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한국HP 엘리트북 6930p

하루하루가 격렬한 전쟁과도 같은 현대 비즈니스 세계 속에서 다양한 모바일 디지털 기기로 중무장하고 전선의 한가운데에서 맹활약하는 프로 비즈니스맨들을 보면 마치 번쩍거리는 갑옷을 입고 전장을 호령하는 중세의 기사를 연상케 한다. 이들 비즈니스맨들의 강력한 무기이자 필수품이라면 모바일 디지털 기기 중에서 단연 노트북 PC를 손꼽을 수 있다. 이는 모두가 다 공감할 수 있는 부분.

프로 비즈니스맨을 위한 노트북 PC에서는 뛰어난 성능과 휴대성, 그리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에러 없이 자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정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임이 틀림없다. 때문에 프로 비즈니스맨을 위한 노트북 PC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노트북 PC와는 그 성격을 달리하는 특별한 그 무엇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파빌리온과 컴팩 두 브랜드로 다양한 사용자 계층과 시장의 요구를 수용한 노트북 PC를 다수 선보이고 있는 HP가 파빌리온도 컴팩도 아닌 제3의 서브 브랜드 라인업으로 구축한 '엘리트북(EliteBook)' 시리즈는 프로 비즈니스맨에게 적합한 성능과 사양, 내구성, 안정성을 골고루 지닌 그런 제품이다.

HP EliteBook 6930p는 최신 인텔 몬태비나 플랫폼(센트리노2)을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다. 충격에 강한 듀라케이스(DuraCase), 긁힘에 강한 듀라스크래치(DuraScratch) 마감, MIL-STD-810F(미 국방성 군장비 적합성 테스트)를 충족하는 내구성 등 HP 노트북 PC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인상을 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HP EliteBook 6930p는 그 첫 등장에서부터 사용대상층, 소비층을 명확히 하고 있는 제품이다. 단순히 가격대비 성능이나 몇몇 성능 지표보다는 제품이 지향하는 바에 얼마나 충실한지가 제품의 특징을 알아보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터프하지만 흐트러짐 없는 자신감을 내비치는 제품인만큼, 컨셉 측면을 중시할 필요가 있다.

터프가이 비즈니스 노트북 'HP EliteBook 6930p'

리뷰 제품에 한하는 몇 가지 사양(2G 싱글채널 메모리 구성, 160G HDD 사용 등)을 제외한 기본적인 사양을 살펴보면, 최신 규격의 노트북 PC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지니고 있다. 처음 겉보기에는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 노트북 정도로 보일 수 있겠는데,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이 부분은 이제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다.

'센트리노2'로 명명된 몬태비나 플랫폼을 이루고 있는 P8600 프로세서와 인텔 PM45 칩셋 메인보드, 유연한 그래픽 환경을 제공해 주는 AMD ATI Radeon HD3450 그래픽, 눈부심 방지 처리된 35.8cm (14.1형) WXGA(1280*800) TFT LCD 디스플레이, 2.3kg의 기본 중량 등은 퍼포먼스형 노트북으로서 부족함 없는 기본 성능 사양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HP에서 기본 제공하는 강력한 시스템 관리 유틸리티와 보안 솔루션은 단순한 사양만으로 비교하기 힘든 HP 제품만의 뛰어난 장점으로 작용하며, 뒤에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룰 여러 가지 특징들로 인하여 HP EliteBook 6930p 노트북 PC는 다른 제품들과 차별되는 강한 개성을 빛내고 있다.

31.3mm(H)*331mm(W)*243mm(D) 사이즈로 제작된 6930p는 기본 중량 2.3kg으로서 크기에 비하여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를 지니고 있는데, 단순히 중량이 무겁다 가볍다를 논하기 전에 이야기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바로 본체 재질이다.

