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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온라인RTS로 변모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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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이하 COHO)’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작이라 일컬어지는 PC 패키지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 RTS 게임이다.

게임은 1944년 6월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시작으로 벌어지는 연합군과 추축군의 밀고 당기는 치열한 유럽 전장을 배경으로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장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게임에 고스란히 담아낸 ‘COHO’는 뛰어난 그래픽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유닛들의 인공지능, 전쟁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감나는 물리엔진 등을 특징으로 한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사실적인 화면, 2차 세계대전의 강렬한 전장, 화려하고 세밀한 그래픽과차세대 전략 게임 엔진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COHO’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역사를 바탕으로한 극한의 리얼리티 전달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유닛의 장비를 비롯한 무기와 전차의 사실적 구현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써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또한, 유닛의 행동 역시 실제 군인들이 행동하는 것처럼 표현되며, 막강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어 마치 실제 전투를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COHO'는 렐릭엔터테인먼트가 하복엔진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에센스 엔진을 이용해 게임에 존재하는 건물, 도로, 난간, 숲의 나무 등 모두가 실제 전장처럼 파괴 가능하다.

▶ 캐릭터의 성장요소

'COHO'의 유저는 자신의 분신인 지휘관을 성장시키고, 획득하는 스킬을 통해 자신의 부대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지휘관은 1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얻어 5개의 스킬을 선택하고 각 스킬 별 세부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중대를 만들 수 있다. 'COHO'는 약 480여 개의 지휘간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진영마다 진영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스킬들이 존재한다.

 

▶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는 아이템 활용

- 군사 아이템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전략을 극대화 하는 군사 아이템은 자신의 일반 유닛을 더욱 강력하게 하거나 지휘관의 경험치를 추가로 얻게 해주는 아이템, 상대의 아이템을 볼 수 있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약 200여종의 다양한 군사아이템이 존재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군사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 영웅 아이템

영웅 아이템은 일반 유닛과 달리 5단계까지 성장이 가능하며 각 단계별로 추가 능력을 얻어 더욱강력해지는 영웅 유닛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이다.

또한 유닛의 능력에 따라 일반, 비범, 뛰어남 등의 3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도 구현될 예정이다.

기존의 RTS 게임에서는 유닛의 성장 개념이 한 게임 한 게임에만 존재했지만 'COHO'는 자신과 전장을 함께 하며 성장하는 영웅 유닛이 존재한다.

유저는 영웅 유닛의 특성을 잘 살려 자신의 전략으로 대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현재는 50여개의 영웅 아이템이 구현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 상점
'COHO'에 등장하는 군사 및 영웅 아이템은 게임을 통해서 랜덤하게 획득할 수 있으며, 상점에서 게임머니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로비의 상점 창을 통해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의 조건을 필터링하여 손쉽게 검색, 구매할 수 있다. 아이템의 구매는 50개, 100개, 200개의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번에 많은 양의 아이템을 구매할 경우 어느 정도의 할인가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이라면 한 번에 200개를 구매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50개씩 2번 구매하는 것보다 100개를 한 번에 구매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며, 200개일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 게이머의 분신 연합군과 추축군

[연합군 (미국군)]

연합군은 추축군에 비해 유닛 하나하나의 능력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유닛을 뽑을 수 있다는 것과 다양한 유닛의 조합을 통해서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 공수부대
공수부대는 전장의 어디에도 기습적인 투하가 가능하며 분대 인원의 충원이 가능한 공수부대 투하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적군이 아군을 공격해 상대적으로 본진의 방어가 취약한 상황일 때 적진으로 바로 투하가 가능하다. 이럴경우 상대는 공격을 할 것인가 방어를 할 것인가 혼란을 겪을 수 있으며 비단 적진뿐 아니라 적군의 중요한 보급로를 차단하는데도 공수부대는 상대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다.

공수부대의 ‘무반동총’이 업그레이드 되면 공수부대는 적군의 전차마저도 잡을 수 있는 무서운 유닛이 되며 가방형 폭탄을 통해 적의 건설물을 파괴하는 데도 능하여 상대하기에 굉장히 까다롭다.

-보병부대
보병유닛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한 보병부대이다. 보병부대는 보병의 능력을 올려주는 스킬과 ‘M9바주카’, ‘톰슨 기관단총’으로 무장이 가능한 레인저 소환 스킬이 대표 스킬이며, 공병 소총수 소환을 통해 ‘105mm곡사포’를 건설하여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해 적에게 상당한 위협이 된다.

보병들의 신속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자원 점령에 우위를 점한 후 포격개시 스킬과 ‘105mm곡사포’의 포격으로 방어선을 무너뜨린 후 적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한 부대이다.

-기갑부대
연합군의 마지막 부대는 전차 및 장갑차등의 능력을 극대화하며 연합군 최강의 탱크인 ‘퍼싱전차’와 원거리 포격으로 다수의 적을 몰살 시키는 것이 가능한 ‘셔먼 칼리오페’를 사용하는 기갑부대이다.

기갑부대는 상대적으로 초반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이 적어서 초반에는 큰 힘을 발휘하기 어렵지만 중후반으로 가면 많은 자원과 강력한 전차, 장갑차 부대를 앞세워 적을 제압하는 무서운 부대이다.

