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의 제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쟁전략 웹게임 '대제국'이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지배전쟁이라는 특징적인 시스템으로 유저들 전쟁에서 승리하면 패배한쪽의 자원을 약탈할 수 있는 등 독특함으로 기존 전략웹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오는 27일 선보이는 정식 서비스 버전은 1차 비공개테스트에서 보고된 버그사항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유저들의 호응이 높았던 지배전쟁 시스템과 NPC 침략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 패배하면 노예로 전락! 식민지 지배전쟁 시스템
이 게임에는 지배전쟁이라는 특징적인 시스템이 있다. 한 유저가 다른 유저를 공격할 때 특정아이템을 사용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지배전쟁에서 승리한 제국은 상대방의 제국을 지배하여 3일 동안 자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지배전쟁을 통해 지배포인트를 쌓아 높은 영예호칭을 받게 되면 다양한 아이템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 플레이어는 총 3개 성지까지 지배 가능하며 게임 인터페이스에서 같은 유저의 지배를 받는 다른 유저를 확인할 수 있어 피지배 유저들끼리 친구관계를 맺어 협공을 통해 지배 유저를 공격하는 반격도 가능하다.
웹게임에서는 성장에 있어 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배전쟁을 통해 식민지로부터 꾸준히 자원을 공급받고 영예를 쌓아 게임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는 등 지배전쟁을 잘 활용하면 보다 빨리 보다 강해질 수 있다.
▶ 발전에 따라 더해가는 메리트! 시대발전 시스템
게임을 시작하면 모든 유저는 암흑시대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후 봉건시대, 성보시대, 제왕시대로 시대를 발전시킴에 따라 건설 가능한 건물이 많아지고 건물 레벨 제한이 해방되며 모집 가능한 병종이 증가하거나 각종 연구가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시대에 따라 건설할 수 있는 건물 레벨이 정해져 있으며, 각 시대에서 건설할 수 있는 건물들을 모두 일정 레벨까지 레벨업하면 다음 시대로 진입할 수 있다.
▶ 뛰어난 한 명의 장군이 1000명의 병사보다 낫다!
대표 유닛인 장군은 단순히 레벨업하는 것 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군단장 또는 의회장으로 임명하여 공격과 방어에 플러스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장군 스킬을 통해 통솔하는 병사들의 공격력/방어력/이동속도를 상승시키거나 자원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타 유저의 성지에 출정하여 전력 소모 없이 병사들을 선동해 데려오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장군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전략/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 농민이 곧 힘이다! 농민활용 시스템
'대제국'에서 농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원채집, 성지건설, 건물레벨업 등 여러 방면에서 농민이 필요하며 자원채집의 경우 자원지에 파견한 농민이 많을수록 자원채집 속도가 빠르고 타 유저의 침략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농민을 민병으로 전환하여 방어할 수 있다.
농민은 모집가능한 농민의 최대수를 늘려주는 주택 건물을 건설, 레벨업한 후 회관에서 모집할 수 있다. 농민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제국의 발전속도가 달라질 것이다.
▶ 다양한 유저 편의기능으로 전쟁/전략 요소를 극대화
한편, 전쟁/전략 요소를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시스템들도 준비되어 있다.
타 성지에 대한 정찰, 경계, 방어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초소 시스템을 비롯해 전투에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할 수 있는 수도원 시스템, 전체/연맹/귓속말 채팅이 가능한 채팅 시스템, 타 유저들과 친구 또는 적대관계를 맺어 협공을 하거나 증원할 수 있는 친구 시스템 등이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 [일정] 드디어 '블소' 첫 CBT, 'SOF'는 공개서비스 돌입
▶ Wii 후속기 E3 2011에서 정체 드러낸다
▶ [GSL16강전망] '천재의 대결' 이윤열과 정민수 격돌
▶ 도대체 어떤 게임이지? '블레이드앤소울'과 '아키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