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연주게임 ‘밴드마스터'가 2010년 경인년 새해를 앞두고 협동을 강조한 새로운 게임모드 - SOS 합주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게임 내 협동을 강조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목적으로 추가된 SOS 합주모드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실력보다는 협동
자신의 키노트 입력 정확도가 일정 수치를 넘어야지만 클리어할 수 있었던 ‘합주 모드’와는 달리 ‘SOS 합주 모드’는 키노트의 정확도 여부가 게임 클리어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최대한 Miss 판정을 피해 HP게이지의 감소를 줄여 게임 종료까지 살아남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나 HP가 모두 감소되었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진 말자. HP게이지 감소로 강제기권을 당했다고 해서 게임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며, 같이 플레이 하는 유저들의 도움을 통해 다시 한번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게임 도중 강제기권된 유저가 발생되었을 경우 점수판 하단에 부활게이지가 활성화 되며 부활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강제기권된 유저의 구원이 가능하다.
이로 인하여 초보 유저와 고수 유저와의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여 실력에 상관없이 다양한 유저의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SOS모드’의 장점 중 하나.
▶ SOS 합주 모드 영상
▶ 제한 없이 원하는 악기 선택 가능
기존 합주 모드는 최초로 악기를 선택한 유저만 해당 악기의 플레이가 가능하여 원하는 악기의 자리가 없어 플레이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였다.
그러나 ‘SOS 합주 모드’에서는 악기 선택의 자유를 높여 타인이 선택한 악기라도 중복 선택이 가능하다.
이로 인하여 타 유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얼마든지 자신의 악기 선택이 가능하다.
▶ 6인 합주
최대 3인까지만 합주가 가능했던 기존 합주 모드에 비해 ‘SOS 합주 모드’는 최대 6인까지 합주 참여가 가능하다.
기존 ‘합주모드’는 3인 제한으로 인하여 지원되는 악기를 모두 선택하지 못하고 NPC로 대체하여 플레이 하거나, 인원수의 제한이 없는 커뮤니티 서버에서 합주를 즐겨야만 했다.
▶ 멀티플레이서도 관람 가능
기존 모드의 경우 타인 플레이 관람이 불가하여 플레이 관람을 위해서는 커뮤니티 서버로 이동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SOS 합주 모드’에는 관람기능이 추가되어 타인의 플레이를 관람하는 것이 가능하고 관람자 인원에 따라 추가 보너스가 존재하며, 관람자라고 하더라도 합주 성공시 추가 보너스의 획득이 가능하다.
이로 인하여 멀티플레이에서도 자신의 플레이를 얼마든지 타인에게 뽐낼 수 있으며, 관람자는 고수의 플레이를 감상하며 자신의 실력 상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리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