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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강태공의 낭만 담은 '청풍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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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4일 첫 테스트를 통해 온라인 낚시게임'청풍명월'이 공개된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저스트나인이 개발한 이 게임은 강태공들의 낭만과 기다림을 그대로 승화했다.

입질과 파이팅의 짜릿한 낚시의 손 맛을 담은 '청풍명월'에 대해 알아보자.

▶ 오늘부터 마음껏 낚시 하자

오늘 하루 낚싯대를 매고 바람과 함께 낚시터로 향하지 못하는 낚시꾼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낚시 게임 '청풍명월'은 가볍지 않다. 미세한 입질 끝에 당겨오는 묵직한 물고기의 힘이 실사와 같은 그래픽으로 손 맛의 쾌감을 극한으로 보여준다. '청풍명월'의 낚싯대는 자체 개발한 물리엔진을 이용하여 낚싯대의 고유 특징인 경조, 연조 별로 실제 낚싯대의 파이팅 느낌을 그대로 보여준다. 물고기의 움직임대로 자유롭게 휘어지고 당겨지는 연조 낚싯대는 물 밑에 살아 숨쉬는 물고기의 스피드를 생동감 넘치게 보여준다. 마치 실제 낚시를 하는 듯한 1인칭 시점에서 경조 낚싯대로 맞붙은 대물과의 파이팅은 물속으로 끌려들어갈 듯한 강렬한 손 맛을 경험하게 한다.

↑ 낚싯대의 고유 특징인 경조, 연조 별로 실제 낚싯대의 느낌을 살렸다

▶ 쉽지만 치밀한 채비준비

낚시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채비(낚시에 필요한 낚싯바늘, 미끼, 줄, 찌 등의 물건) 준비부터다. '청풍명월'에서는 낚시 마니아를 위한 다양한 채비를 준비했다.
물고기의 습성에 따라 짧고 강한 낚싯대와 길고 연한 낚싯대, 강하거나 빠른 물고기에 맞춘 낚싯줄, 공략할 물고기의 취향에 따른 미끼도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빠르게 감거나 풀 수 있는 릴을 준비하자. 재빨리 반응하지 않으면 줄이 터지거나 바늘이 빠져버릴 것이다.

▶ 짜릿한 파이팅

'청풍명월'에서는 짜릿한 챔질(물고기가 미끼를 건드려서 찌가 움직일 때 낚싯대를 살짝 들어 올리는 일)에 이어 팔뚝 깊이 들어오는 묵직한 물고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강렬한 생존 본능에 미친 듯이 달아나는 물고기들은 습성 별로 고유한 행동을 취한다. 수초 속에 박혀 꿈적도 하지 않거나 왼쪽 오른쪽으로 내달려 시야 밖으로 사라져 버린다. 갑작스런 돌진으로 바늘을 빼버리고 강인한 힘으로 바다 멀리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치열한 파이팅 중에는 잠시도 놓칠 수 없는 손 맛이 손바닥에 식은 땀이 흐르게 될 것이다.

▶ 서울을 비롯 세계 곳곳을 재창조

한국의 중심 서울 한강부터 전 세계의 낚시터를 누빌 수 있는 이 게임은 아름다운 그래픽을 자랑한다. 63빌딩과 한강 대교를 바라보며 낚시를 즐기는 등, 세계 곳곳의 실제 지역들을 아름답게 재창조한 환경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여기 저기 뛰어오르는 물고기들과 움직이는 어군들이 포인트를 공략할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강을 뛰어다니며 찾은 포인트에 낚싯대를 늘어뜨리고 입질을 기다리는 강태공들에게 파란 서울 하늘과 구름 사이의 빛살이 한가로운 강변 풍경을 비추어 여유를 전해준다.

↑ 63빌딩과 한강 대교를 바라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정성 가득히 공략할 물고기를 기다리는 낚시꾼들에게 해가 지는 노을이 잠시 여유를 전해주고 달이 뜬 낚시터에 울려 퍼지는 잔잔한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강태공의 낭만과 고독을 되살려 준다.

한강을 흘러 인천 앞바다와 서천 앞바다의 밤은 더욱 아름답다. 밤하늘을 밝혀주는 등대 아래에서 '청풍명월'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밤 바다의 낚시를 즐겨보자.

