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과거 오락실을 주름잡던 “갤러그” 와 “1945 스트라이커즈” 를 기억하는가?
적의 미사일을 요리조리 피해 적 비행기를 부수고, 끝판에 가서는 강력한 보스를 만나 폭탄 한방 시원하게 날리던 오락실의 추억.
80년대와 90년대 오락실에서 종스크롤 슈팅게임은 오락실의 대세였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속칭 “뿅뿅” 게임이었다.
최근, 오락실 슈팅 게임의 본연의 재미를 그대로 살리고자 하는 온라인 나왔다.
바로 열림 커뮤니케이션이 개발하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하는 온라인 슈팅 게임
“발키리 스카이” 이다.
[오락실 슈팅게임의 계승자, 발키리 스카이]
[오락실 슈팅게임의 긴장감을 그대로]
발키리 스카이는 오락실 슈팅 게임의 본연의 재미를 그대로 살린 온라인 게임이다.
수 많은 적기들이 정신없이 쏟아내는 탄막 공격을 전략적으로 피하며 공격하는 긴장감! 바로 우리가 오락실에서 슈팅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재미를 발키리 스카이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스테이지를 시작하게 되면 약한 몬스터 부터,다양한 탄막을 쏘는 몬스터,몸통 박치기를 하는 몬스터,스킬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 보물상자등 다양한 몬스터들이 나오고, 마지막에는 보스가 나와 대량의 탄막과 함께 파상 공격을 해 온다.
[쏘고 피하는 오락실 슈팅게임의 재미를 그대로, 발키리 스카이]
오락실 슈팅 게임 본연의 재미,이것이 끝이 아니다.
놀랍게도 발키리 스카이는 플레이어들끼리 서로 탄막을 주고 받으며, PVP(대전)을 즐길 수 있고,
거점을 서로 뺏고 뻇기는 세력전을 즐길 수 있다.오락실 슈팅의 재미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온라인 게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친구와 함께 서로 탄막을 주고 받으며 자웅을 겨룰 수 있고, 1:1로만 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세력과 적 세력간 다대다 전투가 가능해 개인의 실력뿐만 아니라 머리를 써서 우리팀과 협동을 해야 이길 수 있는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발키리 스카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PVP(대전)과 세력전]
[두가지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하여 벌이는 무한 전쟁]
처음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아젠과 브란의 2가지 세력중 한 세력을 선택하게 된다.
아젠은 명예와 헌신을 중시하는 오딘을 섬기는 발키리들이고, 브란은 용맹과 자유를 중시하는 로키를 섬기는 발키리들이다. 아젠과 브란은 서로 적대적인 관계로, 아젠과 브란은 전쟁을 계속해왔다. 한번 세력을 선택하면 바꿀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아젠과 브란중 한 세력을 선택했다면, PVP(대전)에서 상대방 진영의 캐릭터를 만나 자웅을 겨룰 수가 있다. 또한 거점 점령전과 같이 세력전을 벌일 수도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다시 설명하기로 하자.
[아젠과 브란 세력중 한 곳을 선택하자. 당신의 선택은?]
[개성있는 캐릭터들! 검사/소환사/마법사/궁사]
한쪽의 세력을 선택했다면, 다음으로는 나에게 꼭 맞는 캐릭터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검사 계열은 근접해서 적을 직접 공격하거나, 탄막을 쳐내는 직업이어서 파티 플레이 시 매우
유용한 인기 캐릭이다.궁사 계열은 버프 및 보조 스킬로 다양하게 공격하는 직업으로, 화살을
쏘며 피하는 플레이가 오락실의 슈팅 게임의 플레이와 가장 흡사한 오리지널 슈터이다.
마법사 계열은 자동 타겟팅을 사용하며,다양하고 강력한 마법으로 공격을 할 수 있고,
소환사 계열은 소환수의 자동 공격과 다양한 보조 공격을 하는 직업이다.
[검사, 소환사, 마법사, 궁사의 총 4개 클래스과 각3개의 세부 직업을 선택 가능하다.]
또한 오락실 슈팅 게임 중 건버드 류에서 차용했던 스킬 시스템을 발전시켜, 캐릭터가
게임 중에 기를 모아 고유한 스킬을 사용가능하고, 각 캐릭터별로 클래스를 분화 하여 온라인에서 서로 협동하여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였다.레벨업을 하면 스킬을 배울 수 있고, 스킬을 단축키 슬롯에 등록시켜 A/S/D/F 키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중 스페이스 바를 눌러 기를 모으거나, 게임중 나오는 기를 채워주는 아이템을 먹어 게이지를 풀까지 채우고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화려한 필살기가 나간다.