특히 단단한 방어선을 구축한 상태에서 적의 방어라인을 무너뜨리는 ‘셔먼 칼리오페’의 포격은 방어라인을 순식간에 무력화 시키는 것이 가능해 적군의 입장에서 ‘칼리오페’의 등장은 공포 그 자체이다.

 

[추축군 (독일군)]


추측군도 연합군과 같이 총 3개의 부대로 이뤄져 있다.

-방어부대
신속한 벙커 건설과 막강한 ‘88mm 고사포’의 건설로 중요지역과 길목의 방어를 통해 적의 전진을 막고 아군지역에 들어온 적군에게 순간적인 방어포격으로 적의 주력부대를 무력화 시키는 방어부대가 추축군의 첫 번째 부대이다.

방어부대는 이름처럼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공격을 가하는 스킬보다는 아군 지역의 방어라인 강화에 특화된 스킬들이 대부분이다. 위에서 언급한 스킬들 외에도 아군의 차량이나 보병을 손실할 때마다 일정량의 자원을 얻는 스킬도 있다.

-전격전부대
타이거 탱크, StuH(SturmHaubitze: 슈트름하우빗첸) 전차 등 강력한 전격전부대는 적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돌격대를 비롯한 보병부대가 무너진 방어선을 신속히 돌파하는 전술이 가능하다.

전격전의 중심인 돌격대는 ’판저슈렉’ 혹은 경기관총을 업그레이드해 전차 제압 능력을 강화하거나 보병 제압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강력한 방어력을 갖춘 최고의 보병부대 중 하나이다.

군수품을 소비해 순식간에 병력자원을 올린 후 중전차 부대를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며 중전차 부대에는 ‘타이거 전차’, ‘stuh 전차’ 등 강력한 전차를 한 번에 불러내 적을 제압할 수 있다. 

-테러부대
추축군의 마지막 부대는 테러부대다.
테러 부대에는 최강의 폭격스킬 ‘V1로켓’ 폭격이 있으며, 독일군 최강의 전차 ‘킹 타이거’를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킹 타이거’ 소환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경우 ‘킹 타이거’가 위치한 적의 지역의 보급은 차단되게 된다.

또한 테러부대에는 적의 미니맵을 뒤집는다거나 강제로 퇴각을 시키거나 하는 변칙적인 스킬들이 있으며 은신, 처형, 폭격 요청등의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테러장교의 소환으로 스킬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 부대관리

앞서 언급한 군사 및 영웅 아이템의 장착과 판매, 충전을 할 수 있는 부대관리 창이 존재한다.

자신이 생각한 전략을 극대화하기 위한 아이템의 장착과 수량 확인은 대전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승리를 위한 절차이다.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전략에 따라서 군사 아이템의 장착을 바꾸는 것은 COHO에서 당연한 절차이며 1:1의 경우와 다수의 전투에서 사용하는 전략이 달라질 것이며 이에 따라 필요로 하는 아이템도 달라질 것이다.

전략이 달라지면 자신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부대 역시 달라질 것이며, 주력 유닛의 변화는 군사 아이템의 장착에도 변화를 준다.

▶ 게임모드

- 래더 게임 모드
래더 게임은 자신이 원하는 대전 조건을 설정한 후 자신과 같은 조건을 선택한 비슷한 실력의 상대와 오토매칭을 하게 되는 게임 모드이다.

래더 게임은 일반 게임에 비해 얻을 수 있는 보급치와 XP가 2배이며, 영웅 유닛의 성장속도도 일반 게임보다 빠르다. 게임은 무조건 승리 점수 지정전으로 진행되며, 승리 점수 지정전이란 각 맵에 위치한 별모양의 승리거점을 점령하여 상대방의 점수를 0점으로 만들어 승리를 얻게 되는 대전 방식이다.

적의 본진을 모두 파괴해 승리를 얻는 일반적인 전멸전과는 차별화 된 전략을 요하는 방식이다.
적을 전멸 시키기 위해 병력을 소진하는 것보다는 승리 거점을 점령하고 적으로부터 잘 지켜내는
것에 전략의 초점을 맞추어야 승리할 수 있다.

- 일반 게임 모드
일반 게임은 일반 유저나 컴퓨터를 상대로 대전을 할 수 있는 모드로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여 방을 만들거나 다른 유저가 만든 방으로 입장하여 게임을 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게임모드이며 대전인원과 맵, 대전방식의 설정과 날씨, 자원량의 설정도 가능하다.

- 시나리오 모드
시나리오 모드는 원작 패키지에 수록된 싱글캠페인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로 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영화 같은 영상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총 15개의 시나리오로 이루어졌으며 오마하 해변을 시작으로 각 단계를 완료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션의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 완료 시 일정량의 보급과 XP도 함께 얻을 수 있어 초보유저가 게임을 배우고 직접 익히면서 XP와 보급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모드이다.

- 미션 모드
미션모드는 'COHO'의 기본적인 조작, 부대운용, 지휘관 스킬 사용 등의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익힐 수 있는 튜토리얼과 앞으로 추가될 다양한 단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게임 모드이다.
5개의 미션 모드를 완료하면 레벨을 6까지 육성할 수 있으므로 게임에 대한 지식이 있는 유저라도 초반의 빠른 지휘관 육성을 위해서는 미션모드를 완료하는 것이 앞으로의 게임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정리=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tester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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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0 ayo83 2010-04-20 15:06:52

FPS 게임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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