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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프리스톤테일 워, 전투특화 무한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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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프리스톤테일', 전투 특화 '프리스톤테일 워'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프리스톤테일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기존 IP(지적재산권) 가운데 전투 부분을 특화한 MMORPG, '프리스톤테일 워(이하 프테 워)'을 지난 5일 공개했다. 오는 7월 2일 첫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현재 베타테스터 1만명을 모집 중인 '프테 워' 게임을 만나기 전 프리뷰를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대륙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기존 '프테' 시리즈가 악의 신 미드란다의 부활을 저지하는 내용이 중심이였다면 '프테 워'는 그 이후 생존한 인간들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다.

'프테2'에서 미드란다가 이끄는 우르만 제국의 대륙 침공은 이니그마의 힘을 흡수한 대현자 무스콘과 모라이온, 템스크론, 소페티오 세 종족의 연합군에 의해 저지됐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템스크론과 소페티오 왕국은 지도자의 전사와 함께 멸망했고, 나라를 잃게 된 이들은 모라이온 왕국으로 도피하게 된다.

모라이온 왕국은 이들이 악의 신과 전쟁에서 연합군으로 함께 활약했기에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게 되며 프리스톤 대륙에서 최초의 통일국가가 탄생되는 듯 했다.

▲ 악의 신 미드란다에 맞서 연합군을 이끈 대현자 무스콘

 

그러나 평화도 잠시. 얼마지나지 않아 권력에 대한 탐욕과 이권 쟁탈이 발발하며 (통일) 모라이온 왕국은 레디스트와 서버니언 이라는 두 개의 세력으로 대립하게 된다. 바로 인간들 간의 전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 레디스트와 서버니언 두 세력 대립

 

전쟁이 시작되며 클랜 단위의 소규모 세력들이 끊임없는 쟁탈전을 벌어지기 시작하며 힘으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이 도래하게 된다. 게이머들은 이러한 '프테 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로지 경쟁해야 하며, 합당한 능력만 갖춘다면 프리스톤 대륙을 자신의 손으로 통일할 수도 있게 된다.

 

힘을 원하는 자, 거점을 점령하라.

'프테 워'는 전작들에 비해 전투(PvP, RvR)요소가 강화됐고 그 가운데 핵심 컨텐츠 가운데 하나는 바로 '거점점령전'이다. PvP가 개인 대결에 초점이라면 RvR은 대규모 전쟁으로, 거점 소유권을 놓고 쟁탈전을 벌이는 형식인데 '프테 워'에서는 42개의 거점에서 실시간으로 전쟁을 선포/철회 하는 것이 가능하고, 클랜의 등급이나 숫자에 관계없이 전쟁에 참여가 가능한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거점점령전은 상위 거점과 하위 거점으로 나뉘어 고레벨 이용자와 저레벨 이용자 모두 해당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 프테 워에서는 거점 점령전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전투가 발생하지 않는 거점에서는 몬스터들이 거점을 빼앗기 위해 공격을 가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끊임없는 전투를 체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상위 거점을 점령한 클랜은 하위 거점을 점령한 클랜으로부터 세금징수를 비롯해 거점 소유한 클랜은 클랜원들의 전용 공간 아지트와 클랜원 전용 인스턴스 던전 등의 부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투의 제한이 없다. 모든 지역 PK 가능  

'프테 워'가 전작과 가장 크게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전 지역 PK 가능' 이다. 워페어 에어리어라는 한전된 공간에서만 PK가 가능했던 2와 달리 언제 어디서나 PK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프테2'에서는 전투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필살의 눈빛 스킬을 통해 PK를 시작하는 반면, '프테 워'에서는 필살의 눈빛 스킬 사용의 발동에 제약이 없는 것이다.  

 

물론 마을이나 일부 특정 지역은 평화지역으로 분류되어 PK가 불가능하지만 그 외의 모든 지역은 PK가 가능하게 돼있다.

