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헤바온라인 2차 CBT, 더욱 편리해진 게임 시스템

▣ 헤바(HEVA) 온라인 2차 CBT 리뷰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2차 CBT가 시작되었다. 지난 8월 1차 CBT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헤바온라인' 에 대해 캐쥬얼/액션 요소를 가볍게 즐길수 있다는 유저들의 평가와 기대를 갖기도 했는데 2차 CBT는 1차보다 훨씬 성숙하고 보안된 시스템을 선보였다.

그럼 지금부터 '헤바 온라인'을 살펴보자.

▣ 독특한 인터페이스 초보자도 쉽게 학습 가능!

캐릭터를 생성하면 튜토리얼 모드로 시작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50레벨 캐릭터 용사가 되어 헤바만의 독특한 게임조작법을 학습할 수 있다. 다양한 트릭과 조작은 아케이드형 콘솔게임을 연상케 했으며, 튜토리얼은 앞으로 헤바안에서 즐길 컨텐츠에 대해 기대를 갖게 하였다.

▲ 캐릭터 생성과정

▲ 튜토리얼 과정

서버도 안정적이여서, 오픈 시간인 3시에 접속해 플레이 하는동안 튕김 현상이나 렉,버벅임 현상이 없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다.

▣ 몬스터를 펫으로 키운다! 클론 복제

헤바에서만 볼수 있는 '클론 복제' 시스템은 펫 시스템의 일종으로 몬스터를 채집하여 펫으로 육성할 수 있는 것이다. 클론은 캐릭터가 사냥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며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클론 역시 캐릭터와 함께 성장을 하기 때문에 캐릭터 육성의 큰 부분으로, 주요 컨텐츠로 자리 잡을 듯 하다.

▲ 헤바만의 '클론복제' 시스템 - 몬스터를 펫으로!

▲ 귀여운 성게 클론

▣ 즐거움 한가득 - 대포이동!

퀘스트를 수행할 때 퀘스트 수행지가 미니맵에 표시되기 때문에 필드를 헤매는 수고를 덜 수 있었다. 또한, 미니맵에 모든 대포의 위치를 표시하여 유저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여 퀘스트 수행과 사냥이 수월하였다. 헤바에서만 볼수 있는 대포 이동은 편리함과 즐거움을 한번에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 대포로 필드의 이곳저곳을 이동한다.

▣ 유저 편의 부분은 좀더 보안되어야..

조작 부분은 좀더 다듬어져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캐릭터 이동과 사냥은 키보드로 조작하지만, 퀘스트를 수락하거나 거절, 상점을 이용할 때에는 마우스가 필요해 조작이 번거로웠다. 사냥에서도 스킬을 사용할때에도 익숙해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불편함을 겪기도 하였다.

키보드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되어 있지만, 어디서부터 바꿔줘야 하는지 막막함만 들뿐이고 마우스 조작설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 키보드 설정을 바꿀수 있지만 뭘 바꿔야 하는지..

퀘스트를 완료하면 스킬북이나 장비류를 보상으로 받을수 있고 레벨업이 순조로웠다. 그렇기 때문에 퀘스트는 거의 클리어 하는 것이 좋은데 이로인해 필드의 특정 몬스터 부족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개발사가 수시로 채널을 추가하여 쾌적한 사냥플레이를 지원하기도 했으나 정작 채널이동을 어디서 해야 하는지 몰라 곤욕을 치루기도 하였다.

▲ 채널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