상판 커버와 키보드 손목 받침 부분은 헤어라인 마감 처리된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재질로서 HP가 내세우는 듀라스크래치(DuraScratch) 가공으로 긁힘에 강한 면모를 보여 주고 있으며 독특한 재질감으로 제품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해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상판 이외의 본체 케이스는 모두 마그네슘 합금 재질로 이루어져 가벼우면서도 강도를 확보하고 있다. 제품 밑면에는 다른 HP 노트북 PC와 마찬가지로 부품별 교체와 관리가 용이한 개별 커버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킹스테이션 연결을 위한 커넥터가 자리 잡고 있다.

LCD 패널을 내장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엔클로져는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에 쉽게 노출되는 부위이다. 6930p는 이 부위에 항공기 구조에서 착안한 듀라케이스(DuraCase)를 적용하고 있는데,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시트와 열 접합된 벌집모양 허니콤(honeycomb) 패턴의 마그네슘 셸(shell)을 사용하여 내충격성을 강화시켜 외부 충격으로부터 디스플레이 패널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또한 6930p에 적용된 풀 마그네슘 합금 섀시는 플라스틱 재질에 비하여 약 18배의 강도를 지니고 있다. 4점 결속 방식의 디스플레이부 잠금장치나 금속 합금 힌지 등 전체적으로 노트북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꼼꼼한 설계가 6930p를 더욱 더 돋보이게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판매되는 일반 노트북에서는 볼 수 없는 수준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셈이다.

6930p는 이러한 구조적 내구성을 바탕으로 MIL-STD-810F(미 국방성 군장비 적합성 테스트)를 충족시키는 터프함을 지니고 있다. 각 모서리별로 26번씩 실시되는 70cm 낙하 충격 테스트, 영하 29℃~ 60℃ 이상 온도에서의 작동 테스트, 1,000마일을 이동하는 충격·진동 테스트 등 일반 노트북 PC는 상상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거뜬히 작동을 하는 노트북 PC가 바로 6930p다.

군사용 또는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본격 러기드(rugged) 노트북 수준은 아니지만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그 상대를 찾아보기 힘든 강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지닌 비즈니스 러기드(rugged)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일선 비즈니스 현장이 총알이 날라다니는 전장보다 위험하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치열함과 언제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을 생각한다면 엘리트북이 주는 든든함은 '안심' 그 자체를 보장한다.

6930p에는 2백만 화소의 고화질 웹캠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리뷰용 제품에는 웹캠이 빠져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 선택, 적용할 수 있다. b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웹캠 좌우로 스테레오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조명이 없는 어두운 야간에 아주 유용한 LED 조명이 디스플레이 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전등 아이콘이 프린트되어 있는 버튼을 누르면 LED 조명이 팝업 되어 키보드를 비추게 된다. 위의 사진은 별도의 조명 없이 내장 LED 조명으로만 촬영한 이미지로서, 실제는 사진보다는 조금 어둡지만 키보드를 인식할 정도로는 충분하다. 백라이트 키보드가 아니라 조명을 쓰는 것은 비즈니스맨들이 타이핑만 하는 게 아니라 서류도 볼 때가 많기 때문이다. 램프 하나로 일석이조를 노린 것이다.

LCD는 눈부심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주변광 반사를 막아주고 있다. 시야각은 다른 제품들과 비슷하여 좌우 시야각은 큰 문제가 없고 상하 시야각에서만 색 빠짐이나 색 반전 현상이 각도에 따라 두드러진다. 기존 냉음극관 방식이 아닌 Illumi-Lite 기술이 적용된 패널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전면에는 작동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와 메모리카드 리더 슬롯(SD/MMC), 디스플레이 열림 버튼,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가 자리 잡고 있다. 메모리카드를 SD, MMC 두 가지만 인식 가능한 것이 편의성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 하겠다.

제품 뒷면에는 25,000회 작동 테스트를 통과한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금속 합금 힌지가 디스플레이를 단단히 고정시키고 있으며, 도난 방지를 위한 캔싱턴 락, 외부 전원 연결 단자, 외부 모니터 출력을 위한 D-sub 단자가 자리 잡고 있다.

