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MMORPG '프리스톤테일 워'의 첫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가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프리스톤테일'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오랜 기간 열심히 개발해온 작품인 만큼, 이번 1차 CBT에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다. '프리스톤테일 워' 1차 CBT 프리뷰를 통해 미리 알아보자.
▶ 프리스톤 대륙의 전사들
'프리스톤테일 워'에서는 더욱 강력해지고, 보다 새로워진 프리스톤 대륙의 전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1차 CBT에서는 나이트와 필그림 직업군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파이터, 헌트리스, 디사이플(남/여), 로그(남/여)로 구성된 4개의 직업군과 9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스톤테일 시리즈의 새로운 모습을 만끽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럼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직업군을 선택하기 위해 지금부터 각 직업군은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파이터 -
☞ 워리어: 거친 전장에서 살아온 워리어는 강인한 육체가 그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프리스톤테일 워'의 워리어 클래스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공격형과 방어형, 2가지의 형태로 변화가 가능하다.
먼저 방어형의 경우 프리스톤테일2의 워리어에 근접한 모습으로 전투 시 최전방에서 파티의 방패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반면 프리스톤테일2의 컴뱃턴트를 연상시키는 공격형은 방패를 포기함과 동시에 방어력 감소라는 패널티가 주어지게 되지만, 압도적인 공격력을 발휘하게 됨으로써 적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 강력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워리어
☞ 파이크 맨: 생존을 위해 싸워온 워리어와는 달리 고도로 훈련된 정예병인 파이크 맨은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온 전사인 만큼 프리스톤테일 워 내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준다. 각종 둔기류 무기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순식간에 적을 제압하게 만들고, 스피어류 무기는 다수의 적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어 일대다 전투도 거뜬히 소화하게 만들어준다.
파이크맨
- 헌트리스 -
☞ 아처: 아름다운 외모를 소유한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원거리 전투에서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주는 아처. 모든 클래스를 통틀어 가장 긴 사정거리와 파이터 직업군에 뒤지지 않는 높은 공격력을 갖췄다. 또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각종 스킬까지 갖추고 있어 상대와의 거리만 유지한다면 승리를 손 쉽게 얻을 수 있는 강력함을 지닌 클래스이다.
아처
☞아탈란타: ‘강한 것은 아름답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전사인 아탈란타는 단순히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무기 사용이 가능하다. 재블린과 방패를 이용한 방어 위주의 안정적인 전투와, 스피어를 이용한 공격 위주의 호전적인 전투를 모두 펼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아탈란타를 매력적인 클래스로 만들어 주는 것은 다양한 스킬 보유라고 할 수 있다. 공격속도나 명중률을 올려주는 다양한 파티형 버프와 데미지 회복에 유효한 회복형 치유 스킬, 여기에 범위 내 모든 아군의 상태 이상을 해제시켜주는 광역 디버프 스킬까지. 혼자서도 충분히 강한 아탈란타이지만 파티와 함께 전투를 펼칠 때 플레이어는 비로소 아탈란타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탈란타
- 디사이플 -
☞ 매지션: 오랜 정신 수양을 통해 강한 정신력을 습득한 매지션은 이를 마력으로 표출시켜 강력한 공격 마법을 구사하는 클래스이다. 매지션 클래스의 장점이라면 다양한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체력과 방어력이 낮다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매지션이 사용 가능한 마법은 2가지 종류로 화염 마법과 얼음 마법이 그것인데, 화염 마법의 경우에는 높은 데미지와 다양한 범위형 마법을 통해 다수의 적들에게 커다란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얼음 마법은 데미지는 낮지만 대상에게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이동 속도 감소나 이동 불가와 같은 다양한 부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매지션
☞ 컨저러: 컨저러는 소환 마법의 전문가로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 보다는 소환수들을 이용해 자신은 최소한의 피해를 입으며 전투를 펼치는 스타일이다. 레벨 상승되면 소환수도 함께 성장하며, 프리스톤테일2의 소환수보다 그 능력치도 크게 강화시켰다. 또한 아군의 마법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는 버프 스킬도 보유하고 있어 집단 전투에서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컨저러
☞ 프리스티스: 신성한 마법의 힘으로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을 지닌 프리스티스는 전사들에게 있어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다. 다양한 치유 및 버프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전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주는 프리스티스는 이전 프리스톤테일 시리즈에서 그러하였듯이 프리스톤테일 워에서도 전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회복용 보조 캐릭터로 머물지 않도록 공격력을 크게 강화시켜 혼자서도 충분히 사냥을 진행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프리스티스
- 로그 -
☞ 쉐도우: 민첩한 움직임과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공격이 주특기인 쉐도우. 암살자라는 인상이 강한 모습에 걸맞게 쉐도우 클래스는 기습 공격을 통해 상대에게 커다란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단검과 클러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이들은 다양한 연타 스킬과 다수의 상대에게 공격 가능한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어 근접전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나 체력에 항상 신경써야한다.
