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김상헌)이 운영하는 한게임은 RPG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인간연합 부대를 3일 공개했다.
인간 연합 부대는 3대 부대세력 중 암흑동맹 부대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되는 세력으로, 각 종족 간의 특징과 강점이 융합되어 탄생한 부대이다.
▶ 인간연합 세력의 시초
에이션트 하트를 빼앗기 위해 대대로 에인션트 하트를 수호해 오던 엘프들을 학살하게 되는 사건으로 다른 국가나 종족들은 남의 일로 치부하고 있었지만 베르시아 주요 인물들은 킬리아니의 손아귀가 에인션트 하트가 들어가면 자신들의 운명도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을 직감하고 그것을 막기 위한 전쟁, 즉 베르시아 역사가 말하는 1차 영웅전쟁에 참전하는데 1차 영웅전쟁이 인간연합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왕성한 번식력을 지닌 인간세력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신무기를 개발하는 드워프족, 민첩함으로 게릴라 전투에 능한 엘프족으로 구성되어 종족별 특징에 따라 진형 전투, 게릴라 전투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기술력이 뛰어난 드워프족과 인간 세력이 연합하면서 최신 무기를 개발하고 신무기를 활용한 부대전투가 가능해져 보병과 기병 중심의 전통적인 부대 구성은 물론 강력한 원거리 공격 체제의 부대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 인간연합 부대소개
인간 종족
전통적인 보병 중심의 히로니덴과 성기사대 같은 마법이 가능한 전투 부대와 기마 부대를 중심으로 발전된 에클레시아 두 국가로 구분되었지만, 전통의 체제에서 벗어나, 드워프의 기술을 받아들여, 보병과 강력한 원거리 공격의 중심 체제로 변환하였다.
엘프 종족
전쟁은 반자연적인 것이라 전쟁에 대한 연구를 금기시 했왔으나 오랜 전쟁으로 전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타고난 민첩성과 섬세함, 마법에 대한 친화력 등을 최대한 발휘해 숲을 위주로 한 게릴라 전투와 일당 백의 개인 전투 능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인간연합 부대와 신무기들은 인간보병, 장검병, 성기사대, 엘프보병, 블레이댄서, 미늘창병, 중기병, 윈드라이더, 엘프 궁병, 총병대, 박격포병, 오르간 캐논, 마법사, 버머윙, 스톰라이더, 발리스타, 스팀 타워 등이 있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 총괄을 맡은 이상윤 PD는 "인간연합 부대는 힘과 규모를 넘어서 기술력을 활용한 부대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부대이다."라고 설명하고 "지난 10년간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 전쟁의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갈 새로운 전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오르간 캐논
▲ 버머윙
이번 인간엽합의 정보 공개로 이제 남은 것은 베일에 싸인 제 3의 종족인 엔카블로시안이다. 이계의 모습을 띠고 있는 엔카블로시안은 크루세이더 전쟁 이후 열린 어둠의 차원을 넘어 베르시아 대륙으로 들어왔지만 그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어디에서 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조만간 엔카블로시안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킹덤언더파이어2'는 올 하반기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레그나이어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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