제품 오른쪽(정면 기준)에는 라이트스크라이브 기능을 지닌 DVD 멀티 라이터와 USB 2.0 포트, RJ-45 랜포트, RJ-11 모뎀 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DVD 슬롯과 상판 사이를 자세히 보면 스마트 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마트 카드 리더의 채용은 일반적인 노트북 제품에서 보기 드문 상당히 재미있는 구성이라 생각된다. 흔히 볼수 있는 교통 카드와 직장인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는 IC칩 내장 ID 카드이 대개 스마트 카드인데, 보안 용도로도 쓰는 사업장이 곧잘 있다.

스마트카드 슬롯 반대쪽, 노트북 본체 왼쪽에는 ExpressCard/54 슬롯과 오디오 I/O 단자, IEEE 1394 포트, USB 2.0 포트, 방열구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구성은 잔손이 많이 가는 부분은 한데 몰아 타이핑에 방해 없이 기능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6930p에는 86키 풀사이즈 키보드가 채용되어 있다. 이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표면에 어느 정도 물 등 액체 종류를 흘려도 제품 사용에 이상이 없다. b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키보드 상단에 터치센서 방식의 기능키들이 자리 잡고 있다. b 시리즈에서 돋보였던 인포센터 버튼과 프리젠테이션 바로가기 버튼이 마련되어 있다.

사용자 사용 보안을 위하여 지문인식 센서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터치패드는 스크롤 기능까지 무난하게 지원하고 있다. 키보드 중간 지점을 보면 눈에 띄는 동그란 키는 예전 I사 노트북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마우스 커서용 포인트스틱이다. 터치패드와 포인트스틱 마우스를 함께 마련해 놓아 사용자 취향에 따라 활용이 가능한 점이 재미있다.

명함 등을 끼워 놓을 수 있는 투명 슬롯은, 노트북이 자신의 소유물임을 알릴 수도 있고 여러 사람이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하나의 노트북을 공동으로 사용한다면 일정 관리나 사용자 관리를 위해서도 유용할 수 있는 배려라 생각된다.

비즈니스 노트북 중에서 이런 배려를 한 것이 간혹 있었는데, 영업 현장에서 이를 부러워하는 소리가 은근히 많이 나온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선현장에서 활동하는 비즈니스맨들이 꽤 마음에 들어할만한 부분으로 보인다.

HP 노트북 PC의 활용성을 한층 높여 주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뛰어난 도킹스테이션 시스템이다. 자신의 용도에 따라 부가 장치나 전원장치를 간단한 도킹만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HP의 도킹스테이션은 노트북 PC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 주는 아주 매력적인 확장 시스템이다. 6930p는 고급형 제품답게 도킹시스템 사용을 위한 커넥터가 마련되어 있다.

리뷰용 제품에는 HITACHI의 160G 5400rpm SATA2 HDD가 장착되어 있다. HDD는 자신의 사용 환경과 용도에 따라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하므로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운영체제가 설치된 파티션과 별도로 HP 제품 사용을 위한 시스템 파티션이 기본 설정되어 있으므로 HDD 교체 시에는 적절한 백업 툴을 사용하거나 AS 센터를 통한 업그레이드가 바람직하다.

HDD 커버를 열면 보이는 케이스 내부의 재질이나 심지어 덮개도 자세히 보면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마그네슘 재질임을 알 수 있다. 6930p는 부분적으로 마그네슘 합금이 사용된 케이스가 아닌 풀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들어진 단단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단가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것도 심심찮은데, 특화된 브랜드답게 재질이 남다르다.

6930p에는 기본적으로 DDR2 800 2G 용량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추가 메모리 장착을 위한 슬롯이 제공되고 있다. 이 곳에 같은 규격의 메모리를 추가 장착하면 듀얼채널 메모리 구성을 통하여 조금 더 유연한 시스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이 제품에 사용된 PM45칩셋 메인보드는 최대 8G 까지 메모리 인식이 가능하므로 64비트 운영체제 사용을 원하는 고급 사용자는 조금 번거롭긴 하겠지만 두 개의 슬롯 모두 고용량 메모리로 교체해 보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하다.

