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룬즈오브매직, 레이싱등 다양한 미니게임 추가

룬즈 오브 매직에는 조금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MMORPG 안에 아케이드, 레이싱, 보드게임 등 MMORPG의 틀을 깬 크로스 오버 장르 컨텐츠가 있기 때문이다. 끝없는 몬스터 사냥과 지속된 인던 플레이에 지친 게이머들에게 10분의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룬즈오브매직’의 미니 게임은 ‘칼린 협곡’ ‘달려라 망아지’ ‘보물찾기’ 3개 컨텐츠를 시작으로 지속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게임 규칙과 플레이 방법이 쉽고 간단하며, 누구나 레벨 제한 없이 초보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데다가 승자에게는 특별한 보너스도 주어지는 미니 게임을 잘 활용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려보자.

1. 룬스톤을 수호하라! ‘칼린 협곡’
‘칼린 협곡’은 깃발 쟁탈전 형태의 미니게임으로 상대의 룬스톤을 빼앗아 자기 진영에 먼저 가져다 놓는 팀이 승리하는 전략 액션 미니 게임이다. 전장의 건물 구조를 활용한 6명 팀원들의 협업 플레이와 각각의 클래스 특성을 살린 룬스톤 공략 플레이가 승부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가 될 것이다. 매 게임마다 클래스 조합이 달라지게 되고, 상대 플레이 패턴에 따라 새로운 전략과 액션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레벨업 사냥에 지친 게이머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활력소가 될 것이다.

<경기규칙>
① 상대 진영의 룬스톤을 빼앗아 자기 진영의 룬스톤 자리에 놓으면 500포인트를 얻는다.
② 상대 진영의 플레이어를 격퇴하면 50 포인트를 얻는다.
③ 매 15초마다 양쪽 진영 모두 10 포인트를 얻는다.
④ 총 3,000 포인트를 먼저 획득한 진영이 승리하며 승리한 팀 플레이어는 각각 명예포인트 100을 얻는다.

(1) ‘킬린 협곡’ 신청하기

우측 상단 미니맵 아레나 창을 통해 ‘칼린 협곡’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아레나 시스템과 마찬가로 통합 서버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서버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전투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2) ‘칼린 협곡’ 입장하기

각 팀의 참여 인원이 다 모이면 빨간 깃발과 푸른 깃발로 각 진영을 구분하고 경기가 시작할 때까지 60초간 대기실에서 기다리게 된다.

상대와 아군의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 빨간 깃발, 파란 깃발을 들고 있게 된다.

대기 시간이 지나면 시작을 알리는 ‘Fight’가 뜨면서 룬스톤을 차지하려는 양 진영의 혈전이 시작된다.

(3) 룬스톤 차지하기

양쪽 진영 본진에는 각 진영의 룬스톤이 있으며, 룬스톤은 터치하는 순간 소유하게 된다.

매혹적인 불빛의 룬스톤, 저게 무려 500포인트짜리다.

상대 진영의 룬스톤을 소유한 플레이어는 룬스톤 수호자로 변신함과 동시에 공격력/방어력 모두 25%향상되는 수호자 버프를 받게 된다. 룬스톤 수호자가 상대 진영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면, 룬스톤을 자동 드랍함과 동시에 상대 진영이 룬스톤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기 때문에 룬스톤 수호자 스스로 전략적 방어 플레이를 해야 함은 물론, 상대 진영의 공격으로부터 룬스톤 수호자를 지켜내기 위한 팀 플레이어들의 전략 액션이 매우 중요하다.

룬스톤 수호자로 변신하면 이렇게 커진다..뽀대 좀 나지 않나?

(4) 룬스톤 포인트

‘칼린 협곡’에서 가장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상대 진영의 룬스톤을 빼앗아 아군 거점까지 가져오면 받게 되는 룬스톤 포인트로 성공할때마다 총 500포인트를 받게 된다. 상대 클래스의 특성과 능력치를 기준으로 누가 룬스톤 수호자 역할을 할 것인지, 룬스톤 수호자 보디가드 역할은 누가 할 것인지, 적군 견제는 누가 할 것인지 등 아군의 승리를 위한 여러 가지 고민과 전략이 있어야만 팀의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

(5) 승부 기준

‘칼린 협곡’ 승부는 두 팀 중 먼저 총 3000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승리한 팀은 각각 명예포인트 100을 획득하게 되는데, ‘칼스 협곡’ 업데이트 이전에는 ‘아레나 시스템’ 외에 명예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칼린협고’ 업데이트는 명예포인트로 최상급 방어구 셋템을 맞추려는 게이머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6) ‘칼린 협곡’ 건물 구조

‘칼린 협곡’은 각각 2개의 성이 마주보고 있다. 상대 진영인 성 안의 룬스톤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중앙 광장을 가로질러 가야 하는데, 성으로 가는 길이 2가지여서 플레이어들은 상대팀의 움직임을 잘 간파해야 한다. 특히 중앙광장은 두 진영의 충돌거점이기도 하여, 중앙광장에서의 전투는 보다 치열하고 격렬하다.

룬스톤 수호자가 나타났다.. 룬스톤을 탈환하라!

두 진영의 만남의 광장이라 할 수 있는 중앙광장은 장애물이 별로 없어 일단 만나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2. 말 타고 레이씽~ ‘달려라 망아지’
룬즈 오브 매직의 색다른 재미, 레이싱 게임과도 같은 ‘달려라 망아지’는 말을 타고 상대방의 진로를 방해하며 경주를 펼치는 미니게임이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어느 레이싱게임처럼 상대방 경주를 방해하는 트릭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있어 단순 달리는 경주가 아닌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즐길 수 있다.

(1) ‘달려라 망아지’ 신청하기
‘아레나’와 ‘칼스 협곡’과 마찬가지로, 우측 상단 미니맵 아레나 창을 클릭하면 게임을 신청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말을 소유하지 않아도, 일단 입장하면 무조건 멋진 말이 제공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 ‘달려라 망아지’ 입장하기

달려라 망아지는 총 8명의 플레이어가 모이면 60초간의 대기 시간 이후 전력질주가 시작된다.

(3) ‘달려라 망아지’ 시작하기

경기시작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플레이어들은 결승지점을 향해 달려가게 되는데, 달리는 길 곳곳에 다양한 트릭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트릭 아이템을 획득한 플레이어는 개인 혹은 전체를 방해할 수 있는데, 특히 전체 이동속도를 저하시키는 ‘얼음세상 ‘ 아이템은 우승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트릭 아이템은 물음표로 표시되어 있어, 획득 전에는 어떠한 아이템인지 미리 알 수가 없어, 매번 게임을 참여 할 때마다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트릭 아이템은 Alt+숫자 로 사용 가능하다.

(4) ‘달려라 망아지’ 특징

결승점에 골인한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되며, 1등부터 4등까지 등수에 따라 각각 45, 25, 15, 5개의‘피리우스 화폐’를 제공한다. 보상 아이템인 ‘피리우스 화폐’는 룬즈 오브 매직의 일일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게임 머니로 피리우스샵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달려라 망아지’는 일일퀘스트 외 피리우스 화폐를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룬즈 오브 매직 플레이어들에게는 그 매력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