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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싸이킥 온라인 1차 CBT, 다이내믹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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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초능력 슈팅액션’이라는 새로운 게임성을 선보인 <싸이킥온라인>이 드디어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첫 CBT를 진행한다.

<싸이킥온라인>은 중견 개발사 ㈜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가 <크로노스> <천도온라인>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타이틀. <싸이킥온라인>은 FPS와 TPS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내면서, ‘초능력’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시킨 3인칭 슈팅액션 대전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각각의 성격이 분명한 총 8종의 캐릭터를 제공해 유저의 자유도를 보장했으며, 8종의 캐릭터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대전을 시작, 리스폰 시 마다 캐릭터를 바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싸이킥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같은 플레이 방식과 각각의 캐릭터 마다 부여된 특성, 그리고 초능력으로 <싸이킥온라인>은 ‘다이내믹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 했으며, 뛰어난 물리효과에 의한 리얼리티와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차세대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1차 CBT를 진행할 예정인 <싸이킥온라인>. 그 다이내믹한 ‘초능력 슈팅액션’의 세계로 미리 들어가보자.

능력과 역할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는 캐릭터!

<싸이킥온라인>에는 총 8종류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각 캐릭터는 ‘Power(힘)’ ‘Range(거리)’ ‘Mentality(지능)’ ‘Speed(속도)’ ‘Agility(민첩)’ ‘Vitality(체력)’ 등 6가지의 능력치를 통해 구분되며, 밸런스형 캐릭터를 중심으로 근거리-원거리 공격형과 교란-보조형 캐릭터로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각각의 캐릭터에는 특성에 맞는 2종류의 ‘초능력’이 부여되어 있어, 캐릭터 기본 속성에 의한 상호보완적 전투 패턴뿐만 아니라, ‘초능력’을 활용한 플레이까지 이어져 보다 다이내믹한 액션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2월 18~20일에 진행되는 1차 CBT에는 우선 4종류의 캐릭터가 선보일 예정이다.

1. 렉스 게이츠(Mover) - “다양한 전술로 적을 제압하라!”
‘Mover’는 가장 평범하지만 어떠한 캐릭터와 격전을 치르더라도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캐릭터. 즉, 가장 평균적이고 큰 특징이 부족하게 보일지라도 기본기에만 충실하면 컨트롤과 승리에 대한 큰 어려움은 없는 전천후 캐릭터다.

‘Mover’의 주무기이자 원거리 무기인 SMG는 빠른 발사 속도와 만만치 않은 공격력, 적당한 사거리를 지니고 있으며, 근거리에서는 타격범위가 큰 보조무기인 경봉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또한 특수계통의 무기는 투척형(수류탄)을 사용하여 범위 공격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Mover’가 사용하고 있는 초능력은 염동작용으로 ‘밀어내기’와 ‘끌어당기기’로 캐릭터와 사물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밀어내기’의 경우 사물을 밀어내 캐릭터와 부딪히게 해 데미지를 주거나 캐릭터를 밀어내 벽이나 오브젝트에 충돌시켜 데미지를 주거나, 근접형 캐릭터를 밀어내 사격 또는 수류탄을 던져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끌어당기기’는 원거리형 캐릭터를 끌어들여 근거리전을 유도하거나, 초능력 사용 후 경봉의 근접타격으로 지속적인 경직 상태를 만들어 상대를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다.

2. 크리스티나 루엔(Fader) - “빠른 스피드로 적을 교란하라!”
<싸이킥온라인>에서 유일하게 여성 캐릭터인 ‘Fader’는 가장 높은 민첩성과 이동속도를 지니고 있고 있으며, 주무기로 장검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습과 근접 공격에 능하다. 하지만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적에게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Fader’의 주무기인 장검은 빠른 공격이 가능하며, 공격력도 나쁘지 않고, 공격범위가 넓어 적이 몰려 있다면 한 번에 여러 명을 공격할 수도 있다. 보조무기로는 자동권총을 들고 있는데, 공격력은 약하지만 먼 거리에서 적을 견제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특수무기는 특이하게 마인-즉, 지뢰를 사용하고 있는데 적에게는 보이지 않기에 전법을 늘릴 수 있는 유용한 무기다.

‘Fader’가 가진 초능력은 빛의 반사를 조작하는 것으로, 자신을 투명하게 만드는 ‘쉐도우 컨버전’과 다른 캐릭터나 오브젝트를 투명하게 만드는 ‘쉐도우 터치’가 있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법으로는 역시 투명화 스킬인 ‘쉐도우 컨버전’을 써서 적의 눈을 피하고 빠른이동 속도를 이용한 기습이나 배후를 공격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여기에 ‘쉐도우 터치’를 이용, 같은편을 투명화시켜 공격하거나, 폭발물 오브젝트를 투명화시킨 후 적을 유인한 뒤 2차 데미지를 가하는 등의 전술이 가능하다.

3. 안드레이 메싱(Modulator) - “막강 화력으로 적을 압도하라!”
‘Modulator’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로켓런처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주로 원거리에서 후방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캐릭터다. 화력은 세지만 사격 간격이나 재장전 시간이 길고, 육중한 외모에 맞게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Modulator’는 주무기 로켓런처 이외에도 보조무기 샷건 역시 화력이 좋은편에 속하며, 타격범위가 넓기 때문에 집중해서 사격할 경우 발군의 위력으로 최단시간 내에 적을 쓰러뜨릴 수도 있다. 특수계통 무기는 수류탄을 사용하는데 주무기나 보조무기와 섞어서 사용하면 느린 재장전 시간을 벌어주는 유용한 역할을 한다.

