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모(대표 김만호)는 6일 자사의 웹3D RPG '천기'의 공개시범서비스를 오는 18일 실시한다고 밝히고, 주요 게임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 게임은 삼국지 시대를 기본 배경으로 유저들은 왕이 되어 자신의 영지를 넓혀 나가고 전투를 펼쳐 난세를 평정하는 영웅으로 발전해야 한다. 문관이나 무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것도 가능하며 모든 퀘스트들이 실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
▶ 웹 게임, 그 이상을 추구한다
'천기'는 D3D 렌더 엔진을 기본으로 플래시의 10배 이상 효율성을 자랑하며 이로 인해 일반 웹게임보다 뛰어난 그래픽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서버는 몇 개의 루트로 동시에 일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일반 웹 게임 서버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접속하지 않은 상태의 2만 명 유저 매크로까지 돌릴 수 있고 약 3000명 동시 접속 자들의 실시간 전투까지 지원한다.
▶ 내 캐릭터의 개성은 내가 살린다
캐릭터는 5가지의 헤어스타일과 얼굴 형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레벨 혹은 직업에 따라 다양한 옷과 장비 등을 착용할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된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또한 효웅, 만역, 완고, 지능, 지혜, 수줍음, 심모 총 6가지 성격 설정이 가능해 이에 따른 캐릭터의 표정 변화도 즐길 수 있다.
스킬은 최대 4개까지 배워 전투 및 파티플레이에 사용할 수 있다.
▶ 퀘스트, 이젠 그냥 즐기자
퀘스트 진행은 유저편의를 최대한 제공해 자동 이동을 통해 클릭만 해두면 캐릭터가 알아서 퀘스트 NPC를 찾아가고 유저들은 이를 지켜보거나 확인만 하면 된다.
약 2000여 개의 퀘스트들은 각 개인 임무와 역사 임무 그리고 SLG 임무, 군단 임무 등으로 나뉘어져 시나리오에 맞게끔 진행되며 유저들은 해당 퀘스트들을 최대 20개까지 동시 진행할 수 있다.
개인 퀘스트의 경우 각 레벨마다 NPC를 통해 퀘스트 진행이 가능하며 일일 퀘스트, 파티 퀘스트, 인던 퀘스트 등 삼국지에 얽힌 역사 퀘스트들을 즐길 수 있다.
▶ 전투는 편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천기'는 삼국지 등장 인물들과 인던사냥 및 파티사냥을 통해 전투를 할 수 있으며 최초 생성한 나라 기준 다른 나라 유저와 실시간 턴 PK 방식으로 대결이 이루어진다. 이에 전투 혹은 대결 시 유저가 전략적으로 캐릭터를 활용,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기게끔 배려하고 있다.
게임 내 무료 포인트 점권과 금화를 이용해 로그아웃 상황에서도 게임을 지속적으로 진행 가능, 빠른 레벨 업에 도움을 줘 게임을 즐길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영웅, 그 명성을 만방에 알리다
삼국지를 기본 배경으로 두고 있는 만큼 유저가 공성 및 전투를 통해 성주나 군왕이 되곤 한다. 왕이 되기 위해선 관직, 공헌, 세력 등을 관리해야 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칭호를 부여 받아 자신의 명성을 더욱 알려 나갈 수 있다.
또한 성을 구축, 다른 유저와 동맹을 맺거나 치열한 전투를 펼침으로써 세력을 확장해 자신만의 국가를 건설하게 된다.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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