일반 사용자들도 최근 메모리 가격이 많이 하락해 있는 상태이기에 1GB~2GB 정도의 메모리를 추가 장착하여 듀얼채널 구성을 하면 조금 더 여유로운 시스템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64비트 운영체제를 쓸 계획이라면 업그레이드로 꽉 채워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내장 무선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무선랜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PCI 익스프레스 슬롯이 비어 있다. 필요에 따라 최신 규격의 고성능 무선 랜카드를 장착하면 조금 더 강력한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무선 안테나는 디스플레이 좌우측에 듀얼로 구성되어 있어서 수신감도는 양호한 편이다.

6930p에는 6셀 55W 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기본 패키지로 제공되고 있다. 업체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기본 제공되는 배터리라면 인텔의 내장그래픽인 GMA 4500MHD 그래픽 적용 모델 기준으로 최대 6시간 15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각 제품의 옵션별로 발생하는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꽤 뛰어난 스태미너라 할 수 있다. 6930p는 조금 더 긴 시간 사용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옵션 배터리를 준비해 놓았다.

인텔GMA 4500MHD 그래픽 적용 모델을 기준으로 기본 배터리에 8셀(52W) Extended Life battery를 추가 장착하면 최대 13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기본 배터리에 12셀(95W)Ultra capacity battery를 추가 하면 최대 17시간 15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비록 이러한 추가 배터리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을 해야만 하는 점은 있지만, 비즈니스 환경의 특수성을 감안하자면 매력 있는 옵션 품목이라 할 수 있다.

위에서 지금까지 살펴 본 바와 같이, 6930p는 발생 가능한 다양한 환경 하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하드웨어적 내구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 제작된 조금은 특별한 노트북 PC이다. 사용된 소재나 기술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척 보기에도 비싸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그만한 가치는 할 것이라고 짐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내구성, 안정성 그리고 성능. '삼위일체'

인텔이 발표한 최신 모바일 기술 규격인 몬태비나 플랫폼(센트리노2)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뛰어난 하드웨어적 내구성과 안정성을 지닌 듬직한 6930p에 뛰어난 성능이라는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 출시된 45nm 공정 펜린 코어 P8600(2.40GHz, 3MB L2 캐시, 1066MHz FSB) 프로세서와 PM45 칩셋 메인보드, 듀얼채널 구성으로 최대 8G 까지 사용 가능한 두 개의 메모리 슬롯, AMD ATI Radeon HD3450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은 성능 기대치를 높여 주고 있다.

그러면 함께 출시된 HP 6000 시리즈 제품 중 일반적 구성이라 할 수 있는 P8400 프로세서 / GM45 칩셋 메인보드 / 인텔 GMA 4500MHD 그래픽 시스템과 간단한 성능 비교 테스트를 통하여 6930p의 상대적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비스타 운영체제에서 다양한 시스템 성능을 알아 볼 수 있는 PCmark Vantage 프로그램을 통한 비교 테스트 결과를 보면 역시 전체적으로 6930p의 퍼포먼스가 앞서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양이 앞서는 만큼 당연한 결과라 할 수도 있는데, 비교 제품도 기존 노트북 PC에 비하여 뛰어난 성능을 보여 줬음을 상기해 볼 때 6930p의 퍼포먼스는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된다.

역시 동일한 시스템을 종합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PC wizard 2008의 테스트 항목 중 Global Performance 테스트로 몇 가지 주요한 하드웨어 성능을 비교해 보았는데, 여기에서도 6930p가 성능적으로 앞서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프로세서 항목은 P8400과 P8600이 약 10% 정도의 작동 클럭 차이임에도 테스트 결과는 약 16%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어 6930p가 전체적으로 밸런스 구성이 뛰어남을 반증하고 있다고 보인다.

이어지는 PC wizard 2008의 프로세서 벤치마크 결과에서도 P8400 보다 위 모델인 P8600 프로세서가 그만큼의 연산 처리 능력이 뛰어남을 보여 주고 있다. 참고로 이 테스트 항목은 프로세서 성능을 수치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줘 간단하게 수치를 비교해보기 좋다.

비즈니스맨이 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선택은?