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리뷰] 슈퍼스타K온라인에선 나도 가수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스타K3'와 함께 최근 같이 떠오르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초이락게임즈가 개발한 '슈퍼스타K온라인'이 주인공인데, 이 게임을 통해 온라인 특별예선을 치루는 것으로 인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리듬액션 댄스 노래 온라인게임이라는 장르로 다가온 '슈퍼스타K 온라인'이 과연 어떤 게임인지 살펴보자.


↑제 점수는요...'슈퍼스타K 온라인'

▶ 기본은 댄스와 노래다
'슈퍼스타K 온라인'은 리듬액션 댄스&노래 게임이다. 댄스 모드는 '오디션'처럼 박자에 맞춰 노트를 입력하는 방식이 아니라, 'DJMAX'류의 게임과 같이 떨어지는 노트를 타이밍에 맞춰 누르는 다운 노트 리듬 액션 게임에 가까운 모습이다.


↑떨어지는 노트를 타이밍에 맞춰 누르면 되는 배틀댄스 모드

댄스 모드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총 6종류의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단 두 개의 키만 사용해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리듬 크래쉬', 방향키와 스페이스 바를 이용하는 '배틀 댄스 4키', 방향키와 ZXC 키를 사용해 즐기는 '배틀 댄스6키', 십자 방향에서 오는 노트를 타이밍에 맞춰 방향키와 스페이스 바를 눌러 막아내는 '배틀 크로스 디펜스'와 '배틀 크로스 레스큐' 그리고 2명이 한 조가 되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커플 댄스'로 구분된다.


↑노트를 막아내야 하는 특이한 방식의 배틀 크로스 레스큐

게임 방식은 타이밍만 맞춰 키를 누르면 되며, 특히 2개의 키만 사용하는 리듬크래쉬모드는 초보자도 쉽게 리듬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2개의 키만 사용하는 리듬 크래쉬 모드

가장 색다른 것은 노래 모드다. 특히 요즘 슈퍼스타K나 위대한 탄생, 나는가수다 등의 노래 프로그램이 크게 인기를 얻으며, '노래를 부르는 것' 자체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국민적으로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슈퍼스타K 온라인'은 노래를 하면서 리듬액션게임을 하는 느낌으로 상대와 겨룰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고, 노래가 자신이 없다면 듀엣 노래방을 선택해 다른 사람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정말 자신이 노래를 잘한다면 슈퍼스타K3 모드로 가서 자신의 노래를 여러 사람에게 들려주거나, 혹은 다른 유저가 개설한 슈퍼스타K3 방에서 다른 이들의 노래를 감상 하는 것도 된다.


↑화면 상단의 캐릭터를 클릭하면 그 사람의 노래를 듣는다.

▶ 온라인 콘텐츠도 충실

'슈퍼스타K 온라인'은 온라인 리듬 게임 장르에 충실하다. 셀쉐이딩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는 귀여운 만화 풍의 얼굴과 현실적인 의상, 매력적인 신체 비율 등으로 꾸미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은 물론, 헤어 스타일이나 액세서리까지 지원된다.


↑내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가 쏠쏠!

자신의 콘서트 룸을 꾸미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특히 방을 개설하면 자신이 꾸민 콘서트 룸에서 게임이 이뤄지는 방식은 마치 자신이 프로듀서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방에는 가구들을 배치하거나 할 수 있고, 스테이지 또한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그렇게 꾸며진 방과 스테이지는 내가 게임을 개설하면 다른 유저들이 이곳에서 게임을 하게 된다.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며 게임을 하게 된다.


↑내가 마치 프로듀서가 된 기분!

개설된 게임 방에 들어가 다른 유저의 노래를 듣는다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노래를 잘 못하거나, 리듬 액션 게임에 능하지 못해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캐릭터 이미지나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사람의 노래만 들을 수 있다. 다른 사진을 클릭하면 그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으로 바뀌게 되며 한 사람의 노래만 듣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다.

▶ 영상캠으로 노래자랑도 가능

'슈퍼스타K 온라인'은 캠을 연결해 게임 상에서 캠으로 자신의 모습과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며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사실 온라인 게임에서 캠을 열 수 있는 용기(?)를 갖춘 사람이 아직은 그리 많지 않아 캠을 연 사람을 찾아보기 쉽지 않긴 하지만, 이 시스템은 추후 '슈퍼스타K 온라인'의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슈퍼스타K3 모드로 게임을 할 경우 마치 '개인 노래 방송'을 하는 느낌이다. 기존 게임 모드의 캠 화면은 작게 표시되는 반면, 이 모드에서는 캠 화면이 크게 나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영상은 녹화도 가능하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 영상을 업로드하는 공간도 있다.

만약 노래를 뛰어나게 잘하는데 외모도 준수한 편이라면?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 스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스타 등용문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가 부른 노래를 게시판에 올려보자!?

 

캠이나 마이크가 있어야만 게임을 100% 즐길 수 있지만, 없다고 해서 게임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캠이 없어도 사진을 등록할 수도 있고, 댄스모드는 당연히 마이크가 필요없다.

노래 모드 역시 마이크가 없어도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은 가능하다. 게임에 직접 참여하진 못해도 관전은 가능하다는 것.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들으며 혼자 부르면서 연습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고, 채팅으로 다른 사람의 노래를 평가하고 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의 하나다.


↑캠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 종합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게임

'슈퍼스타k 온라인'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멋진 의상으로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와 나의 방과 스테이지를 꾸미는 재미는 물론 리듬 액션 게임의 흥겨움을 맛볼 수도 있다. 자신의 노래 솜씨를 뽐내고, 다른 사람의 노래를 감상할 수도 있다.

리듬 액션을 좋아하는 유저나, 혹은 노래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슈퍼스타K 온라인'은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티를 이룰수 있다는 점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m]

넥슨, 해외진출 확대와 플랫폼 다변화로 1조 클럽 노려
최대 소셜게임사 징가, 10억달러 규모 신규주식공개 신청
KT 이지훈 감독 "이영호가 스타2로 전향할 가능성은 전혀 "
[주간] ´메이플스토리´, 레전드 공개...레드5-웹젠, 분쟁 시작

국내 최초 ‘구글 아카데미’ 교육, 폭발적 인기몰이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20 김가판살 2011-07-05 13:43:41

오호 ㅋㅋㅋㅋㅋㅋ 자세한 설명 ㄳ

nlv4 나나사랑 2011-07-07 09:21:09

오디션 확장팩 정도라 느껴지는데... ㅋ

nlv3 사베도프 2011-07-12 17:36:11

실제였으면 나갔다 내가 ㅋ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