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인터렉티브에서 선보이는 3D MMORPG '트라비아2'는 4종의 직업과 다양한 스킬, 전작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한 시스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깊이 있는 타격감으로 새롭게 리뉴얼 된 정통 액션 MMORPG이다.
전작을 계승한 게임답게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다. 단순 클릭만으로도 몬스터를 잡고, 주문서로 아이템을 강화하는 직관적인 시스템은 과거 '리니지' 스타일 게임들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 4종의 직업과 스타일리쉬한 스킬 액션
'트라비아2'는 전작과 동일한 4종의 직업을 지원한다.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근접 공격을 펼치는 워리어와 3가지 원소 속성 마법을 다루는 마법사, 원거리 공격의 스페셜 리스트 궁사와 더불어 버프 마법과 치유마법으로 무장한 성직자 등 취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익숙한 쿼터뷰 시점을 채용하고 있어 쉽게 게임을 익힐 수 있으며,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게임답게 빠르고 속도감 있는 전투를 느낄 수 있다.
또 마나 포션이 자동으로 먹어지므로, 마나가 모자랄때 마다 포션을 일일이 사용해줄 필요가 없다. 단순한 근접 공격보다 스킬을 이용한 사냥이 더 효율적이면서 사냥의 지루함을 줄여준다.
특히 50레벨 이후에 배우는 필살기 개념의 최종기 스킬은 강한 위력과 함께 화려한 이펙트로 표현된다.
▶ 단순하지만 있을건 다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MMORPG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시스템들은 모두 가지고 있다. 길드, 제작, 장비 강화, PK, 던전 등 익숙한 시스템부터 아지트 전과 엑스트라 스킬 등 '트라비아2'만의 시스템도 지원한다.
아지트 전은 기존의 다른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공성 전과 비슷한 맥락의 시스템이다. 길드전을 통해 마을을 획득하고, 마을을 많이 획득한 길드가 서로 경합을 벌여 아지트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승리한 길드는 아지트를 차지할 수 있고 해당 마을의 세금을 수금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유저 간의 PK도 자유롭게 진행된다. 하지만, PK시에는 캐릭터의 성향치가 변화하고 경우에 따라 마을의 상점 이용에 제한이 된다. 또, 다른 유저의 PK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의 페널티가 부과된다.
'트라비아2'의 2차 CBT는 내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게임 전문 포탈 사이트 게임앤게임 (www.gamengame.co.kr/game/game_info.php?id=5)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