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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맛보기] 드래곤네스트, 오베급 콘텐츠...파이오니어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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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G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됐던 '드래곤네스트(이하 드네)'가 오는 3월 오픈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파이오니어 시즌을 시작했다. 파이오니어 시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고 정식 서비스 이후 캐릭터 정보가 초기화 되지 않아 사실상 오픈베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테스트의 피드백이 적용되고 신규 시스템을 선보이는 파이오니어 시즌의 콘텐츠 역시 오픈베타 급이다.

'드네'는 액션 MORPG로 파워 넘치는 액션과 손가락 끝으로 느껴지는 쾌감, 액션의 본질 등을 게임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 나만의 액션 스타일

'드네'의 주인공인 워리어, 아처, 클레릭, 소서리스의 네 직업은 각기 자신에게 최적화된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모험가는 15레벨이 되면 전직을 할 수 있다.

 

- 워리어 : 근거리 전투 직업으로 대검이 트레이드 마크이다.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직업으로 검을 저눈적으로 다루며 검기와 연속기에 특화된 소드마스터와 도끼와 망치를 다루며 강력한 한 방 공격을 자랑하는 머셔너리로 전직해 파워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워리어 계열은 소서리스와 함께 전투를 할 때 짜릿한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 아처 : 원거리 데미지 딜러 캐릭터로 빠른 공속과 원거리 공격을 통해 약한 방어력을 보완한다. 아처는 석궁과 장궁을 주무기로 하는 보우마스터와 사거리가 짧은 소궁을 다루는 대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근접형 전투 직업 '아크로벳'으로 세분화 된다.

- 소서리스 : 넓은 범위에 퍼진 적에게 공격을 퍼붓는 광역 데미지 딜러로 불과 얼음의 원소 마법을 사용하는 엘리멘탈로드와 중력과 시공 마법을 사용하는 포스유저로 전직이 가능하다.

- 클레릭 : 강력한 방어력으로 파티의 선두에서 전투를 리드하는 탱거역할을 담당하는 직업으로 파티를 보호하고 버프 스킬을 사용한다. 모든 직업 가운데 가장 방어력이 뛰어나고 성속성 버프 스킬을 보유한 팔라딘과 그에 비해 방어 역할을 줄고 공격과 버프 스킬을 활용한 공격지향형인 프리스트로 전직할 수 있다.

 

▶ 나만의 스킬스타일

스킬트리는 파이오니어 시즌 오픈과 함께 도입된 것으로 현재 약 250여 개의 스킬이 구현되어 있다. 각각의 직업에 맞춰 스킬트리도 함께 제공되고 레벨업 마다 얻는 스킬포인트를 통해 데미지를 높이고 콤보가 가능하도록 스킬 구조를 만들게 된다.

직업마다 3-4가지의 스킬 라인이 존재하고 각 스킬마다 레벨이 있어 같은 직업이라도 전투 스타일은 각각 다른 형태가 된다.

또한, 전투 중일 때와 이동중, 점프, 다운 등 전장이라면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스킬이 제공됐다. 이에 자신만의 게임 스타일에 따라 스킬 트리를 구성하되 가급적 콤보가 가능한 띄우기와 추가타가 들어가는 패시브 스킬들은 반드시 배워둬야 할 스킬이다. 

 

▶ 스킬 배우기& 패시브 스킬의 강화

스킬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상급 NPC를 통해 스킬잠금 해제를 해야하고 이후에도 선행스킬의 레벨과 모험가의 레벨, 무기소유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스킬 라인의 마지막에 위치한 강력한 스킬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드래고나이트의 조각이라는 스킬 사용을 위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해당 스킬은 배우고 사용하기가 어렵지만 활용도가 높아 전장의 형세를 바꾸거나 강력한 필살기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파란색의 액티브 스킬과 노란색의 패시브 스킬 가운데 패시브 스킬이 이번 파이오니어 시즌에서 대폭 강화됐다. 기존 패시브 스킬들은 원활한 동작을 위한 부수적인 요소 였다면 이제 패시브 스킬은 강력한 데미지를 만들어주고 콤보와 전황 개선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것.

 

▶ 스토리 아이덴티티

드래곤네스트에서 주인공들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음모와 비밀로 둘러 쌓인 알테이아 대륙의 베일을 조금씩 벗겨 나가게 된다. 프레리 타운에서 납치 당한 소녀 로제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 주인공들은 캐더락 관문을 지나 왕성 세인트 헤이븐에서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린다.

세인트헤이븐으로 통하는 길이 열리면서 신규 던전도 함께 추가됐다. 검은 광산을 포함해 총 10곳의 던전이 새롭게 선보이며 난이도는 이미 모드를 기준으로 24레벨에서 32레벨까지로 높은 편으로 파티플레이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

 

▶ 어비스 모드 강화

던전 모드에서 가장 어려운 어비스 모드는 말그대로 지옥에 가까운 느낌으로 변햇다. 날씨와 배경 뿐 아니라 몬스터의 난이도도 급격히 상승해 파티플레이가 아니고서는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또한, 어비스 모드 전용 네임드 몬스터가 등장한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진 만큼 보상도 강화되어 레어나 에픽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 

 

▶ 길드 시스템 추가

커뮤니티 시스템의 강화로 길드 시스템이 추가됐다. 일정액을 지불하고 창설할 수 있으며 길드를 생성하면 직급을 설정해 직급별 권한을 부여할 수도 있다. 길드는 최소 20명에서 40명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길드 활동을 통해 얻는 길드 포인트를 통해 길드레벨을 올리 수 있고 이를 통해 타 길드와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그 밖에 무인거래소와 제스처 애니메이션, 동영상 촬영 서비스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게임의 편의성과 재미를 강화한 '드네'는 이번 파이오니어 시즌을 끝으로 3월 첫 주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리 =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tester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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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0 shs0714 2010-04-05 22:14:11

재밌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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