 

전투를 보다 전략적으로, 어시스트 시스템

어시스트 시스템은 게이머가 선택한 대상의 타겟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한 대상에 5개의 징표를 표시할 수 있어 전투시 역할 분담 또는 효율적 지시가 가능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파티원에게만 보임)

또한, 어시스트 시스템은 특정 대상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고 탱커의 체력, 힐러의 마나 수치 같은 정보들을 간편하게 확안하게 해준다.

▲ 전투를 돕는 어시스트 시스템, 낯설지는 않다.

 

아이템 : 접두어 시스템  

'프테2'의 경우 10레벨 단위로 3등급으로 나뉜 장비가 제공됐지만 각 장비별 특성이 드러나지 않는 단점으로 게이머들은 오로지 최고 등급의 장비와 아이템 에이징에만 몰두 했다면 '프테 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접두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 같은 아이템이라도 접두어에 따라 옵션이 다르다.

 

접두어 시스템은 말그대로 아이템 이름 앞에 붙는 특정 접두어에 따라 옵션이 달라지는 것으로 '냉기의 롱 소드'의 경우에는 공격 시 적에게 냉기 관련 상태 이상을 불러일으키고 '신속한 래더 부츠'의 경우 이동 속도 증가와 관련된 효과가 부여된다.

또한, 특수한 옵션이 부여되는 유니크 아이템이 존재하게 되고, 유니크 아이템은 에이징은 불가능하지만 기존 아이템을 훨씬 상회하는 성능을 보여주게 된다.

 

'프테 워' 전작들의 장점 반영, 단점 삭제

'프테 워'는 새롭게 선보이는 시스템 외에도 전작들의 장점은 반영하고 단점은 삭제하는 형태의 업그레이드를 시도 했다.

먼저, 직업군은 기본적으로 '프테2'의 골격이지만 파이터 직업군은 '프테2'의 워리어,컴뱃턴트 클래스를 하나로 통합시켜 상대적으로 외면 받았던 워리어 클래스를 강화시켰고, '프테'의 인기 클래스 중 하나인 파이크 맨을 추가했다.

나이트 직업군도 특색이 약했던 팰런딘을 상향 조정했고, 발리언트 클래스가 삭제되는 대신 마법사 계열에 강력한 신규 클래스 스펠 펜서가 추가됐다. 그 외, 디사피을 직업군의 매지션과 컨저러가 밸런스를 위해 상향 조정됐다.

그 밖에, '씰&서클' 시스템을 개선하여 레벨 제약을 없애고, 이용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의 수량을 감소하고 진행 과전을 간소화했다. 또 씰 아이템에 부여된 효과를 영구적으로 적용되도록 변경하고, 써클 생성은 100% 확률로 가능해졌다. 여기에 등록된 씰 아이템을 다른 기능의 씰 아이템으로 변경도 가능하며 전체적인 효과도 상승시켜 '씰&서클' 시스템은 전작에 비해 대폭 강화됐다고 할 수 있다.

▲ 씰 아이템 효과 이제는 영구~

 

새롭운 시스템과 전작의 장점을 강화환 '프테 워'는 오는 7월 2일 1차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테스트에서는 '프테 워'만의 강점인 실시간 거점 점령전(4개 필드)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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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 2009-06-14 17:26:22

프테로 다시 복귀해야하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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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수 2009-06-14 17:48:28

ㅋㅋㅋㅋ 전투에 올인이군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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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2009-06-15 00:09:46

후속작 나오는게 유행? 머 전편 단점뺏다니 일단은 환영 전투 간만에 달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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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뭐냐이건 2009-06-15 21:49:36

-_-;; 그저 눈물만 흐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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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카5000 2009-06-18 11:11:18

어째 에이카 그래픽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건 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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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카5000 2009-06-18 11:11:18

어째 에이카 그래픽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건 나뿐?

lv19 멋진코난 2009-06-21 08:11:57

프테2 오토땜시 접었는뎅..무한 오토~프테1은 참 잼나게 했공....프테워 라...오토만 지발 잡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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