[캐릭터별로 각각 고유 스킬과 화려한 필살기가 있다.검사 캐릭터의 필살기]
[캐릭터별 클래스에 맞는 롤 플레잉/협동 플레이]
발키리 스카이는 혼자서도 플레이 할 수 있지만,친구들과 파티를 맺고 협동해서 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적을 상대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법사 캐릭터는 적을 자동 타겟팅하여 한번에 많은 데미지를 주는 캐릭터이고, 검사 캐릭터는 칼을 휘둘러서 탄막을 쳐내고 적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검사와 마법사가 함께 파티를 맺어 플레이를 하면 검사가 안정적으로 적의 탄막을 막으면서, 마법사는 큰 데미지를 주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
발키리 스카이는 최대 4명까지 파티를 맺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의 성격에 따라
검사/소환사/마법사/궁사의 클래스 별로 최적의 파티를 구성하여 공략을 하면, 어려운 난이도의
스테이지도 무리없이 클리어 할 수 있다.
[다수의 적을 자동 타겟팅하여, 한번에 큰 데미지를 주는 마법사 캐릭터]
[칼을 휘둘러 적을 직접 베고, 탄막을 쳐내서 방어할 수 있는 검사 캐릭터]
[기본기에 충실한 스테이지 구조, 목적의식을 주는 퀘스트/아이템]
발키리 스카이는 오락실 슈팅게임의 스테이지 구조, 즉 1탄, 2탄 깨나가는 구조를 그대로 갖추면서, 게임의 목적의식을 명확히 주기 위해서 MMORPG처럼 퀘스트를 받아 클리어를 하면 보상을 받고, 퀘스트 보상으로 아이템을 얻거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드롭되는 아이템을 얻는 게임 구조를 가지고 있다.게임중 드롭되는 장비 아이템을 캐릭터에 장착하면 능력치를 올려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단순하게 의미없이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내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게임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다.특히 장비 아이템 등급이 노말/매직/레어/엘리트/레릭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높은 등급의 아이템일 수록 능력치가 좋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사냥중에 득템을 할 수 있어, 항상 기대감을 갖고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슈팅게임처럼 1탄,2탄 깨나가는 스테이지 구조]
[RPG 처럼 퀘스트를 받고, 보상으로 게임머니와 경험치,아이템을 얻는다]
[PVP(대전) 시스템과 각성 스킬/거점 점령전]
열심히 게임을 하고, 아이템도 맞춰 내 캐릭터를 강력하게 키웠다면 적 세력과 싸울 수 있는 PVP(대전)에 도전해 보다.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하늘로 날아오르면 PVP가 가능한 적 세력의 캐릭터들이 붉은 색으로 표시된다.적 세력 캐릭터에게 PVP를 신청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Z(기본공격) 과 A/S/D/F(스킬공격) 을 사용하여 싸울 수 있다.
PVP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각성 스킬을 배워야 하는데, 각성 스킬을 사용하면 수많은 미사일이 적을 향해 날아가서 적이 꼼짝 못하는 상태를 만들 수 있다.각성 스킬을 배우기 위해서는 월드맵에 존재하는 거점에서 PVP를 하여 거점을 점령하면 영혼석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영혼석을 여명의 샘에 기부하면 일정확률로 각성의 구슬을 얻어 배울 수 있다.
[적 세력과 싸울 수 있는 PVP 시스템,적이 각성 스킬을 시전하고 있다.]
[각성 스킬을 얻기 위해서는 거점 점령전에서 승리하여 영혼석을 모아야 한다]
[RPG의 요소가 곳곳에 녹아있다. 스킬/낚시/요리/연주/펫]
발키리 스카이는 슈팅 게임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성장을 위해 RPG에 있는 요소를 상당히 많이 차용하였다. 각 캐릭터가 4가지 종류가 있고,(검사/소환사/마법사/궁사) 각 캐릭터 별로 3가지의 세부 직업이 있는데, 직업별로 각각 4개씩의 고유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같은 클래스 끼리는 다른 세부직업으로의 전직이 가능하여, 최대 내 캐릭이 배울수 있는 스킬은 이론적으로는 12가지가 된다. 하지만 스킬을 많이 배운다고 효율성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니,
내 캐릭이 어떤 스킬 조합의 캐릭터로 성장을 시키는 것이 좋을지 잘 판단하여, 전직을 해야 한다.레벨업을 하면 공격기인 액티브 스킬을 배울 수 있고, 액티브 스킬을 스킬 테이블에 조합하면,
방어 스킬인 패시브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레벨업을 하면 공격기인 액티브 스킬을 배울 수 있고, 스킬 테이블에 조합할 수도 있다]
발키리 스카이는 몰입도가 높은 만큼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게 되면 쉬지 않고, 계속 플레이를 하고 싶어진다. 다음 레벨/ 다음 레벨로 계속 달리고 싶지만, 하루 종일 게임만 하게 된다면, 몸과 마음이 피폐해질 것이다.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발키리 스카이도 다른 MMORPG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간 중간 휴식을 줄 수 있는 스태미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스테이지를 도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스테이지에 필요한 스태미너 포인트가 있는데, 밤이 되면 이 스태미너 포인트가 2배로 소모된다. 따라서 낮에는 사냥을 하고, 밤에는 낚시와 요리, 연주를 통해서 스태미너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요리 종류에 따라서 버프 효과와 능력치 향상등의 이점을 얻어 다음 전투에 더욱 단단한 준비를 할 수 있다.낚시는 키르드로아 마을에서 낚시대와 미끼를 사서 할 수 있고, 요리는 잡을 물고기를 가지고, 스테이지에 있는 모닥불에서 할 수 있다.요리된 물고기를 먹으면 스태미너 회복과 버프 등의 효과가 있다.또한 연주는 마을에서 악보와 휘슬을 구매해서 할 수 있는데, 연주자는 다른 청취자들에게 스태미너를 채워주고 대신 연주료를 받는다.