쉐도우
☞ 다크헌터: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과 대거를 이용한 근접 공격, 그리고 각종 트랩을 사용할 수 있는 다크헌터는 그야말로 전천후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적의 전투 능력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디버프 스킬과 다양한 트랩을 사용한 전략적인 공격을 구사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또는 자신만의 전술에 따라 개성있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물론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한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잘 다루면 다룰수록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는 다크헌터이기 때문에 아마도 숙련자들이 선호할 클래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크헌터
▶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장
미드란다와의 전쟁 이 후의 새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프리스톤테일 워'이니만큼, 지역의 모습 역시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1차 CBT에서는 노이스 고지대, 아트란 주둔지, 카르텐 해안, 세리티 협곡으로 구성된 총 4곳의 필드가 제공되는데, 전작들을 즐겨본 게이머라면 해당 지역들이 대부분 프리스톤 대륙을 대표하던 지역들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프리스톤테일 워에서는 오랜 시간이 흐르며 과거의 자취는 거의 남아있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과연 이 지역들은 어떻게 변하였을까?
- 노이스 고지대 -
과거 템스크론의 대도시 카엘둠이 위치했던 자유의 정원은 미드란다와의 격전을 치르는 동안 폐허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전쟁이 끝난 후 멸망한 왕국을 뒤로한 채 모라이온에 흡수되어야만 했던 템스크론의 생존자들은 새로운 의지와 뜻으로 다시금 일어서고자, 폐허가 된 자유의 정원과 카엘둠을 재건하는 것이 아닌 협곡 지역에 자신들의 새로운 터전을 건설하였다. 신규 필드인 노이스 고지대가 바로 그 곳으로, 새로움과 함께 옛 템스크론 영토의 모습이 동시에 묻어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새로이 탄생된 카엘둠이나 과거 자유의 정원의 명소들이 일부 재현되어있어, 프리스톤테일2를 즐겨본 게이머라면 과거와 비교해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비교하며 모험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노이스 고지대
- 아트란 주둔지 -
아트란 주둔지는 과거 아트란 전장으로 불리었던 폐허로 미드란다와의 오랜 전쟁으로 인하여 예전보다 더욱 황폐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황량한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예전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변화된 이곳은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거점들로 인하여 지역 구조가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데다, 더 흉포해지고 사나워진 몬스터들의 등장으로 인하여 척박하고 험악해진 프리스톤테일 대륙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지역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아트란 주둔지
- 카르텐 해안 -
열대 우림 지역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새로운 필드 카르텐 해안. 이곳은 기존의 프리스톤테일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느낄 수 있기에 프리스톤테일 워의 신규 지역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이다. 해안 지역답게 시원하고 푸르른 배경이 일품인 카르텐 해안은 소페티오 종족의 고대인의 땅 지역을 일부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그와는 차별화된 독자적인 매력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에 신선함으로 가득 찬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고대인들의 유적지와 몬스터가 넘쳐나는 폐광, 거대한 선박이 인상적인 선착장 등, 흥미로운 지역 구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카르텐 해안
