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코리아는 29일 2010년 자막 한글화 발매 예정인 신작 타이틀 '데드라이징2' '로스트플래닛2' 및 한글화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다크보이드' 3종을 공개했다. 이 게임들은 비디오게임기 Xbox360 및 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 데드 라이징 2
심의 문제로 3년간 국내 발매가 미뤄졌던 호러 액션 게임 '데드라이징'의 후속작이 2010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귀무자' 시리즈의 개발자이자 캡콤의 게임 개발 총괄 본부장인 이나후네 케이지의 참여로 비디오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 게임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 스테이지 곳곳에서 입수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 다수의 좀비와 혈투를 벌이게 된다는 점은 동일하다.
하지만 새로운 주인공 척그린이 도박의 도시인 포춘시티(전작은 쇼핑몰)를 배경으로 활약한다는 점, 보다 많은 수의 좀비와 활용 무기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에서 전작과 규모면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전작이 몇 백명 수준의 좀비를 표현하는데 머물렀다면 이번 작은 약 7000명 수준의 좀비가 한화면에 표현될 예정이며 멀티플레이 요소도 강조된다.
- 데드 라이징2 홍보 영상
▶ 버튼을 눌러주세요
- 데드라이징2 스크린샷
▶ 로스트플래닛2
이병헌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로스트 플래닛'의 후속작 '로스트 플래닛2'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비록 이병헌의 모습은 이번작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지만 '로스트 플래닛' 세계관을 바탕으로 6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가 옴니버식으로 펼쳐진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살펴보면 에피소드1은 정글에서 벌이는 괴생명체와의 전투를 배경으로 하며 에피소드2는 시가전에 등장한 거대 몬스터와의 전투, 에피소드3는 사막을 가로지르는 기차 위에서의 전투를 다루는 등 각각의 이야기가 주는 재미를 전한다.
또, 온라인 플레이 요소를 강조해 캠페인 모드에서 최대 4인이 협력 플레이를 펼치는 협력모드가 제공되며 4인이 힘을 합쳐야 사용할 수 있는 무기 및 처치 가능한 거대 몬스터의 등장 등 게이머들의 연계 플레이 요소가 강조됐다.
- 로스트 플래닛2 홍보 영상
▶ 버튼을 눌러주세요
- 스크린샷
▶ 다크보이드
'다크보이드'는 마치 영화 '로켓티어'와 같이 등에 공중을 날 수 있는 장비를 차고 지상과 공중위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전투를 펼치는 주인공 윌의 전투를 표현해낸 TPS 게임이다.
이 게임은 1940년대 비행기 조종사 윌이 버뮤다 삼각지대의 알 수 없는 장소로 불시착 하며 고대의 비밀을 간직한 외계인과 벌이는 사투를 다룬다.
- 다크 보이드 홍보 영상
▶ 버튼을 눌러주세요
- 스크린샷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