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 붉은 보석은 17번째 변신 캐릭터인 ‘영술사’를 추가했다.
영혼을 다룬다는 독특한 형태의 캐릭터인 ‘영술사’는 디모나 르윈슈베르그 (Dimona Iwinschuberg)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디모나 르윈슈베르그는 22세의 여성 캐릭터로 사용무기는 ‘낫’이며 사용 방어구는 ‘가죽 탱크탑’, ‘스웨이드 + 철 재질의 미니스커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영술사’ 디모나는 소룬드의 오지의 여인(女人) 부족에서 태어났으며 어둠과 바람 계열의 속성을 갖고 있다.
또한 그녀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술사라는 캐릭터에 맞게 냉정함, 죽음의 자비, 초대받지 못한 이방인이라 불리우는 것은 어린 시절 부족 내부에서 벌어진 참극을 피해 떠돌다 프란델 대륙까지 오게 되면서 그렇게 불리우기 시작했다.
마치 얼음으로 조각한 듯 아름답지만 차가운 여인.. 목표 없이 방황하던 중 우연히 듣게 된 ‘붉은 보석’에 관한 이야기는 그녀를 주저 없이 모험으로 이끌게 된다.
▶ 특징
1) 공격 특성
영술사는 거대한 낫을 사용하는 전사이자 영혼술을 사용하는 마법사로, 근접 전투와 마법 양쪽 모두에 능통하다. 이런 면에서 기존 캐릭터인 마법 창병과 비교될 법도 하지만, 변칙적인 공격이 가능한 낫과 ‘영혼’을 촉매로 하는 강력한 마법인 영혼술은 상대하기에는 훨씬 위협적이다.
2) 스킬
영술사는 총 25가지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 무기인 낫을 이용하는 ‘쓸어 자르기’ ‘급소 노리기’ 등 10가지의 ‘물리 공격’ 계열과, 흩어져 있는 영혼을 불러 모아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게 해주는 ‘집혼’, 집혼 상태에서만 가능한 ‘해방’ ‘안식’ 등 15가지 영혼술 계열 스킬로 나뉜다. 특히, ‘혼의 공명’ ‘통곡령’, ‘은둔신술’과 같은 영혼술 계열의 스킬은 파티원 전원에게 효과를 부여할 수 있어 파티 사냥 시 영술사의 존재를 더욱 부각 시킨다.
3) 스테이터스
강신술사와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증가하는 능력치는 없으나 레벨업을 할 때마다 능력치 포인트 5개가 주어져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다. 단, 카리스마 능력치는 영술사 스킬의 성공률을 높여준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또한, 영술사는 전사와 마법사라는 상반된 공격 특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스킬과 자유로운 스테이터스 배분으로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한 층 높였다. 내가 원하는 스킬과 스테이터스를 잘 조합해 나만의 영술사 만들기에 도전해 보도록 하자!
▶붉은 보석만의 변신 시스템...하나의 캐릭터로 두 가지 직업을 동시에!
붉은 보석은 플레이어가 플레이 할 수 있는 직업의 수는 16가지 이 중 8가지 직업은 무기 바꾸기를 통해서 나머지 8가지 직업은 변신을 통해서 상호보완적인 캐릭터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는 전투 상황에 따라 즉석에서 무기를 바꾸거나 변신을 함으로써 위험에 유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와 같이 변신이라는 요소는 다른 롤 플레잉 게임과 붉은 보석이 차별화 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캐릭터가 완전히 바뀌는 ‘변신 계열’의 캐릭터와 무기 바꾸기를 통해 캐릭터가 전혀 다른 공격형태를 갖는 ‘무기 전환 계열’의 캐릭터를 갖고 있는데 사용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변신 시키기 위해서는 변신 대상이 되는 캐릭터의 스킬을 한 개 이상 배우고 있어야 한다. 또한 변신을 하기 위해서는 CP를 모아서 사용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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