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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맛보기] 무한 콤보 액션 '디바인소울' 2차 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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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맛보기] ‘디바인 소울’ 2차 CBT

무한 콤보 액션을 표방한 MORPG ‘디바인소울’의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8월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마친 ‘디바인소울’은 이번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신규 PvP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 버전 플레이 동영상을 통해 새로워진 ‘디바인 소울’을 미리 만나보자.

▶ 저사양 고퀄리티 그래픽 구현

뭇 남정네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퀸카의 첫 번째 조건은 뭘까? 말하면 입 아프다. 바로 외모 아니겠는가? 퀸카도 두 가지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외모만 뻔지르르한 퀸카’와 ‘외모도 되고 속도 알찬 퀸카’다.

게임으로 치자면 전자가 ‘그래픽은 멋지나 고사양 PC에서만 돌아가는 그림의 떡’일테고, 후자는 ‘그래픽도 멋지고, 사양도 적당해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일 것이다.

‘디바인소울’은 바로 후자에 해당하는 게임이다.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거치면서 그래픽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디바인소울’은 게임브리오 엔진을 사용해 개발됐는데, 이 게임브리오엔진은 멋들어지게 만들기 참 까다로운 녀석이란다.

특히 요즘은 견(犬)이나 우(牛)나 다 쓴다는 노말맵(Normal Map, 입체감을 높여주는 3D 기술) 조차도 이 녀석 앞에서는 무용지물. 한마디로 성형 전문의들도 머리를 도리도리 좌우로 젖는, 견적 안 나오는 얼굴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그 어려운 대수술을 게임프릭은 해 냈다.

최적화 작업이 이루어 지지 않은 현재에도 팬티엄4 3Ghz, 1G RAM, Geforce 6600GT에서 원활한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

▶ 전국구 PvP로 놀아보자

‘디바인소울’은 이번 2차 CBT에서 PvP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바인소울’은 타 액션 게임과 다르게 다양한 잡기(Grapple), 막기(Guard) 액션이 가능하다. PvP 동영상은 대전 격투 게임을 방불케 할 정도다. 즉, 타이밍과 상대편의 행동 예측을 통해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PvP를 제공한다.

‘디바인소울’ PvP 콘텐츠가 눈길을 끄는 다른 점은 바로 전국구로 놀 수 있다는 점이다. PvP에 있어 모든 서버가 통합되어 있다. 즉, 원한다면 게임 상의 모든 플레이어와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데스매치와 다대다(최대 4:4)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점령전 등 다양한 PvP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 마법사

▶ 키보드도 마우스도 OK

이번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선 새로운 인터페이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도움말, 퀘스트 등 각 종 인터페이스가 보다 편리해졌다. 특히 유저가 직접 키보드와 마우스 인터페이스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인 눈에 띈다. 쉽게 말해 키보드 조작이 편한 유저는 키보드 인터페이스를, 마우스 조작을 선호하는 유저는 마우스 인터페이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무리 게임이 재미있어도 조작이 불편하다면 본말전도(本末轉到)다.

↑ PvP 경기장

↑ 엘론드의 숲

↑ 브룩쉘 요새

[정리=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자료제공=게임프릭]

tester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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