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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액션과 전략.. 신작 RTS 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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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의 신작 ‘로코(LOCO)’가 오는 24일 공개된다. 

다날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여간 100억 원 이상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로코(LOCO)’는, 시장에 나오기 전부터 동남아시아, 유럽 및 북미지역과 러시아 등 56개국에 수출되며 해외 러브콜을 많이 받은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로코(LOCO)’의 장르는 RTS(Real Time Strategy)이며 개발사에서는 정통 RTS의 기본 뼈대에 RPG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육성의 재미와 FPS의 강점인 화끈한 손맛과 액션감이 덧붙여졌다고 설명한다.

화끈한 액션감으로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 

‘로코(LOCO)’는 기존의  RTS와 달리 쿼터뷰 시점뿐 아니라 MMORPG처럼 캐릭터 중심으로 시점을 조절할 수 있으며근거리 캐릭터를 플레이 할 경우에는 열심히 때리고 부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원거리 캐릭터를 플레이 하면 FPS 게임만의 에임 포인트로 타겟을 조준하고 집중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전략 승부로 대전의 묘미를 다양화 

현재 공개된 ‘로코(LOCO)’의 영웅은 12명이지만, 추후 30명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RTS 게임인데도 RPG처럼 캐릭터의 중요도가 남다른 것은, 바로 이 캐릭터를 통해 ‘전략승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로코(LOCO)’는 한 번의 전투에 총 3명의 영웅을 설정할 수 있도록 ‘엔트리 시스템’을 마련해놓았다. 즉, 기본적인 전투는 1명의 영웅으로 플레이 하면서, 전투 중 사망해서 다시 부활하게 될 때는 정해놓은 3명의 영웅 중 원하는 영웅으로 부활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로코(LOCO)’는 게임을 거듭할수록 보상 아이템과 코인이 주어져 내 영웅을 꾸미고 성장시킬 수 있어 대전이 점점 전략화된다.  

전략적인 스킬 트리로 나만의 영웅과 필살기를 키운다 

‘로코(LOCO)’에서는 10개의 스킬 중 자신이 선택하여 올리고 싶은 5개 스킬을 정하여 습득 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대표하는 스킬인 필살기도 2가지 중 선택하여 습득할 수 있다. 이는 같은 영웅을 선택하더라도, 유저들의 스타일과 전략으로 다양한 스킬트리를 구성할 수 있어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육성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면, 미니티 그레이의 경우 퍼펫 쇼(건물파괴 용)와 헬로 헬(상대편을 묶는 용도) 2가지 필살기 중 퍼펫 쇼를 선택하면 건물테러용 영웅이 되고 헬로 헬을 선택하면 교전에서 큰 도움이 되는 영웅이 되는 것이다.

여러가지 모드로 게임의 재미를 다양화 

‘로코(LOCO)’는 현재 전장모드와 섬멸모드를 통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전장모드는 기존의 RTS 처럼 진영을 나눠 상대의 건물을 모두 부수고 나오는 사령관을 죽이면 승리하는 모드이며, 섬멸모드는 15분 내에 30킬을 달성하는 진영이 승리하는 모드이다.

현재 전장모드에서는 초보맵, 붉은평원, 혼돈의 숲 등 3가지의 맵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맵마다 특성이 있어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 자원 등의 거점과 지형 지물이 다르므로 보다 다양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점령모드, 공성모드 등이 빠른 시일내에 추가될 예정이다.

착용/게임 아이템의 구분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게임아이템’과 게임을 끝내고 보상받은 코인으로 구매하는 ‘착용아이템’, 2가지를 구분하여 게임 내에서는 소비아이템의 사용과 다양한 조합을 통한 아티팩트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게임이 끝난 뒤에는 착용아이템을 구매하거나 강화하여 장착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RTS의 한계라고도 볼 수 있는, 한번의 게임으로 성취감이 사라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로코(LOCO)’에서는 게임이 끝나면 일정 보상이 주어지며, 이 보상으로 영웅의 외형을 변화시키는 유물을 교환하거나 착용아이템을 제작하고 강화할 수 있다. 

대전의 재미를 높여주는 ‘팀’과 ‘길드’  

‘로코(LOCO)’에서 팀이란, 일반 RPG 게임에서 보스몹을 잡으러 가는 파티의 개념과 유사한 것으로 대전시 아는 유저들끼리 쉽게 팀을 이루고 다른 팀과의 대전을 즐기도록 만들어 놓은, 한마디로 ‘대전을 위한 집단’이다.

이에 반해 ‘길드’는 대전보다는 유저들간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편의상 길드안에서 팀을 생성할 수도 있지만, 본래 목적은 이 안에서 유저들끼리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로코(LOCO)’안에서의 소속감을 키워가는데 있다. 

이외에도 ‘로코(LOCO)’는 메신저 기능을 통해 친구 맺기가 가능하며 친구의 온/오프라인 상태를 확인하면서 게임을 같이 즐길 수도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자료제공=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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