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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별나라의 동화 `에버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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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캐주얼 3D MMORPG '에버플래닛(Ever Planet)'이 오는 4월 2일부터 일주일간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는 50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테스터 신청을 받고 있다. '에버플래닛'은 동화 같은 배경의 별(플래닛)에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모험을 그린 MMORPG로, 별의 특성을 살려 둥근 공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글로브 뷰가 특징.

'에버플래닛'의 배경이 되는 공간은 바로 별(플래닛). 글로브 뷰를 통해 공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동화 속 마을 같은 맵 속 전경을 통해 아기자기한 매력을 전달한다. 주인공은 이 아름다운 별에서 별들을 파괴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지켜내야 하는 것이 임무다. 이번 첫 테스트에는 2개의 별이 등장하며, 추후 다른 테마의 별들이 더 많이 공개될 예정이다.


↑ 각 별의 전경


↑ 하네아 은하계의 지도

'에버플래닛'에서는 동화 같은 3D배경에 어울리는 귀엽고 개성 넘치는 2D캐릭터가 등장한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별들을 여행하다 보면 각 별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에 어울리는 NPC와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 캐릭터의 직업별 복장


↑ 에버그린 별의 NPC들


↑ 이타카 별의 NPC들


↑ 귀엽고 깜찍한 몬스터들

'에버플래닛'에는 풍부한 이야기가 존재한다. 각각의 별과 몬스터들 그리고 NPC가 스토리로 어우러져 흥미 진진한 내용이 전개돼 지루할 틈이 없다. 하네아 은하계의 별들을 파괴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모험이 담겨 있는 행성 퀘스트, 별에 거주하고 있는 수많은 NPC가 풀어내는 아기자기하고 때로는 엉뚱한 사연들이 담겨 있는 일반 퀘스트 등 다양한 퀘스트를 받아서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에버플래닛 세계의 주민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 골프장을 어지럽히는 앵무새를 쫓기 위해 허수아비를 세우는 퀘스트


↑ 화산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밀랍으로 화산을 막고 있다

'에버플래닛'에서는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진 여러 마리의 몬스터를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 공격 패턴이 다른 몬스터들이 어떻게 조합되는가에 따라 대응방법이 다양해지기 때문에 매번 전투가 흥미진진하다. 처음에는 여러 마리의 몬스터를 한꺼번에 상대하기가 약간 힘들 수 있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화려하고 강력한 스킬을 익힐 수 있어 더 많은 몬스터를 손쉽게 상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직업마다 특징적이고 차별화된 전투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직을 할 경우 더욱 특화된 전투 스킬로 전투가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 전사 전투 화면


↑ 마법사 전투 화면


↑ 궁수 전투 화면


↑ 도적 전투화면

'에버플래닛'의 1차 테스트에는 아직 많은 양의 콘텐츠가 공개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없지 않지만, 앞으로 다양한 전문기술, 생활기술, 마이플래닛 시스템 등 전투와 퀘스트 외의 풍부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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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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