신속한 이동이 요구될 때 주무기보다 가벼운 보조무기를 장착함으로써 대체 무기로 활용될 수 있다.

▲스포2의 보조무기 종류와 무기별 성능과 가격

스포2에서 보조무기는 근접 호신무기로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권총 피스톨과 산탄을 발사하는 샷건 등으로 각각 두 종류의 무기가 업데이트됐다.

▶피스톨

Beretta 92FS은 권총으로 유명한 베레타 시리즈 중 하나로 데미지와 반동 정확도 모든 것이 무난하고 보통의 수준을 가진  권총이다. 반면, 체코에서 제작된 CZ75BD는 베레타에 비해 데미지는 약하지만 정확도가 더 우수하다. 유저는 2가지 총기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큰 차이가 없다.

▶샷건

레밍턴사가 제작한 M807은 외국에서는 군사, 치안용 이외에도 민간인 수렵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산탄총이다. 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총기류 중 하나로 한 발씩 쏘고 장전하는 펌프 액션 방식을 채택했다.

M4는 이탈리아 베넬리사가 제작한 최신 모델로 발사 시에 발생하는 가스압을 이용해 차탄과 자동장전을 이루는 가스작동방식을 사용한다.

이미 미 해군의 호신용으로 제식 될 만큼 우수성이 입증된 모델로 반자동이 가능한 산탄총 중 신뢰성이 높은 무기이다. 하지만 반자동 산탄총임에도 일반 산탄총보다 장탄 수가 1발 적은 7발을 가진다. 게임세서는 M807보다 반동을 제외한 모든 것이 우수해 강추하는 보조무기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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