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진삼국무쌍 온라인이 ‘반동탁연합’ 시나리오를 끝으로 ‘적벽대전’ 이라는 새로운 시나리오와 난전, 연성, 토벌전 등의 다양한 컨텐츠로 변신했다.
1. 적벽대전 시나리오
그동안, 반동탁연합 시나리오로 동탁, 조조, 손견, 원소, 유비의 5세력이 펼치는 역사의 한페이지 였다면, 지금부터 진행될 적벽대전 시나리오는 조조, 손권, 유비의 3세력의 치열한 혈투가 펼쳐진다.
새로운 시나리오에 따라 새로운 무쌍무장들이 대거 등장하는 만큼, 새로운 무쌍무장들을 섬기며 ‘적벽대전’ 시나리오의 영웅이 되어 보자.
2. 대규모 전쟁, 12 vs 12 난전!!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대표 컨텐츠는 바로 “격돌과 쟁탈” 두 컨텐츠의 공통점은 4 vs 4 대전이라는 점, 세력간의 대전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삼국지라는 거대한 세계관인만큼 4 vs 4가 아닌 보다 대규모 전투가 필요했고 이번업데이트를 통해 12 vs 12 난전이 추가됐다.
게이머는 난전을 통해서만 체험이 가능한 ‘무쌍의 혼’ 을 통해 유비, 조조, 손권과 같은 영웅의 모습으로 영웅이 사용하는 무기를 사용하며 전장을 누비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단, 난전은 정해진 시간 내에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난전 일정 공지를 꼭 숙지해야 한다. 
3. 격돌의 편의성 향상
그동안 격돌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관 앞으로 이동해 생성되어 있는 격돌 방을 확인하고, 생성되어 있는 격돌 방 내에서도 다시 참여가 가능한지를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은 이제 신규 NPC ‘격돌안내소녀’의 ‘간단 격돌’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격돌안내소녀는 각 광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격파, 제압 등의 조건으로 검색하여 참여 가능한 격돌 격이 있다면 자동으로 매칭해 찾아 주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물론, 자동 매칭 기능뿐만 아니라 기존의 격돌 격 생성도 가능하기 때문에 격돌안내소녀를 통해 기존의 격돌 방식과 신 기능 ‘간단 격돌’ 모두 활용할 수 있다.
4. 새로운 재미, 토벌전과 보물 반입
새로운 특무를 경험하고 싶거나, 새로운 승리조건을 경험하고 싶은 유저에게는 희소식.
새로운 특무 형식인 ‘토벌전’은 전장에 출격하면 초급, 중급, 상급 중 담당 NPC에게 이동하면 난이도에 따른 지시가 떨어진다.
이 지시를 만족시키면 다음 지시가 나오게 되고 이러한 지시들을 모두 달성하면 ‘토벌전’이 종료되며 이에 따른 보상들이 주어 지게 된다.
그 동안의 특무가 하나의 독립적인 성격이였다면, ‘토벌전’은 이러한 특무의 성격을 연속적으로 진행하여 실제 임무를 진행하는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승리조건인 ‘보물 반입’은, 기존의 승리 조건이 적의 거점을 제압하거나, 격파 하는 등의 대결 중심이였던 반면, 보물을 가지고 아군의 거점/병량고에 무사히 운반하는 보급병의 임무를 수행하는 느낌을 주어 기존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물론 한번에 운반할 수 있는 보물은 최대 3개이며, 보물을 가진 캐릭터를 격파하면 적군의 보물을 뺏을 수도 있고, 보물의 소지수가 증가할 때마다 패널티가 발생하는 만큼 전략과 협력을 요구하게 되니 아군간의 적극적인 의사소통도 승리의 요소가 될 것으로 본다. 
5. 소비아이템도 이제 제작의 시대, 나만의 패션, 속성 부여 등 다양한 재미의 연성 시스템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대전액션 게임인 만큼 격돌, 쟁탈, 특무만으로도 재미가 있지만, 염옥, 빙옥과 같은 소비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쓰고, 옷의 디자인을 바꿔보는 등의 나만의 캐릭터, 나만의 전략성을 세워 볼 수는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을 것이다.
드디어, 소비아이템을 만들고, 염색, 재봉을 통한 복장의 커스터 마이징, 복장 및 무기의 속성 부여를 통한 격돌의 전략성 강화… 이러한 모든 것이 ‘연성’ 시스템을 통해 가능해 진다.
연성 시스템은 시장의 중앙에 있는 ‘연성안내인’ 주변에 있는 ‘공용연성솥’, ‘공용연성기’, ‘공용연성로’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매번 군자금이 소비되는 점과 성공 확률이 낮은 단점이 있다.