[밤이되면 게임에 필요한 스태미너 소모가 2배이므로 낚시/요리/연주를 해서 스태미너를 모으자]
펫 시스템은 사냥에 지친 게이머들을 위해서, 중간 중간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펫은 8레벨이 되면 마을 에서 얻는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펫을 데리고 다니면서 월드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동그랗게 생긴 마력 파편을 발견할 수 있다.
마력 파편을 클릭하고 펫에게 채집하기 명령을 내리면 내 귀여운 펫이 마력 파편에 다가가서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여러가지 재료들을 채집 해 온다.펫에도 고유 레벨이 있으며, 펫의 레벨이 오를수록 좋은 아이템이 나온다고 하니, 펫을 잘 돌봐줘서 훌륭한 일꾼으로 키워야겠다.
[펫을 키울 수 있으며, 펫으로 마력파편으로부터 재료를 채집할 수 있다.]
[심심할 때 한번씩 아이템을 뽑아 보자. 문양 맞추기]
열심히 게임을 하다가 피곤함을 느꼈다면,문양 맞추기를 해 보자.문양 맞추기는 스바르타우프 마을의 NPC 홀루티에게 말을 걸어 할 수 있다.쉽게 비유하지면 슬롯 머신과 비슷하다.하지만 슬롯머신은 운이 필요한 반면, 문양 맞추기는 타이밍을 맞추는 실력이 중요하다.문양 맞추기는 한번 도전하는데 100그란이 필요하며,회전하는 문양을 타이밍에 맞춰 잘 맞추면 수정구슬을 얻을 수 있다.어찌보면 아주 단순한 심심풀이 시스템 같지만 이게 손맛이 장난이 아니다.
근성과 함께 집중력을 요하는 문양 맞추기, 문양 맞추기를 오래 하면 할수록 레벨이 올라가고,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도 올라간다.
[두두두두~그림이 돌아가는 타이밍에 맞춰 누르는 이 손맛!]
[친구를 사귀고, 친구와 함께 하는 커뮤니티 시스템-메이트/멘토링/커플]
메이트/멘토링/커플 시스템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스템이다.메이트 시스템은 친구 등록을 한 친구와 더욱 더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친구와 메이트를 맺어 파티 플레이를 하면 스태미너 소모 감소, 능력치 증가 등 버프 효과와 커뮤니티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멘토링 시스템은 초보 유저들을 고 레벨의 플레이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멘토링을 받은 초보유저는 강력한 버프 효과와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커플 시스템은 친구를 맺은 메이트 관계보다 한 단꼐 더 발전한 관계를 원할 때, 커플을 맺으면 함께 파티플레이를 할 때 메이트 보다 더 강력한 버프효과와 커뮤니티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메이트,멘토링,커플을 맺어 친구들과 더욱 재미있게 플레이 하자]
[전체적인 느낌]
발키리 스카이의 전체적인 느낌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근래에 보기 드문 “개념작” 이다.
오락실 슈팅게임의 기본기가 잘 살아 있고, 오락실 슈팅게임의 스테이지 개념을 MMORPG 형식으로 이만큼 잘 풀어낸 게임은 현재까지 보지 못했고, 오락실 슈팅 게임의 기본기 면에서도 가장 퀄리티가 높은 게임이라고 평가한다.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오락실 슈팅 게임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서 난이도 면을 조금 높인 것으로 보이는데, 총알을 피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초보 유저나 여성 유저들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탄막을 쳐내는 직업인 검사라는 클래스 개념 등, 협동과 롤플레잉 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구조를 갖춘 상태이다.하지만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함께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혼자 플레이를 선호하는 성향의 게이머들도 있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와 협동 플레이를 다 같이 좋게 만드는 것이 발키리 스카이가 앞으로 풀어나갈 과제일 것이다.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2차 CBT를 진행하는 오락실 슈팅을 계승한 개념작 발키리 스카이, 관심을 가지고 한번 지켜봐 보자!
[오락실 탄막 슈팅을 계승한 개념작. 발키리 스카이]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자료제공=(주)제이씨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