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넥슨의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이하 카트)'의 역대 최고의 업데이트가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중국 등지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악의 축과 대립하는 새로운 영웅 탄생 이야기가 중심으로 새로운 테마인 메카닉 테마는 단순히 트랙과 아이템 추가가 아닌 다양한 모드와 신규 테마가 하나의 시나리오로 이어져있다.
업데이트의 내용은 크게 게임 시스템 개편과 모드 추가, 신규테마 오픈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모습이 변화하게 돼 '레볼루션'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 쉽고 재밋게 변한다...'레볼루션'
1. 채널 시스템
'카트'의 핵심 시스템인 라이선스 시스템이 폐지되고 실력이 비슷한 유저끼리 게임을 즐길수 있도록 경험치를 바탕으로 채널을 나눴고, 유저들이 직접 속도를 골라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하위 채널의 유저는 상위 채널로 이동이 가능하며 상위 채널 유저는 하위 채널로 이동할 수 없다.
2. 게임 밸런스 조절주행 보정 시스템이 개선됐다.
1등과의 거리 차가 벌어졌을 때 하위권 유저들은 속도가 빨라지고 1등 견제 아이템이 대거 등장한다.
또, 유저가 평소 선호하는 트랙의 정보를 모아 개인의 성향에 맞는 트랙을 전달 및 난이도 자동 선택 등의 시스템으로 유저의 실력을 점차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
3. 피버 시스템기존 '카트'에서 실력차를 느끼게 하는 부분인 리타이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피버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유저간의 실력차가 드러나는 허들 구간을 완화시키고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연속 리타이어 시 피버 상태가 발동돼 주행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리타이어를 방지한다.
-편의성을 고려한 변화
1. 연습카트 PRO급 상향 조정기존 '카트'에 입문하면 지급되는 연습카트가 고 기능 카트에 비해 낮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던 부분을 대폭 상향해 PRO급으로 조정됐다.
2. 타임어택 분리
기존의 타임어택은 라이더의 이용 목적에 따라 자유, 랭킹, 도전 등의 세가지 종류로 나눠 그랑프리와 같이 이벤트 형식으로 도전 타이어택 대회를 진행 할 방침이다.
3. 라이더 스쿨
라이선스 시스템에서 대신하던 튜토리얼 기능을 라이더 스쿨을 통해 기본 조작과 주행 등의 필요한 요소를 편하게 익힐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 '카트라이더:레볼루션' 업데이트에서는 디스오더 무리들에 맞서 로두마니와 다오가 동맹을 형성해 슈팅 레이싱 보스전은 새로운 시스템을 느낄 수 있다.
1. 자이언트 모드
자이언트 모드는 스피드전을 즐기는데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구성된 게임 모드로 다른 유저나 벽에 부딪힐 때마나다 카트와 캐릭터가 커지고 빨라져 일정 크기 이상에서는 다른 유저들을 밟는 등의 액션으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2. 보스전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보스전은 단순한 레이싱이 아닌 달리면서 쏘고 피하는 모든 방식을 도입한 새로운 모드로 메카닉 공격과 미사일 차지 등의 액션을 도입했다.
▶ '카트라이더:레볼루션' 영상 감상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 처녀작 연말연시 이끈다…"업계의 신선한 피"
▶ 스타2 e스포츠의 대격변, 총상금 16억 2011년 일정 발표
▶ '테라' 신규 월페이퍼 12종 공개, 29일 브랜드 사이트 오픈
▶ '문명5', 스페셜 패키지 1월11일 국내 정식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