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아전기’는 2009년 대미를 장식할 대규모 업데이트를 오는 23일 본 서버에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먼저 주목할 콘텐츠는 전면 무료로 공개되는 신규 캐릭터 ‘다크 에이르(Dark Eir)’로 신규 캐릭터임과 동시에 기존 캐릭터 ‘에이르’의 영혼이 부활됐다는 설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신화(Myth) 에피소드 1, 2, 3의 대대적인 튜닝으로 스테이지 모드 자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게임 내 피겨 스케이트장이 마련됨과 동시에 모든 캐릭터에게 피겨 스케이팅 모션이 추가되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 어둠의 공주 다크 에이르 그 모습을 드러내다

'루니아전기'의 14번째 캐릭터로 선정된 다크 에이르는 게임 스토리 초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 치유사 에이르를 기본 모티브로 기획된 캐릭터로 에피소드3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에이르의 영혼에 어둠의 신의 힘이 함께 더해져 어둠의 공주 다크에이르가 탄생했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다크 에이르는 어둠 속성의 마법 공격과 빛 속성의 치유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파티플레이에서는 스테이지 초반에는 마법으로 공격을 주력하고 중후반에는 파티원의 체력 소모를 보완하며 후방에서 치유를 전담할 수 있다.

다크에이르의 스킬은 암흑, 치유, 혼돈, 축복으로 나뉘며 주요 스킬은 다음과 같다.

▶ 다크 에이르 골라 키우는 재미가 있다.

다크 에이르는 암흑 딜러, 혼돈 딜러, 치유사, 보조 버퍼 등 네 가지 성장 유형으로 유저가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암흑딜러 : 대상을 지정해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물리계 타격기술과 실용적인 범위 기술을 함께 지니고 있다. 캐릭터 육성 초반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이 카테고리는 ‘암흑의 역병’과 ‘암흑 강화’ 스킬로 공격력이 극대화된다.

치유사 : 자가치유를 제외한 모든 치유 스킬이 다크 에이르의 전방위 행동 반경에 대해서 적용된다. 긴급한 상황을 위한 ‘치유의 파동 스킬’은 스킬 포인트에 노력을 들일수록 더 넓은 범위에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 다크 에이르 게임 스킬 시전 스크린샷

혼돈 딜러 : 궁극을 포함한 모든 스킬들이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도 강력한 스킬들을 지니고 있으며, ‘혼돈 강화’ 스킬로 공격력이 극대화 된다.

보조 버퍼 : 파티플레이에 큰 도움을 주는 보조 버퍼는 힘과 공격력을 올려주는 모든 버프 스킬들이 이중적으로 발휘된다.

특히 난이도 높은 보스전을 진행할 시, 컨트롤이 약한 유저들을 위한 ‘피의 계약’ 스킬로 자기편의 공격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다소 성장시키기 힘든 유형이긴 하지만, 파티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평소에는 자신의 버프와 오망성 스킬로 적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신화 에피소드 1~3, 에피4의 뜨거운 반응에 힙입어 전격 튜닝

지난 10월 '루니아전기' 스테이지 모드에 1년 만에 새로운 스토리 라인인 신화 에피소드4 어둠의 숲이 추가된 후,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즉, 어둠의 숲은 기존 신화 에피소드 1~3의 약점으로 꼽혔던 단조로운 게임 패턴의 반복이라는 문제를 해결짓고, '루니아전기'의 특징을 살려 낸 것.

개발진은 이런 피드백을 신화 에피소드 1, 2, 3에도 적용시켜 튜닝작업을 했으며 이로써 유저들은 이제 모든 신화 에피소드를 새로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에피소드1 ‘달의 숲‘ 공중콤보 가능

신화 에피소드1 달의 숲에서의 큰 변화는 하급 및 중급 몬스터를 상대로 손맛이 있는 공중콤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또한, 보상 분배 방식이 공평하고 풍부하게끔 개선되어 2인 이상 파티 플레이를 할 경우 스테이지 클리어 후, 현신 상자를 전부 받게 되며, 보스 몬스터를 공략한 후에는 카드 돌리기로 한번 더 상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신화 에피소드1 , 3에 공통 적용된 공중콤보 

에피소드2 바람의 숲은 스테이지 진행 방식 긴장감 부여

바람의 숲 컨셉에 맞게 스테이지 진행 도중 폭풍의 장치 미션이 랜덤으로 추가되어 좀 더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 신화 에피소드2 -폭풍 장치 미션

에피소드3 ‘불의 숲‘ 은 스테이지 구성 전반적인 변화

불의 숲에는 몬스터 사이즈와 패턴을 다양화시키고, 중간 보스를 등장시켜 스테이지 플레이에 있어서 재미를 부여했다.

또한, 스테이지 진행 도중 불덩이가 하늘에서 떨어져 폭발하는 장치가 등장해 긴장감을 부여했다.

▲ 신화 에피소드1,2,3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된 보상 분배 방식의 개선

▶ 나도 국민 피겨 요정! 피겨 스케이팅장으로 탈바꿈!    

'루니아전기'의 유저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동시에 게임 내 경제활동이 모두 이루어지는 공간인 광장이 하얀 눈으로 뒤덮여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더불어 이젠 전 국민의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의 국민 피겨 요정을 응원함과 동시에 색다른 게임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광장 내에 피겨 스케이팅장을 두 곳 신설했다.

▲ 루니아전기 광장 눈덮인 광장

또한, 모든 캐릭터들이 피겨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각 2가지씩 피겨 모션이 추가되어 이제 신나는 피겨 스케이팅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정리=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