매번 군자금이 소비되는 것이 부담되고 보다 높은 성공률을 원한다면, 시장의 ‘골동품상’ 을 통해서 연성 가구를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또한, 모든 연성에는 ‘연단’이라는 재료가 필요하며, 연단은 전장에서 드랍을 통해 획득하거나, 골동품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 
6. 부장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이번 12월 업데이트의 부장 시스템의 변화 중 가장 큰 점은 부장의 임무 수행을 인간만이 아닌 ‘늑대’도 가능하게 한 점이다.
또한, 기존의 부장 레벨을 20에서 40까지 상승시킴으로서 새로운 스킬을 배울수 있게 되었고, 부장이 친밀도가 일정 이상 만족하게 되면 전장에서 ‘헌상품’을 가져오거나 마을에 함께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기존의 단순히 전장에 함께 출격하는 애물단지, 혹은 부장 스킬을 활용한 전략적 요소로의 활용뿐만 아니라 실제로 부장을 거느리고 함께하는 느낌을 강화시켰다.
부장의 무훈이나, 친밀도를 상승시켜주는 소비아이템인 ‘단사수’, ‘진주분’도 존재하며 이는 골동품상에게 구입할 수 있다. 
[늑대 부장과 함께 마을에 나온 모습]
7. 무쌍스탬프를 통한 보상 획득
선택한 세력의 한명의 무장으로서, 격돌, 쟁탈 등에 참여하여 승리하는 공적을 세웠을 때, 지금까지는 소속 무장으로부터 ‘봉급’을 받는 보상이 전부였다.
하지만, 무쌍스탬프라는 시스템을 통해 일정 횟수를 달성하면 개수별로 다른 보상이 지급되며, 총 60회의 무쌍 스탬프를 획득하게 되면 ‘환생옥’이라는 아이템을 추가로 보상받게 된다.
이 ‘환생옥’을 통해 시나리오 진행 중 세력 변경도 가능하니 세력을 변경하고 싶다면 매일 매일 무쌍스탬프를 받아 보자.
8. 이동을 편하게! 워프 시스템
지금까지는 원하는 장소에 가기 위해서는 매번 직접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집에서 출구에서 [설정] 커맨드를 통해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시장의 커맨드중 ‘시장 → 골동품상’ 을 선택한다면 바로 골동품상 앞으로 이동이 되는 편의성이 제공되었다.
단, 이러한 편의성도 튜토리얼을 진행하지 않은 캐릭터라면 사용할 수 없으니 이점 유의해야 한다.
9. 무기. 복장은 소중히!! – 보호 기능
지금까지 게임 이용 중에 실수로 무기, 복장을 파기하거나 행상인에게 판매를 하거나 하는 일로 소중한 아이템들이 한 순간에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 걱정도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그건 바로 무기와 복장의 ‘보호 기능!’이 드디어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무기, 복장의 보호 기능은 보유한 아이템의 수 만큼 지정할 수 있으며, 보호 지정된 무기, 복장은 파기/판매/배송책상을 통한 배송도 불가능하도록 확실하게 보호가 되게 된다.
물론, 보호 기능을 설정한 아이템은 언제든지 보호 기능을 해제, 다시 설정이 가능하며, 보호 기능은 집의 무기고, 옷장에서 ‘보호’ 커맨드 선택을 통해 설정이 가능하니 이를 이용하여 소중한 아이템을 관리하도록 하자!
10. 길드 확장, 통합의 시스템 변화!
24명의 길드 수용 인원으로 더 많은 길드원을 받아 들이고 싶어도 수용 인원의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길드 시스템의 변화 중 가장 큰 희소식은 길드 인원의 확장이 아닐까 한다.
물론, 길드 랭크에 따라 확장 가능한 인원수에도 제한이 발생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48명까지 길드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되었다.
또한, 길드 합류 기능의 추가로 길드간의 통합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이번 길드 시스템 변화 중에 하나이다.
길드 확장에는 일정 이상의 길드 랭크와 길드 보주가 필요로 하며, 합류의 경우에는 합류를 실행하는 두 길드의 총 길드원수가 최대 수용 가능인원수를 초과 할 경우에는 합류 커맨드를 실행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길드 합류시 합류되는 길드의 길드 랭크가 반영되기 때문에 가급적 길드 랭크가 상대적으로 높은 길드로 합류하는 것이 길드 가구 구입에도 불이익이 없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11. 그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로 똘똘 뭉친 12월 초대형 업데이트!
그외에도 신규 무기인 ‘만권’을 비롯해 겨울을 맞이한 집안에 겨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눈사람, 팬더눈사람의 가구 아이템, 연성, 부장에 따른 칭호 시스템 등의 풍성한 컨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개발사 측은 밝혔다. 
[정리 =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