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리뷰] 마비노기 영웅전 2차 CBT, 난이도 수정이 핵심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마비노기 영웅전 2차 CBT 첫날

이미 한차례 CBT를 통하여 화려한 액션과 놀라운 그래픽을 선보인바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이 2차 CBT를 시작했다.
이번 2차 CBT는 금일 5월 19일(화)부터 5월 24일(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 2차 CBT로 돌아온 마비노기 영웅전

쾌적해진 인터페이스와 쉬워진 난이도

1차 CBT때 보였던 다양한 문제점들과 불편했던 점들을 대폭 수정해서 등장했다.
무엇보다 마을에서 건물에 들어갈 때마다 소소한 로딩으로 유저들의 인내심을 시험하던 부분이 완전히 사라져, 건물 진입시 로딩이 없어졌다.
또한 스크린샷키를 기존 F5키에서 PrintScreen키로 옮기면서 F1 ~ F12의 기능키에는 매크로 단축키를 할당해 더욱 쉽고 빠르게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 이제 건물진입에 로딩은 없다!

눈여겨 볼 만한 인터페이스 개선점은 새로운 조작방식의 추가이다.
마우스 조작계를 추가해 많은 유저들에게 환영받는 분위기다. 마우스를 이용해 시점을 이동하며 클릭으로 공격을 하는 타입으로 FPS 형식의 조작방식에 익숙한 유저라면 빨리 익숙해질 수 있어 좋은 인터페이스로 보인다.

그리고 NPC와의 대화가 더욱 편리하게 바뀌어, 해당하는 주제가 등장하게 되면 [이야기 선택]을 통해 쉽게 스토리를 알 수 있게되었다.
그만큼 유저들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어 이야기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이야기 선택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알 수 있다.

또한 허약한 캐릭터의 맵집으로 난이도 급상승에 한목했던 부분이 수정되어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이제는 몬스터의 공격이나 트랩 한방에 온몸의 방어구가 부숴져 나가는 사태는 드물 것이다.
거기다 신규스킬로 방어구 수련을 통해 내구도를 상승시켜 더욱 방어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것도 가능해 1차 CBT에 비하면 플레이 난이도는 상당히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제작쪽도 상당히 난이도가 쉬워졌다. 채광폭탄의 등장으로 마음만 먹으면 철광석 등의 특정 재료를 더 확실하고 많이 모을 수 있게 바뀌었고, 일반 몬스터들의 재료 드랍률도 1차에 비해 친절해진 분위기다. 단지 특정 보스몬스터만 드랍하는 일정 희귀재료들은 여전히 드랍률이 높지 않고 오히려 1차보다 안나온다는 느낌도 있는 편.

그리고 간편조작법 가이드와 서바이벌 가이드 등의 초보자를 배려한 설명과 팁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해 유저들이 쉽게 조작과 시스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하지만 설명을 봐도 전체적으로 이해가 어려운 조작법은 영상과 곁들어 설명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차 CBT의 반복일 뿐인가? 바뀐 것이 없는 랙과 점검

전체적으로 발전된 모습이지만 1차 CBT때 악평을 듣게했던 심각한 랙현상은 초기부터 여전해 '대항해노기', '감금노기' 등의 비꼬는 표현을 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리하여 시작한지 1시간만에 긴급점검을 시행하여 서버안정화를 진행했다.


▲ 또다시 시작된 항해노기, 감금노기


▲ 겨우 접속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점검이라니...

이후로도 6시, 8시에도 긴급점검을 실시하는 등 첫날에만 4회에 이르는 서버다운 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전체 테스트 시간이 오후 3시부터 10시 까지였지만 제대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은 한두시간도 채 못되어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를 포기하기도 했다. 이런 심각한 랙현상은 1차 CBT때도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이미 잘 알고 있었던 상황일 터인데도 전혀 개선된 점이 보이질 않아 아쉬웠다.

필자 또한 선착장에서 배를 띄울 수 없는 랙현상으로 파티플레이는 고사하고 퀘스트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었으며, 어렵게 시작한 퀘스트도 지역 로딩에서 팅김현상이나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 등의 다양한 버그로 많은 시간을 즐길 수 없었다.
파티플레이에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 많은 유저들이 솔로 플레이를 권장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잦은 점검만큼이나 발빠르게 문제점을 수정해나가고 있으므로 남은 테스트기간이라도 안정되고 원활한 테스트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차 CBT에서 기대되는 추가 컨텐츠

이번 2차 CBT에서는 새로운 지역인 '얼음계곡'과 '아율른'이 추가되어 새로운 지형과 몬스터들을 선보였다.
그만큼 새로운 아이템들과 장비들이 등장해 더욱 멋진 캐릭터의 모습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첫날이니만큼 신규 지역을 바로 맛볼 수는 없었지만 공개된 스크린샷과 영상만으로도 기대와 흥분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 신규 공개지역중 하나인 얼음계곡


그리고 한손무기와 방패를 사용하는 '피오나'에게 새로운 무기가 추가 되었다.
바로 [해머]로서 역시 한손무기지만 기존의 한손검에 비해 느릿느릿한 움직임을 가지지만 파괴력이 강력한 특징을 가진 무기이다. 구입하거나 바로 획득할 수는 없고 NPC를 통해 제작으로만 얻을 수 있다.

