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생 게임 개발사 아쿠아리우스엔터테인먼트(이하 아쿠아리우스)가 개발중인 횡스크롤 MORPG '아라온라인'이 오피스 커밍데이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 게임은 '액션 카타르시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빠르고 쉬운 전투를 기반으로 화려한 연출이 특징인 게임이다.
▶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팬티엄4, 지포스 6600이면 충분하다?
'아라온라인'을 즐기기 위한 최소 PC사양은 팬티엄4 이상의 CPU와 1GB의 메모리, 지포스 6600급의 그래픽 카드만 있어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져, 아쿠아리우스의 게임의 최적화 부분의 장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아라온라인'은 게임브리오 렌더링 엔진을 이용해 부드러운 움직임을 강조했고, 스크립트 기반의 게임제작 시스템과, 자체 해킹 방지 시스템, 네비게이션 매쉬를 이용해 길찾기 시스템 등의 최근 온라인 게임에서 필요한 점을 모두 갖췄다.
▶ '아라온라인'의 4대 핵심 시스템
이 날 발표를 통해 공개된 '아라온라인'만의 핵심 시스템은 루바트 시스템과 결정기 시스템, DPP 시스템, 도전과제 시스템 등 총 4가지다.
- 루바트 시스템
루바트는 전투중 드랍되는 루바트리움을 이용해 전용 상점을 통해 구입하거나, 보스 몬스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일종의 강화 아이템이다.
색상으로 구분되는 이 아이템을 장착하는 방식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 변화량이 달리지며 루바트 포인트를 분배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캐릭터의 성향이 변화된다.
- 결정기 시스템
강력한 한방으로 주위의 적들을 제압하는 일격필살 스킬인 결정기는 사용을 위해서는 결정기 포인트가 필요하며 이 포인트는 전투중 획득할 수 있다.
결정기는 스킬북 아이템 형태로 존재하며 직업 상급자 통해 구입하거나 던전 드랍을 통해 획득 할 수 있다. 최대 2단계로 강화되며 단계가 높을수록 위력이 커진다.
이 외에도 던전 스코어를 계산해 경험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DPP시스템과 던전 입장시 플레이어에게 추가 미션을 주는 도전과제 시스템이 있다.
▶ 캐릭터 소개
아라 온라인은 파이터, 용병, 마법사, 도적, 헌터 등 총 5개의 직업군이 존재한다.
<좌측부터 파이터, 용병, 마법사, 도적, 헌터>
파이터는 권법을 통한 근접 전투 전문가로 1:1 전투에 특화된 성격을 띈다. 이후 수도사, 싸움꾼, 오라 마스터로 전직 가능하다.
용병은 검을 사용해 다양한 범위의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용의하다. 이후 광전사, 마법검사, 수호기사로 전직 가능하다.
마법사는 원소 마법을 이용한 넓은 범위의 공격을 자랑하지만 낮은 방어력과 체력이 단점이다. 이후 대마법사, 소환사, 퇴마사로 전직 가능하다.
도적은 빠른 단검을 사용해 높은 치명타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이후 로그와 암살자로 전직 가능하다.
헌터는 총과 기계를 이용한 공격과 지원에 특화된 캐릭터로 함정스킬과 메카닉 이용 스킬이 특징이다. 이후 레인저, 메카닉, 테러리스트로 전직 가능하다.
[정우순 기자 soyul@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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