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모바일이 내놓은 '버블스마일'은 바닷속 공기방울을 삼각형 형태로 회전시켜 터트리는 조작 방식으로 기존 퍼즐게임과 차별화를 이룬 애플 앱스토어용 스마트폰 게임이다. 인접한 3개의 버블을 오른쪽, 왼쪽 삼각형 형태로 돌려, 같은 색 버블이 3개 이상 나란히 모이면 터지는 것이 이 게임의 룰이자 재미 요소인 것.
버블은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 둘씩 얼어버려 회전할 수 없게 된다. 게이머는 부지런히 얼음을 깨며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버블을 터트려야 하므로 시종일관 게임에 집중해야 한다. 언 버블이 많아지고 화면 가득 물이 차오르면 게임이 종료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한번에 터트리는 버블이 많을 수록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버블이 터지는 동안에도 다른 버블을 회전시켜 콤보로 연결하면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손쉬운 진행 룰 외에도 스마트폰을 돌려 조작하는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한 개의 버블을 터치한 상태에서 오른쪽, 혹은 왼쪽 방향으로 이동 시키면 또 다른 두 개의 버블과 함께 삼각형 형태로 회전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조작 방법은 한 개의 오브젝트를 움직이는 기존 퍼즐게임과 달리 3개 버블의 연쇄적인 이동이 주변 버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전략적 플레이를 요구한다.
또, '버블스마일'은 게이머가 획득한 점수를 페이스북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랭킹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의 묘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한다.
이 게임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레벨업을 통한 스테이지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오리지널 모드, 1분 안에 획득한 점수를 페이스북 친구들과 비교하여 경쟁하는 퀵모드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폭탄 및 얼음, 흔들기, 힌트 제공 등 게임을 보다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아이템이 등장해 다소 어려워 질 수 있는 퍼즐 맞추기에 잠시나마 '짬'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마련됐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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