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액션RPG '트리니티2' 1차 CBT

네오위즈게임즈가 스튜디오혼과 손잡과 '트리니티2'의 CBT를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계약사실 정도만 공개 되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베일에 감쳐줘 있었다. 3분만에 느끼는 절대액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드디어 첫 선을 보일 '트리니티2'의 내용을 살펴보자.

▶ 손맛 높인 액션RPG '트리니티2'
액션RPG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은 역시 극한의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는 액션의 손맛이다. '트리니티2'의 대표적인 경쟁력이 바로 이 손맛이다. 손과 귀 그리고 눈까지 모든 감각기관으로부터 느끼지는 최상의 액션감을 제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개발진이 가장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한 부분이다.

'트리니티2'는 키보드를 누르면 마치 콘솔 게임처럼 빠르게 반응하는 캐릭터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빠른 반응 속도와 더불어 극한의 타격감을 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피격감이다. '트리니티2'에서는 단순히 평타를 쳐도 확실한 피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피격감을 위한 최고의 사운드, 이펙트는 기본. 3D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적절한 카메라 앵글을 통해 단순히 똑 같은 화면이라 할 지라도 다가오는 쾌감은 남다르다. 여기에 피격 순간 아주 짧게 들어가는 화면 효과 및 흔들림 효과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피격감을 선사한다.

▶ 힘이 넘치는 스킬 액션
'트리니티2'의 스킬 액션은 각 클래스마다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스킬들이 구현되어 있고, 화려하지만 세련된 이펙트들이 스킬 조작의 재미를 한 단계 끌어 올려준다. 또한 다양한 콤보 구성이 가능해 초보 유저들도 손쉽게 나만의 스킬 콤보를 만들고 사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평타 액션에도 세심한 배려가 녹아있으며, 화려함, 묵직함, 시원시원함을 액션에 적절히 접목시켰다. 기본 타격에 스킬이 조합된 화려하면서도 빠른 공격은 기존에 횡 혹은 3D 액션 RPG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

▶ Y축의 액션 구현

'트리니티2'에서는 횡스크롤 게임에서는 살리기 힘든 Y축(대각선) 방향의 액션이 대폭 강화되어 있다. 익숙한 좌우 이동 외에 Y축 방향의 이동 및 공격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 되고, 이는 기존 횡스크롤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그러면 횡스크롤 게임의 장점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최적의 타격 범위 설정 및 재미를 희생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세심하게 설정한 이동 및 타격 방향 제한을 통해 마치 일반적인 횡스크롤 게임을 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던전

'트리니티2'에 등장하는 각각의 던전들은 각각 다른 컨셉들로 구성돼 있고, 각각 다른 패턴의 몬스터들, 폭파/트랩/변신과 같은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장치들이 삽입돼 있다. 유저들이 단순히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을 받기 위해 플레이 하는 던전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충분한 재미가 있는 던전 플레이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는 총 3개 에피소드의 16개 던전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모든 던전에서 각기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간편해진 UI
'트리니티2'는 전작 트리니티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을 선사한다. 전작에는 없었던 외곽선도 들어가 보다 선명한 캐릭터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UI(인터페이스)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 주요 등장 캐릭터

▶ 3월 3일 3분만 즐겨보자

호쾌한 타격감, 거침없는 질주, 빠른 게임전개 이 모든걸 느껴보는데 3분이면 충분하다. 전장에 들어가서 3분만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이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트리니티2는 직관적인 플레이를 통해 3분만에 게이머들을 게임속으로 몰입시킨다. 3월 3일부터 시작되는 트리니티2의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40레벨까지의 대규모 콘텐츠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트리니티2에 관심있는 게이머라면 누가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