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캐릭터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혹할만한 캐릭터로 중무장한 신작 MMORPG가 등장했다.
바로 이야인터렉티브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에다전설'
이 게임은 오는 8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누구나 참여가능한 형태로 첫 테스트를 시작한다. 게임을 직접 체험하기 앞서 미리 체험해보는 '에다전설'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 게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PvP 시스템
신의 분노, 바벨탑의 시련을 겪은 인간들의 험난한 세상에 영웅이 등장한다. 이들은 신들의 노여움을 풀어야 할 신탁을 받게 된다. 신들의 마을로 여행을 하며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승리해 인간의 오만함을 용서받아 세상을 구하는 것.
하지만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푸스의 신들에 패했던 티탄들이 돌아와 하늘과 세상을 지배하려고 한다. 이들은 영웅들에게 올림푸스의 신들을 죽이고 자신들과 함께 스스로 신이 되자는 제안을 하며 싸움은 올림푸스를 따르는 영웅들과 티탄과 함께 정복을 꿈꾸는 영우들의 세력으로 갈라진다.
즉, 게이머는 캐릭터를 생성할 때 티탄과 올림푸스 가운데 하나의 세력으로 소속되어 상대 세력의 유저와 대립과 반목을 격게 된다. 분쟁지역에서 PvP는 상대 세력의 동의 없이 가능하며 상대세력을 처치하거나 우호신 퀘스트를 통해 '우호신 포인트'를 획득한다. 이를 통해 전용 옵션 아이템과 특수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 세 가지 직업군 6가지 직업/전직
직업은 크게 파이터, 로그, 메이지 세 가지 계열로 구분되고 캐릭터 생성시 각각 두 가지로 세분화되는 직업을 선택한다. 이후 승급 퀘스트를 통해 직업적인 특생이 강화되는 2차 전직을 하게 된다.
▶ 자유 경쟁 PvP 성물전
성물 전장은 일반필드가 아닌 성물전(자율 경쟁 PvP) 전용 공간으로 전쟁의 시작이 공지로 알려지고 게임 내 어느 장소에 있더라도 바로 입장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성물 전장에서 성물을 점령하고 자신의 우호신 세력 안치소에 성물을 안치하면 우호신 포인트와 경험치를 보상으로 얻는다. 하나의 성물을 안치할 때마다 자신의 우호신 세력 모두에게 축복의 버프가 내려진다.
또, 게이머는 적극적인 참여를 할수록 성물전쟁 종료 후 다양한 보상을 얻게 된다.
▶ 각 챕터마다 스토리를 지닌 인스턴스 던전
인스턴스 던전은 개인이나 파티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각각의 챕터마다 다른 테마를 만나게 된다. 던전을 클리어하고 던전 미션의 수행 결과를 평가 받는 미션 클리어 형태로 제공되며 다양한 함정과 퍼즐을 해결하고 보스를 처치하는 것이 임무.
▶ 다양한 종류의 퀘스트
퀘스트는 크게 일반, 메인, 승급, 우호신 퀘스트로 분류된다. 일반 퀘스트는 모든 유저가 경험치와 게임머니,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이며 메인 퀘스트는 게임의 시나리와 연계되는 임무로 난이도는 높지만 다양한 보상과 게임 세계관을 알아갈 수 있다.
승급 퀘스트는 직업 고유 등급을 업그레이트 할 수 있는 임무로 승급 퀘스트를 마치고 2차 전직을 하게 되면 더욱 많은 스킬을 배우게 된다.
우호신 퀘스트는 정해진 우호신에 따라 받게 되는 임무로 완료 시 우호신 포인트를 보상으로 얻는다.
※ 관련기사 : 신작 MMORGP 에다의 전설 스크린샷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