- 세리티 협곡 -
이번 1차 CBT에서 탐험 가능한 지역 중 가장 옛 모습을 잃지 않은 곳이 바로 이 세리티 협곡이다. 비록 지역의 이름이 바뀌고 이곳 역시 새롭게 자리잡은 여러 거점들과 변화된 지형들로 인해 많이 변형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험악한 지리적 특성과 하피와 드레이크 몬스터들이 들 끊는 모습은 여전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 위용을 잃지 않은 연합 초소 쥬사의 웅장한 모습도 볼 수가 있어 이전 프리스톤테일 시리즈를 즐겨온 게이머들이 추억을 떠올리기에는 제격인 장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세리티 협곡
▶ 단순하고 무의미한 퀘스트는 싫다
MMORPG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 중의 하나인 퀘스트.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법인데, 프리스톤테일 워는 단순히 많은 양의 퀘스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에 있어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스톤테일 워의 퀘스트는 크게 세력 퀘스트와 일반 퀘스트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세력 퀘스트의 경우 프리스톤테일 워의 핵심 스토리 라인을 진행하는 퀘스트로 높은 경험치와 레어 아이템, 명성과 같은 다양한 보상이 있어 캐릭터의 고속 성장을 노리는 플레이어라면 필수적으로 즐겨야 할 콘텐츠이다. 또한 세력 퀘스트는 다수의 일반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흩어진 퍼즐을 하나하나 맞추어나가는 것과 같은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또 일반 퀘스트는 각 필드 별, NPC 별로 제공되고, 짧고 간단한 내용들로 짜여 있으며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도 많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거점전과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 할 수 있는 클랜 퀘스트, 파티 플레이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파티 퀘스트, 귀중한 아이템을 내 손으로 만들어 낼 수 있게 해주는 제조 퀘스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퀘스트들이 프리스톤테일 워에는 존재한다.
또한 이러한 퀘스트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재미뿐만 아니라 이번 CBT에는 등장하지 않지만레디스트와 서버니언 두 세력 간의 싸움을 그리고 있는 프리스톤테일 워의 스토리 라인에 대한 이해도까지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짜임새 있는 구성을 자랑하는 프리스톤테일 워의 퀘스트 시스템
▶ 업그레이드 씰&서클, 뉴 페이스 어시스트 시스템
이번엔 확 달라진 겉 모습만큼이나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 '프리스톤테일 워'의 시스템을 살펴보도록 하자.
☞ 씰&서클 시스템: 프리스톤테일 시리즈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씰&서클 시스템은 '프리스톤테일 워'에서 이용 방식이 대폭 간편해진데다 그 효용성 또한 크게 상승했다. 우선 이용에 대한 레벨 제한이 없어졌으며, 재료 아이템의 수량 감소 및 진행 과정이 간략해져 누구라도 쉽게 이용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씰 아이템에 부여된 효과가 영구적으로 적용되도록 변경하였으며, 서클 생성은 100% 확률로 가능하기 때문에 더 이상 실패 따위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이번 1차 CBT에서는 이러한 씰&서클 시스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이용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상점 NPC로부터 쉽게 구입이 가능하도록 해놓았으니 적극적으로 애용해주도록 하자. 참고로 아이템 서클 생성은 서클 마스터 가하긴 NPC로부터 씰링 홀 아이템을 사용하여 생성이 가능하며, 씰 아이템의 장착은 단축키 X를 사용한 조합창을 통해 손쉽게 가능하다.
