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RPG '무림영웅'이 MMORPG에서 등장하는 공성전을 웹게임에 최초로 도입했다.

갈라랩이 서비스하는 웹RPG '무림영웅'은 ‘노예 제도’라는 독특한 경쟁 시스템으로 공개당시 게이머들의 관심을 얻었으며 최근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시즌2:전쟁의 시작 민지 방어전을 업데이트 했다.

■ ‘민지 방어전’ 스펙터클한 전투를 경험하라!

대규모 전쟁이라는 콘텐츠를 내세운 '무림영웅'의 업데이트는 동방 6국 연합의 실질적인 기지인 민지 전장에 강력한 진나라 군대의 본격적인 침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나라의 침공에 맞서 이를 방어하는 것이 민지 방어전의 핵심 컨텐츠로 대규모 신규 맵 민지 전장에 일주일에 2회씩 침공해 오는 진나라 군대에 맞써 민지를 지켜내야 한다.

민지 방어전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진나라의 병력이 민지 정중앙으로의 진출을 막지 못하면 방어전에서 패배하게 된다.

진나라의 군대는 파티를 맺거나 여러 외곽지역에서 동시에 공격해오기 때문에 게이머들간의 전략적인 방어가 이뤄져야 한다.

민지 방어전에는 50레벨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캐릭터의 계열에 따라 자신만의 독특한 각성스킬을 이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각성 스킬은 민지 방어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로 각 계열의 특성에 맞는 효과로 구성돼 파티플레이를 통해 전략적으로 전투를 경험하고 자신의 특수 스킬을 이용하는 복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똑똑해진 ‘문파 시스템’으로 경험치가 쑥쑥!

이번 업데이트에는 민지 방어전 외에 문파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다.

앞으로 각 문파는 매일 문파 경험치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문파의 개방시간과 현판 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하루에 쌓인 문파 경험치는 문파가 쳬관된 시간에 분배해 문파원들의 성장을 돕고 문파 경험치는 다른 문파를 개척해 빼앗아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치열한 문파전이 기대된다.

또, 문파의 직위도 '현무당주''주작당주''백호당주''청룡당주' 등이 추가되고 각 직위에 따른 여러 권한도 부여돼 물주의 부재 시에도 문파 운영이 가능해졌다.

■ ‘관노제도’와 ‘노예 현상수배’로 풍성해진 노예 시스템

'무림영웅'의 대표 콘텐츠인 노예시스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문파에 노예를 귀속시키는 관노제도를 통해 명성 획득이 용이해졌고, 노예 현상수배가 새롭게 추가돼 자신의 레벨대와 비슷한 게이머들과 대결해 이기면 노예를 부릴 수 있어 업데이트 전보다 더욱 다양한 노예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정우순 기자 soyul@chosun.com] [game.chosun.com]

▶ "'블소' 과연 명불허전이더라...CBT 첫 날 풍경"
▶ 게임 속 좀비의 변천사..."내..내가 좀비라니!"
▶ 인던시간 초기화 해준다고?! 아이온 2.6 업데이트 일정 공개
▶ '아키에이지' 5월 24일 CBT 앞서 테스터 5000명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