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게임의 대명사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를 토대로 건슈팅 게임으로 각색한 신작 게임이 공개됐다.
Wii용 건슈팅게임 '바이오 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이 올해 한글화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도 발매된 바 있는 '바이오 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시리즈의 2편과 4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바 있는 레온 S. 케네디와 클레어 레드필드가 2002년 남미를 배경으로 활약하며 '바이오 하자드5'에서 선보인바 있는 대낮의 좀비 혈투를 다룬다.
또, 시나리오는 '바이오 하자드2'와 '바이오 하자드 코드 베로니카'를 토대로 구성됐으며 레온 S. 케네디와 신규 캐릭터 잭 크라우저가 펼치는 새로운 시나리오도 포함될 예정이다.
게임은 화면 내에 파트너가 등장해 게임 전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2인1조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밝은 배경에서도 공포감을 극대화한 카메라워크, Wii의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해 구현해낸 그래픽을 통해 현장감을 높였다.
다소 어려웠던 느낌의 전작의 난이도를 개선해 초보자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지모드에서는 자동조준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주변의 기물을 쏘면 게임 내 활용 아이템이 등장해 몰입감을 향상시켰다.
29일 캡콤코리아 라인업 발표회에서 레온 S. 케네디와 잭크라우저가 남미의 마을에서 벌이는 좀비와의 격투가 공개됐으며 시연을 마친 카와타 마사치카 PD는 "지금까지 등장한 Wii용 게임 중 가장 그래픽이 좋다고 자부한다"며 "호러게임만의 무서움과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라는 말로 이 게임을 설명했다.
▶ 바이오 하자드 : 다크 사이드 크로니클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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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등장인물
▲ 레온 S. 케네디
▲ 클레어 레드필드
▲ 스티브(바이오 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와 신규 캐릭터 잭 크라우저
▶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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