쉽고 단순해진 씰&서클 시스템 이용
씰 아이템은 잡화전 에디스 NPC에게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 어시스트 시스템: 프리스톤테일 워만의 새로운 시스템 중에 하나인 어시스트 시스템은 플레이어에게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제공해주는 매우 유용한 시스템이다.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파티의 힐러나 탱커와 같은 지속적으로 스테이터스의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간편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대상의 타겟을 곧바로 선택할 수 있어 파티 플레이 시 협동 공격을 매우 손쉽게 펼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무엇보다도 대상에 징표를 표시할 수 있어, 전투 시 역할 분담이나 전략적 공격 대상을 파티원들에게 효율적으로 지시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이러한 어시스트 시스템은 특별한 조작 없이도 화면에 자동적으로 표시되거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통한 메뉴에서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한 등,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성을 보여주기에 급박한 전투 상황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한다.
대상에 징표를 설정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겨보자
직감적인 구성을 보여주는 어시스트 시스템
▶ 그것이 알고 싶다! 거점점령전
'프리스톤테일 워'의 핵심 컨텐츠 중 하나인 거점점령전. 보다 높은 완성도를 보이기 위해 아직 분주하게 작업중인 시스템이지만, 이번 1차 CBT에서도 그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거점점령전을 즐기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거점점령전을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클랜을 생성해야 한다. 벌써부터 클랜원들을 모집할 걱정을 하는 당신! 그런 걱정 따윈 저 멀리 날려보내도 좋다. 프리스톤테일 워에서는 클랜 생성 절차가 보다 간편해져서 PT1, 2와는 다르게 클랜원 숫자와 관계없이 클랜을 생성하는 즉시 정식 클랜으로 등록된다. 즉 원한다면 원맨 클랜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는 얘기. 물론 클랜을 창설하는데는 10만 이온의 비용과 10레벨 이상의 전직이 완료된 캐릭터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클랜 창설은 카엘둠의 클랜마스터 모리스 NPC에게서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말도록.
클랜 창설은 이 느끼한 모리스 NPC에게서 가능하다
클랜을 만들었다면 이제 거점점령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우선 각 필드에 배치된 거점 정찰 대장을 통해 거점전 발생 시간과 거점의 위치 및 소유 클랜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거점점령전이 발생하게 되면 각 거점 앞에 위치한 거점 NPC를 통해 거점전 선포가 가능해지고 선포와 함께 거점전이 시작된다.
거점전은 먼저 ▶성문을 파괴하여 요새 내부로 들어간 다음 ▶거점 성상 공격을 통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점 성상이 파괴되지 않으면 거점 소유권은 변경되지 않으며 파괴 시엔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클랜에게 소유권이 이전되게 된다.
거점전을 시작하기 전에 정보 확인은 필수
거점전 진행방식
하지만 이것이 다라면 거점점령전은 결코 새로운 차원의 RvR 컨텐츠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거점점령전이 기존의 RvR 요소와 차별화 되는 점은 첫째, 거점전에 참여할 수 있는 클랜 수에 제약이 없다는 것이다. 즉 하나의 거점을 놓고 4개, 5개, 혹은 그 이상의 클랜이 서로 격돌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일 것이다.
또 하나의 차별화 요소는 한 클랜이 석상을 파괴하면 거점점령전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거점점령전이 선포된 후 종료되는 그 순간까지 몇번이라도 다른 클랜이 거점을 차지할 수 있어 끊임없이 실시간으로 전투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거점은 등급별로 상위 거점과 하위 거점으로 나뉘는데, 상위 거점의 경우 일정 기간 내에 하위 거점을 점령한 이력이 있는 클랜만이 거점전 선포가 가능하다. 또 거점은 하나 이상을 소유할 수 없다는 규칙에 따라 점령 중인 거점을 포기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상위 거점은 커다란 보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목표이다.
이번 1차 CBT에서는 클랜 레벨 2 이상에 소량의 이온만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어 놓은데다 테스트 기간 동안 수시로 발생될 예정이니 마음껏 즐겨보도록 하자.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싸워보자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