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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카트2, 에어라이더 2차 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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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2 ‘에어라이더’가 더욱 탄탄한 콘텐츠로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두 번째 테스트를 실시한다. 지난 4일부터 진행됐던 '에어라이더'의 첫 테스트에는 총 8만 명의 참여자가 몰렸고, 하루 평균 약 10만 회의 플레이횟수가 기록된 바 있다.

두 번째 시범비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하늘을 가르는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는 스피드전이 공개되며, 협동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팀전이 스피드전/아이템전/체이싱전 각 모드에 적용된다.

그럼 지금부터 한층 더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득해진 '에어라이더' 2차 CBT의 내용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첫 공개 스피드전

이번 '에어라이더' 2차 CBT에는 유저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스피드전이 추가된다. '에어라이더'의 스피드전은 '카트라이더'의 스피드전을 기본으로 하되, 승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부스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인 3단 게이지 시스템, 콤보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강력한 순간부스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비한 속도의 세계, '에어라이더'로 떠나보자.

- 3단 게이지 시스템
'에어라이더'에서는 드리프트나 회피 기능을 사용하면 G게이지를 모을 수 있는데, G게이지가 채워진 단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부스터의 강도와 지속 시간이 달라진다. 이를 3단 게이지 시스템이라고 한다. 1단계까지 G게이지가 모인 상태에서 부스터를 사용하지 않고 모으면, 2단계로 올라갈 수 있으며, 2단계에서도 부스터를 모으면 3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다. 각 단계에서도 부스터를 즉각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나, 높은 단계로 갈수록 부스터의 강도와 지속 시간이 증가하니,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스피드전의 승부를 좌우할 수 있다.

* G게이지는 '카트라이더'의 부스터게이지와 동일한 개념으로, G게이지가 모아지면 부스터를 사용해서 기존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G게이지를 차례로 3단까지 모으면 좀 더 강력해진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 콤보시스템
'에어라이더'에서 비행 도중 드리프트나 회피 기능을 사용한 후 순간 부스터를 발동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연속적으로 순간 부스터를 발동시키면 콤보를 성공했다고 한다(드리프트 or 회피->순간 부스터=1콤보). 그리고, 이 콤보를 활용해 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콤보시스템이라고 한다. 콤보를 연속적으로 성공시킬수록 하나의 콤보를 통해 모을 수 있는 G게이지가 증가하고, 순간부스터의 지속 시간도 증가한다. 즉, 1콤보보다는 2콤보를 성공시켰을 때 혜택이 증가하며, 2콤보 보다는 3콤보를 성공시켰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아진다. 이에, 콤보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스피드전의 승부에서 키로 작용할 수 있다.
 
연속적인 콤보로 증가하는 G게이지

- 슬립 스트림 시스템
슬립 스트림은 공기를 가르며 고속으로 이동하는 물체의 뒤에 생성되는 낮은 기압의 기류 터널로 앞서 달리고 있는 유저를 따라가면 보다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G게이지도 저절로 증가한다. 슬립스트림의 경우 실제 레이싱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이를 잘 활용하면 후발주자에서 단숨에 1등으로 역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앞서 달리는 유저를 따라가는 슬립 스트림

협동 플레이 요소가 가미된 아이템전

'에어라이더'의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협동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팀전이 각 모드에 추가된다. 단합과 협동에 의해 승부가 좌우되는 팀 전을 통해 함께하는 재미가 살아있는 '에어라이더'를 경험해 보자.

- 아이템 팀전의 ‘크루즈 미사일’
아이템 팀전에는 팀원들이 3가지의 아이템을 모으면 완성할 수 있는 크루즈 미사일이라는 아이템이 추가됐으며, 이는 다른 팀원 모두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순한 아이템보다 큰 공격력을 자랑한다. 
 
아이템 팀 전 전용 아이템인 크루즈 미사일
 
미사일 부품을 모두 모아 사용하면 강력한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 아이템전의 ‘자물쇠’
아이템 팀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일정 시간 동안 상대 팀원들의 아이템 사용을 제어할 수 있는 ‘자물쇠’도 추가됐다. 
 
상대팀의 아이템 사용을 일정 시간 제한하는 자물쇠 아이템

▶ 협동해서 상대방을 추격하는 체이싱 팀전

체이싱 팀전에서 상대팀을 격추시키면 팀원 모두의 G게이지가 채워지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격추라는 부분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된다. 
 
상대 팀을 격추해 ‘G게이지’를 얻는 체이싱 팀전

▶ 스피드전용 트랙 공개

이번 2차 CBT에서는 스피드전 전용 트랙 2종도 추가된다. 새롭게 공개되는 트랙은 스카이빌 및 죽음의 바다를 테마로 제작됐으며, 스피드전의 주행감과 드리프트 재미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 고속터널
스카이빌을 테마로 한 ‘고속터널’ 트랙에서는 높은 건물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날아가는 아찔한 주행 감과 드리프트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

   
높은 건물들 사이를 질주하는 짜릿한 질주의 묘미

- 유령항구
‘죽음의 바다’를 테마로 제작된 ‘유령항구’ 트랙은 바닷물이 들어오고 빠짐에 따라 지름길이 열리고 닫히는 효과가 적용돼있으며, 시원하게 트인 항구를 지나 좁은 협곡을 아슬아슬 하게 빠져나가는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밀물 썰물에 따라 지름길이 생겼다 사라지는 유령항구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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