1차 CBT때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였다.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특징의 설정은 물론 피부톤이나 광택 등의 세밀한 부분도 조절이 가능해 캐릭터 생성에 또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이너웨어(속옷)의 선택과 커스터마이징으로 일부 유저에게 남다른(?) 재미를 준다는 유저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 이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직접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즐겨야 할 마비노기 영웅전

액션과 그래픽을 무기로 더욱 많은 즐길거리를 가지고 시작하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2차 CBT.
스타트에서 잠깐 주춤하긴 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서버상태는 빨리 수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1차 때보다 얼마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되며 앞으로의 테스트기간이 즐겁게 느껴진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2차 비공개 테스트는 5월 24일(일)까지 진행된다.


 

 

[게임조선 커뮤니티팀 gamecomm@chosun.com] [game.chosun.com]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12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댓글 삭제

라트리. 2009-05-21 18:26:09

제일 아래 여캐 사진이 제일 바람직하군용 \'ㅅ\' 그 이외는 좀 망크.....

댓글 삭제

ㅎㅎㅎㅎ111 2009-05-24 21:52:57

다양한 커스마이징이라

댓글 삭제

303030911 2009-05-25 04:31:30

마영전 넘흐 기되됨

댓글 삭제

타카스류지ㅇ 2009-05-28 10:14:01

던파가잘돌아가니 이런거도..

댓글 삭제

이심바1 2009-05-28 10:16:03

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SSB

댓글 삭제

샤무 2009-05-28 11:37:27

아 미쳐미쳐 ㅜㅠ 테스터 신청해놓고 완전 까맣게 잊고있다가 들어가보니까 테스터 합격했었어 ㅜㅠ

댓글 삭제

어이없군 2009-05-28 12:03:43

쉬운것들은 거의 초급쪽인 놀 잡을때인데 ㅡ ㅡ 던파로 따지면, 로리엔안쪽 돌고 쉬운 난이도. 라고 하는 수준의 기사. 뭐 이정도 말했다면 이 기사의 병맛은 다 이해했겠지.

댓글 삭제

유디나 2009-05-28 13:24:22

1등이다!!

댓글 삭제

e 2009-05-28 17:20:38

왜이런게 던파홈페이지에 있는걸까요??;;

댓글 삭제

비비비비빅 2009-05-28 19:30:12

후아... 난이도가 높은 것도 나름 좋은데... 몬헌처럼 ㅇㅂㅇ... 그런데 난이도가 높으면 실패할 확률도 덩달아 증가해서(라이트유저의 감소, 몬헌은 좆망) 낮출 수 밖에 없어지는 게임계의 안습함 ㅠㅠ

댓글 삭제

모르겠네요 2009-05-28 21:12:00

원래 마비노기를 오베처음부터 근래 던파로 바꿀때까지 해왔던 유저로서는 별로 안 끌리네요. 마비노기는 나름대로의 독특함이 있었다고 보는데 이건 그다지..

댓글 삭제

잼써 2009-05-28 21:42:26

이거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습니다만 제가 이거 동영상 봤었는데 파사할경우 팀플이 매우 중요합니다.갈고리로 보스를 묶고나서 다굴도 깔수있다능!

댓글 삭제

누릿 2009-05-28 21:47:14

솔직히 붉은놀 사슬던지기랑 붉은위습 창던지기 이런거몰랐을때나 어려웠지 잡는법알고나선 그다지어렵지않던데(파티원들이 팀워크만잘맞으면) 그리고 기사의맹세는 해도안해도 상관이 없는데 기사의맹세 패널티좀 줄여줬으면하는데(행동불능안되기를 그냥 불사조의깃털사용불가 라던가 말이지 에고의깃털만이라도 사용할수

댓글 삭제

누릿 2009-05-28 21:47:20

있게말이야) 던전의 난이도가 어려워서 유저가 떠나는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너무쉽게 하는것도 이걸 무슨재미로 게임을할까? 라는 생각이 너무심해 무슨 실버서퍼수준의 난이도라면 내가 난이도를 낮춰야됩니다 라고 막 우길텐데 그정도는아니니까

댓글 삭제

ㅋㅋㅋ... 2009-05-28 22:30:35

.. 찬성 반대는 왜있지? 솔직히 이것도 나름 마비와 마찬가지로 꽤나 컨트롤이 필요하죠.. 근데 솔직히 난이도는 어렵긴 합니다. 아니, 몹 세기는 아주 조금 쎈듯하지만 갑옷파손이라든가 그건 좀 심하달까.. 플레이트가 뭣좀 맞았더니 깨지는건 도대체 뭔지..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