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자의 개성이 있는 캐릭터
'본 투 파이어'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라이플맨, 헤비파이어, 샷건맨, 듀얼거너, 스나이퍼다. 총 5종류의 캐릭터들은 각기 뚜렷한 개성을 갖추고 있다. 플레이 패턴도 캐릭터에 확연하게 다르다.
1. 라이플맨은 FPS의 기본적인 캐릭터다. 다른 게임의 기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빠른 점사가 가능한 돌격 소총을 사용한다. 또, 도트사이트를 활용해 조준을 쉽게 해 명중률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전천후에서 활약 가능한 만능형 캐릭터다.
2. 헤비파이어는 100연발 기관총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넓은 지역에 제압 사격을 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또 대전차 무기로 화끈하게 화력지원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헤비파이어는 특수 능력으로 기관총을 ‘거치’시켜 총의 집탄성을 높일 수 있지만, 거치 상태에서 이동은 불가능해 상황에 맞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3. 샷건맨은 근접 전투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캐릭터로, 근접 최강 총기 샷건을 사용한다. 보통 FPS 게임에서 샷건은 원거리 전투에 취약해 잘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본 투 파이어'의 샷건맨은 방패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어 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였다.
4. 듀얼거너는 SMG를 양손에 각각 한 자루씩 들고 빠른 연사로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다. 근접 무기도 군용 나이프 두 개를 사용한다. 특수 능력으로 아군이나 자신을 치유할 수도 있다. 난사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FPS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캐릭터다.
5. 스나이퍼맨은 원거리 전투의 스페셜리스트다. FPS 게임에서 스나이퍼의 스코프 조준선에 들어온 적 캐릭터는 이미 산 목숨이 아니다. '본 투 파이어'의 스나이퍼맨 역시 마찬가지다. 원거리에 좋은 위치에 자리한 스나이퍼맨은 그 존재만으로도 전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캐릭터다.
▶ 캐릭터 FPS라 더 재미있다.
'본 투 파이어'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샷건맨이 막고, 듀얼거너가 치료하고, 헤비파이어가 화끈하게 퍼붓는 유형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초보 유저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듀얼 거너는 전투에서 선전하지 않더라도 아군을 치료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또 난사로 아군을 지원해주는 정도의 역할만 수행해도 게임의 흐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모든 캐릭터를 사용하지 못한다. 이병에서 병장까지 진급할 때마다 하나씩 캐릭터 잠김이 풀리고 결국 모든 캐릭터를 사용가능하다.
▶ 시스템의 특징
'본 투 파이어'는 저사양에서도 고퀄리티 그래픽을 보여준다. Gefoce 6000 급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심지어 Intel 그래픽 칩셋도 무리가 없다.
거기에 P2P 방식이 아닌 Server / Client 방식이라 핵을 통한 편법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자동 매치 시스템도 최근 전적과 계급 등을 고려해 팀을 구성해주기 때문에 실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전투가 가능하다.
한편 '본 투 파이어'의 19세 버전은 극한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고어모드’가 존재한다.
'본 투 파이어'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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