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최된 2010 엔씨소프트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시연 영상을 비롯해 게임 시스템에 관한 내용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 영상은 이전 공개 버전과 같이 화려한 전투 모습을 선뵀는데 그에 따른 조작 난이도 상승에 대한 우려에 대해 회사 측은 '오토타겟팅과 액션키'로 쉽고 간단한 조작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블소'의 디자인시스템을 맡고 있는 황성진 팀장은 "오토타겟팅은 말그대로 추가 조작없이 대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타겟팅을 변경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곧 전술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의사결정의 연속으로 플레이어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배제했고 스킬바 우측에 제공되는 액션키를 통해 R키와 F키만으로도 화려한 전투를 쉽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소'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조작하고 액션키는 전투 이외에도 퀘스트 동작이나 아이템 루팅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한편, '블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10'에서 최초의 시연 버전이 공개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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