▶ 그대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

'청풍명월'의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이야기. 그들과 함께하는 여러분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방대한 스토리와 수백 개의 퀘스트는 우리의 이야기와 그들의 이야기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의 고민과 좌절, 사랑과 성공이 함께하고 있다. 수백 개의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함께하는 사람들과 삶의 고민을 나누며 우리들의 사랑과 성공을 찾아 떠나 보자. ‘청풍명월’은 함께해서 아름다운 4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담긴 감성 어린 낚시 게임이다.

▶ 시간이 흐르는 낚시 게임

시간에 따라 변하는 해와 달, 물고기들의 생태를 낚시 마니아는 알고 있다. '청풍명월'의 캐릭터들도 알고 있다. 낮과 밤이 변하면 덥고 추워진다. 물론 계절의 흐름에 따라 온종일 덥고 추워지기도 한다.

↑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

'청풍명월'에서는 시간에 따라 활동하는 물고기가 달라지고 어군도 이동한다. 또한 시간에 따라 변하는 캐릭터의 체력은 유저의 필수 관리 요소가 된다. 캐릭터의 체력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종 능력에 영향을 준다. 체력이 떨어지면 낚시 실력이 아무리 월등해도 쉬운 고기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이때 먹어줘야 하는 것이 바로 요리다. ‘청풍명월’에서는 낚은 고기로 각종 요리를 할 수 있다. 물고기마다 가능한 요리가 다르고 요리마다 캐릭터의 체력 회복 외에 또 다른 능력들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누치찜, 떡붕어 매운탕, 은어회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캐릭터는 체력 회복 외에 캐릭터가 가진 체력, 힘, 섬세함, 행운 등 낚시에 필요한 절대적인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그리고 요리는 각종 채비에 포함된 성능 활용에도 영향을 미쳐 대물을 향한 강태공들의 열정에 힘을 보태줄 필수 요소다.

▶ 배를 타고 함께하는 낚시

이리 저리 뛰어다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도 낚지 못한 대물을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공략해 보자. '청풍명월'에서는 수심 깊은 강 중앙과 먼 바다에서 잡을 수 있는 물고기 공략을 위해서 배를 타고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실제와 똑같은 1인용 돛단배부터 고무 보트, 고속 보트, 대형 크루저 선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한 배를 타고 낚시를 떠나보자. 배의 주인은 선장이 되어 파티원 중 한 명을 항해사로 임명하여 항해를 시키고 다른 파티원들은 낚시를 즐길 수 있게 한다. 파티원이 대물을 낚았다면 포인트를 잘 찾아간 선장과 항해사에게 찬사를 보내도록 하자.

↑ 배를 타고 함께하는 낚시의 즐거움을 담았다
 
한 배에 최대 인원을 태우고 낚시를 나갈 수도 있지만 각자의 배를 타고 대형 선단을 이루어 낚시에 나갈 수도 있다. 각 배마다 특별한 능력들을 발휘하기 때문에 서로 부족한 능력들을 채워주면서 전략적으로 공략할 물고기들을 낚아보자. 또한 요리 나누어 먹기를 통해 파티원간의 우애와 낚시 효율도 높이도록 하자. 요리 나누어 먹기를 이용하면 자신 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는 파티원들도 요리를 맛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자주 활용하여 파티원들의 사랑을 받도록 하자.

▶ 청풍명월에서 만나는 대물

파티를 맺고 강한 연합으로 뭉친 낚시 선단이라면 특별한 보스 물고기에 도전하자. 낚시 선단으로 함께 뭉치면 보스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보스 물고기를 공략하면 최고의 낚시선단이 될 수 있다.

▶ 전 세계에 있는 낯선 대물에 도전

한국은 나에게 좁다. 더 이상의 대물은 찾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세계에 도전해 보자. 낯선 모습, 다른 손맛, 사실적이고 신비로운 풍경에서 낚시를 즐겨 보자. 낭만 가득한 불빛이 반짝이는 베네치아, 산토리니가 있는 지중해로 떠나보자. 낯선 움직임에 낯선 모습을 한 대물들이 저 바다를 넘실대고 있으니 도전해 볼만 하지 않은가? 전 세계 지역별로 서식하는 수백 종의 물고기에 도전해 보자.

↑ 세계 곳곳을 누비며 낚시를 즐긴다

[정리=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자료제공=네오위즈게임즈]

tester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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