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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극한의 익스트림 차량격투, 스틸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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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독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전투기들의 공중전에서 상대방의 꼬리를 잡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Dog Fight의 모티브를 차량으로 이식했다.
정해진 트랙을 따라 앞으로만 달리며 경쟁하는 레이싱 게임들과는 긴장감의 강도가 다르다.
사방에서 날아드는 미사일과 총탄을 피해가며 차량 격투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살펴보자.

 

1.액션성과 전략 성을 충족시키는 카메라 시점
Full3D로 구현된 스틸독은 다이내믹한 액션성과 전략적 플레이의 재미요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3가지의 카메라 시점을 제공한다.

차량의 뒤편에서 바라보는 백뷰 시점은 더욱 높아진 스피드 감과 강력한 액션성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방 시야가 가장 멀리 확보되어 돌격 형 플레이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유리하다. 하지만 자신의 차량 꼬리를 공격하는 플레이어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자주 차량의 뒤를 확인하는 게 좋다.


[백뷰 시점]

차량의 수직 상공에서 바라보는 탑뷰 시점은 전후 좌우 시점이 일정하게 확보되기 때문에 맵의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차량의 이동 방향과 맵이 함께 움직이는 Rotate 카메라 방식으로 컨트롤의 직관 성을 더욱 높여준다


[탑뷰 시점]

탑뷰와 백뷰의 장점을 적절하게 조합한 쿼터뷰 시점은 전략적인 플레이와 수월한 컨트롤을 원하는 유저들이 선택하면 좋다


[쿼터뷰 시점]

 

2.다양한 종류의 신규 차량 및 무기타입
스틸독 프론티어 테스트에는 독특한 개성과 차별화 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차량들이 준비되어 있다.

차량 이동이나 조준 등 컨트롤이 아직 미숙한 초보 유저들에게는 방사형 무기를 장착한 켈베로스 또는 오토 타겟팅이 가능한 오크 차량이 적절하다. 어느 정도 컨트롤에 익숙해 졌다면 스피드와 공격력이 적절하게 균형 잡힌 바실리스크를 추천한다.
컨트롤에 자신 있는 유저는 빠른 이동속도와 화려한 공격 패턴을 가진 하피와 스콜피온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적진을 교란하는 전술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기체 조합]

반대로 진지를 구축하고 강력한 화력으로 공격에 집중하고자 하는 유저는 가장 강력한 한방의 공격력을 가진 버그베어나 연사력이 높은 오우거를 추천한다. 느린 이동속도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강력한 공격으로 전투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각 차량마다 이동속도와 그에 맞는 무기 타입들이 장착되어 있으므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차량을 선택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상대를 공격하는 데 무기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스틸독에 탑재된 무기는 재장전 시간이 필요하다. 정확한 공격 타이밍을 캐치하여 발사하고, 재장전 시간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간발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각 차량들에 장착된 무기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차량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의 공격이 가능하다.


[랜서와 쉴드를 사용한 공격과 방어]

차량 형 기체는 모두 급선회와 회전 반경을 줄일 수 있는 드리프트가 가능하다. Dog Fighting의 진수인 꼬리 잡기 공격 패턴에 걸려들었다면 드리프트를 통해 효과적으로 회피하여 반격할 수 있다.
근거리 혼전 중에 주무기와 보조무기의 탄환이 소진되어 Reload 되고 있다면? 대쉬 공격으로 상대 차량을 추가 공격할 수 있다. 전후 좌우 어떤 방향이든 대쉬공격이 가능하니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는 중에 사용해서 깜짝 놀래 키는 건 어떨까?
점프 기술은 상대방의 파상공세를 일시적으로 피할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점프 중에 지상의 차량을 공격할 수 있고, 하피 차량의 경우 하이 점프 후 직접 기체를 타격하는 공격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아이템들이 제공되는데, 탱크형 차량들의 진지 구축 또는 방어를 위한 방어벽, 빠른 이동 속도의 차량을 가두는 철창, 그리고 상대방을 도발하여 전투 의지를 상실하게 하는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다.

 

4. 거대 보스와 한판 승부의 로망, 보스 배틀 모드

단순하게 일반기체에 AI만 포함시킨 PvE 모드가 PvP 모드 이상의 재미를 제공해 줄 수 있을까?
대답은 NO!
스틸독은 보스 배틀 모드를 통해 노련한 상태 플레이어와 대결하는 것만큼의 또 다른 재미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보스 급에 걸맞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양한 공격 패턴은 플레이어의 긴장감을 높여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팀 플레이를 통해 보스의 약점을 공략해 나가면서 큰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또디아에겐 오우거]


[파계삼협 보스 중 금방붕괴]

단계별 난이도의 보스는 적당한 컨트롤을 요구하니, 보스 배틀 모드를 진행하면서 컨트롤을 트레이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팀웍 및 컨트롤에  달려있다]

 

5.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물리엔진
차량의 사실적인 움직임과 타격감을 제공하는 물리엔진과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제공하여 손과 눈을 즐겁게 한다.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진 필드에는 탄피와 건물의 잔해, 폭발의 흔적이 묘사되고, 충돌 시에는 차량이 들리거나 전복되는 등 사실감 있게 묘사되고 있다. 사실감 넘치는 물리엔진을 통해 게임의 상황에 따라 돌발성과 의외성이 제공된다.


[무수히 떨어지는 탄피와 폭파의 잔해들]

스틸독은 5월 28일부터 5일간 프론티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주 월요일(5월 18일)부터 테스터 모집이 시작된다.
익스트림 차량 격투 스포르 게임을 표방하는 스틸독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로마 콜로세움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던 검투사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tester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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