사용하는 초능력은 물체간 거리를 조작하는 ‘척력’. 자기 주변에 있는 캐릭터를 일정 거리 밀어내는 ‘리펄시브 포스’와 일정 범위에 있는 캐릭터를 한곳으로 끌어 모으는 ‘어트랙티브 포스’를 보유하고 있다.

‘리펄시브 포스’는 적에게 빈틈을 만들어 도망칠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날아간 적이 벽에 부딪힐 경우 데미지를 받으며, 넓은 곳보다는 좁은 곳에서 쓰는 것이 유용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한 번에 다수의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은 적을 한곳으로 모으는 ‘어트랙티브 포스’를 사용한 후, 런처를 쏘고 수류탄을 던진다면 즐비하게 누워있는 적을 보게 될 것이다.

4. 블레이크 리드맨(Binder) - “정교한 사격으로 적을 위협하라!”
‘Binder’는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스나이퍼 라이플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저격수로 후방에서 전방의 아군을 톡톡히 보조해주는 역할의 캐릭터다.

주무기로는 원거리 저격에 유용한 스코프가 달린 스나이퍼 라이플을 사용하고 있다. 2단계로 줌인해서 적을 노릴 수 있는데, 1단계에서는 명중률이 떨어지지만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스코프를 사용한 2단계에서는 좁은 시야지만 정밀한 사격이 가능하다. 보조무기로는 샷건에 버금가는 화력을 가진 리볼버 권총을 사용하며, 특수계통의 무기는 범위 공격이 가능한 수류탄을 보유하고 있다.

‘Binder’가 사용하는 초능력은 ‘중력조작’으로 전부 범위형이라는 특징이 있다.

‘그라비티 부스터’는 캐릭터와 물체 등을 강제로 점프를 시키는 초능력으로 부스터에 닿으면 적과 아군 구분없이 자신 역시 영향을 받는다. 적이 오는 길목에 사용해 적을 점프시켜 저격하거나, 자신이 밟고 점프하면 시야확보에 제격이다. ‘그라비티 필드’는 일정 범위에 들어오는 모든 캐릭터를 느리게 만드는 초능력으로 스나이퍼에게 좋은 과녁을 제공해준다.

‘Binder’는 기존 FPS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스나이퍼 캐릭터지만, 주로 캠핑을 해야만 했던 플레이 스타일에서 벗어나 전장의 한가운데서도 활약할 수 있는 ‘초능력 스나이퍼’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일 것이다.

이처럼 이번 <싸이킥온라인> 1차 CBT에서는 염동력을 보유한 밸런스형 캐릭터 ‘Mover’, 투명화 능력을 갖춘 근거리 공격형 캐릭터 ‘Fader’, 그리고 척력을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 ‘Modulator’, 마지막으로 ‘중력’을 사용하는 스나이퍼 캐릭터 ‘Binder’ 등 총 4종의 캐릭터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엿볼 수 있으며, 나머지 4종의 캐릭터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대전 시스템 –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술이 가능한 “8-3-1” 시스템!

<싸이킥온라인>은 같은 캐릭터로만 플레이가 진행되는 여타 게임과 달리 각각의 성격이 분명한 총 8종의 캐릭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전 시스템’ 또한 개념을 달리한다.

먼저 플레이어는 8종의 캐릭터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룸에 입장하게 되며, 대전이 시작될 때 하나의 캐릭터를 골라 전투를 시작한다. 박빙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어는 캐릭터 사망 후 리스폰 시에 상황에 맞게 캐릭터를 바꿔 출전할 수 있다.
이 같은 대전 시스템은 플레이어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와 보다 유연한 대전을 펼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매번 같은 패턴의 전략적 플레이가 이뤄지는 기존 게임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싸이킥온라인> 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 모드

<싸이킥온라인>은 기본적으로 1:1 부터 8:8 까지의 대전 모드를 지원하며, 게임 모드는 크게 PvP 모드와 RvR 모드, 그리고 PvE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1차 CBT에는 PvP 모드 가운데 ‘데스매치모드(개인/팀)’와 ‘라이프모드(개인/팀)’, 그리고 ‘라운드모드(팀)’가 선을 보인다.

‘데스매치모드’는 말 그대로 ‘킬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기본적 모드이며, ‘라이프모드’는 사망 횟수를 제한하는 ‘라이프’를 통해 플레이어가 무조건적인 공격만을 펼칠 수 없도록 한 모드다. 그리고 ‘라운드모드’는 팀전에만 적용되며, 승리 ‘판수’에 의해 승리팀이 가려지는 방식이다.

이처럼 1차 CBT는 총 5가지 게임 모드로 진행되며, 향후 ‘PvE 모드’를 비롯해 ‘클랜전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 열차차량기지(Train Home)

■ 과학기술센터(Science Center)

■ 오딘훈련장(Odin Training Room)

유저 친화형 인터페이스!

주요 장면 스크린샷

기존 FPS나 TPS게임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대전과 다양한 캐릭터 조합, 그리고 물리효과에 의한 리얼리티 액션과 초능력. 다이내믹 액션 <싸이킥온라인> 1차 CBT는 12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테스트는 1만명 테스터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공식 홈페이지의 ‘CBT 테스터 모집’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싸이킥온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한 액션을 테스트 기간 동안 마음껏 맛볼 수 있길 바란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자료제공=㈜리자드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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