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게임맛보기] 미래형 MMORPG, 아르고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아르고'는 전략성을 가미시킨 미래형 MMORPG이다. 5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이 게임은 개성이 뚜렷한 종족,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래픽, 광활한 스케일의 전장을 누비는 캐릭터와 함께 이제 미래형 판타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엠게임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야심찬 프로젝트 '아르고'의 주요 특징을 미리 알아보자. 

↑ 아르고 소개 영상(메인오프닝, 전략전장, TPS, 백팩시스템, 다인승 승용물)

▶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두 종족

아르고의 메인 종족은 크게 두 개로 나누어진다.

현생 인류의 마지막 후예 노블리언과 자연이 선택한 유일한 인류 플로레스라이다. 이 두 종족의 색깔은 독특하면서도 각기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스팀펑크와 네오판타지를 가미한 느낌으로 게임속에 묘사되고 있다.

노블리언- 뛰어난 지능을 바탕으로 어스듐을 기반으로 한 기계 공학과 대체 공학, 자연 공학 등을 발달시켰다. 노블리언이라는 이름은 현존하는 인류로서의 강한 엘리트적 성향을 보여준다. 또한 노블리언은 문명은 과거 문명의 잔해를 활용한 스팀펑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노블리언 종족의 특성은 기존 문명의 잔재를 활용하여 무기를 조합, 제조하는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플로레스라- 진화와 변이를 반복하며 살아남은 변종 인류이다. 자연이 선물한 뛰어난 감각을 바탕으로 한 정령술과 어스듐을 기반으로 한 원소술을 발달시켰다. 플로레스라라는 이름은 자연으로부터 선택 받은 인류로서의 자연 친화적 성향을 보여준다. 또한 플로레스라 문명은 다양한 문화가 혼재 하는 네오판타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플로레스라 종족은 자연 및 자연에 존재하는 원소(정령)들과 의사 소통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자연의 힘을 얻어 스킬로 사용한다.


아르고는 시작과 함께 게임 세계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엑서디움(튜토리얼)을 만나게 된다. 튜토리얼을 통해 게임 적응이 끝나고 마을에 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유저간의 소규모 전투, 인스턴스 진입을 위한 파티, 길드, 거대 대륙간 이동을 위한 다양한 탑승물 등은 기존 MMORPG에서 느낄 수 있는 전장의 모든 것을 지원받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 보다 강렬 하면서도 더욱 섬세한 전장의 기운을 체감하도록 캐릭터의 성장 및 전투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다.

↑ 양 종족 대표 이미지

 

▶ 생명의 광물, 어스듐

어스듐은 지구를 뜻하는 Earth와 꿈을 뜻하는 Dream, 라틴어계 명사형 어미 또는 화학 원소명의 어미로 사용 되는 –ium을 합성한 단어로써 지구가 가진 꿈의 원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게임 속 세계에서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자원으로 게이머들은 각 종족의 일원이돼 어스듐을 둘러싼 싸움을 펼치게 된다.

또한 어스듐은 노블리언과 플로레스라의 생활 전반(기계 장치, 생활 용품, 승용물의 연료 및 무기의 화력원 등)에 걸쳐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오염 된 환경을 정화 시키거나 오염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의식주의 근간이며 질병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각종 의약품의 원료가 된다. 

↑ 각 종족 중심부에 위치한 푸른 빛깔의 어스듐

 

▶ 빠른 전략성을 제공하는 전투 시스템

아르고는 필드에서의 유저들간의 작은 마찰에서부터 종족간이 전쟁, 그리고 순수 전쟁만을 위한 인던(FPS의 단순전투)을 이용한 자원확보와 깃발 뺏기, 고지탈환, 일정시간 동안 승율 등의 전쟁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부비트랩 및 숨어있는 몹, 퀘스트 수행, 아이템 획득을 위한 모험 등 다양한 컨셉과 미션이 게임 속에 구현되며 퍼즐의 조합에 의한 전쟁존 이동, 인스턴스 던전 입장, 무기 조합 및 강화 시스템이 지원된다. 아르고의 퍼즐은 게임 세계 곳곳에 숨겨져 있으며 유저들은 각종 사냥과 모험, 퀘스트를 통해 찾아 나서게 된다. 그 퍼즐은 새로운 존(인던, 던전, 새로운 필드)으로 이동하는 열쇠가 되고, 그 곳에서 각종 아이템과 집중된 랩업을 할 수 있다.

↑ 게임 배경의 모습

 

▶ 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백팩 및 직업군
 
게임내 등장하는 모든 클래스가 원거리와 근거리 무기 및 스킬을 사용하며 착용된 무기를 한번의 선택으로 전환 할 수 있는 무기 스왑 시스템 및 빠른 액션과 이를 뒷받침 해주는 대시, 부스터 등의 요소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아르고의 모든 캐릭터들은 백팩 기능이 부여된다(노블리언은 백팩, 플로레스라는 버킷). 백팩은 어스듐을 정제하여 캐릭터 등뒤에 착용하는 배낭으로 이동 및 전투시 공격력 및 방어력, 대쉬 등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다.

↑ 노블리언의 백팩과 플로레스라의 버킷의 모습


또, 아르고의 직업은 종족 당 4가지 계열인 전사계, 마법계, 헌터계, 보조계로 분류되며 각각의 직업들은 근접전투 및 원거리전투가 모두 가능하다. 또한 개개인이 전투에 임하여도 무리가 없는 형태로 설계됐다.

각각의 계열은 이동, 일반전투, 특수 전투에서 각 계열의 특징에 맞는 전투법을 구사하며 파티를 맺을 경우 일반MMORPG에서 익숙한 데미지 딜러, 누커, 메지어, 하이브리드 등으로 각각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각 종족의 전사계열: 카발리어(노블리언), 가디언(플로레스라)


▶ 하늘과 대륙을 가로지르는 나만의 승용물

아르고의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개인 승용물을 통해 넓은 대륙과 하늘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승용물을 커스터마이징 함으로서 개성 있는 승용물을 타고 대륙을 누비는 것이 가능하다.
         

↑ 각 종족의 개인 탑승물: 소형 엑시아(노블리언), 가루다(플로레스라)

전장에서 여러 플레이어가 동시에 탑승하며 탑승 위치에 따라 역할이 달라진다. 노블리언은 기계적인 승용물들을 운용하며, 플로레스라는 생물/정령형의 탈것을 이용하여 전투에 임한다. 플레이어들은 다인승 승용물(수송선, 전투형 전차)을 통해 전혀 새로운 전장의 경험을 누리게 된다.

특히 수송선에는 조종사를 제외하고 최대 10인까지 탑승할 수 있고, 지형, 지물의 영향을 덜 받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 전투형 전차에는 조종사, 기관총 사수, 포수, 탄약수, 원소술사 등 전투에 꼭 캐릭터들을 골라 태울 수도 있다. 근접전에 유리한 기관총도 탑재 가능하다.
   

↑ 각 종족의 다인승 승용물: 대형 엑시아(노블리언), 대형 가루다(플로레스라)

아르고의 승요물은 개인 및 다인승 이외에도 거대 전함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거대한 전함 위에서 펼쳐지는 종족간의 대규모 전투가 곧 구현될 예정이다. 

↑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대형 전함의 모습

 

[정리=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자료제공=엠게임]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lv3 컵주라 2010-08-05 09:43:23

음.. 예전에 봤을때 플로레스라 다인 탑승물은 복어랑 비슷하게 생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새 바꼇나 보네요?

lv1 대박2010 2010-08-05 22:04:18

대형전함.. 저건 또 뭥미..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